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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환경·재생· 녹색문명 이끄는 ‘그린칼라’가 대세
10년 후에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사막화, 해수면 상승, 태풍·홍수·지진 같은 기상이변, 신종 전염병 등이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많은 전문가는 전망한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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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사이버 재앙 닥치기 전에
마이클 그린미국 CSIS 고문 북한의 사이버 위협이 처음 주목을 끈 것은 2009년 7월 이른바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었다. 당시 한국과 미국의 정부 홈페이지는 물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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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사상도 당성도 묻지 말라” … 덩샤오핑 ‘863 계획’
863계획은 첨단기술 연구·개발로 독자적인 혁신 능력을 높이는 걸 목표로 한다 - 1986년 3월 덩샤오핑1986년 3월 어느 날 한 권의 보고서가 중국 최고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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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금융시장 붕괴는 천재들 숫자놀음이 빚어낸 참극
퀀트 스캇 패터슨 지음 구본혁 옮김, 다산북스 528쪽, 2만5000원 책은 ‘세계 최대의 카지노’인 금융시장에서 수학 천재들이 벌인 ‘숫자 놀음’에 대한 이야기다. 또 수학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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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 필요한 건 물질·욕심 넘어서는 ‘지구적 마음'
마르셀 뒤샹 ‘그녀의 총각들에 의해 발가벗겨진 신부’. 유리에 유채납과 철사, 272.5×175.8㎝ “텔레마틱 포옹에 사랑이 있는가?”(1990, 로이 에스콧) 이 논문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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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대 열어 인류 역사 바꿔, 노벨상 2번 수상 진기록
2003년 발행된 존 바딘 기념우표. 노벨상 역사가 110년이다. 아직 한국엔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없다. 그런데 과학자 중엔 노벨상을 두 번이나 받은 사람이 4명이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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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대학/건국대학교] 차세대 반도체, 고효율 태양전지 필수 기술 개발에 주력
건국대는 2009년 교과부의 WCU(세계수준 연구중심 대학)사업에 선정됐다. 이어 독일의 세계적 연구소인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 연구소를 유치했다. 연구비 수주액도 2006년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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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학부 → 대학원 → 분야별 연구소 도시환경 교육시스템 체계화
서울시립대는 도시학 분야에서 연구·개발 경쟁력을 자랑한다. 지난 15년 동안 주력해온 도시과학 분야의 연구성과는 서울시립대가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자리잡게 한 개척자이자 견인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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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아닌 정보로 사는 생명체 관객은 관찰자 아닌 참여자
일본의 전화회사 NTT가 100주년 기념으로 설립한 ICC(Inter Communication Center)는 기술과 예술 간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예술을 창출하는 야심찬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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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체공하다 요격, MQ-X 어벤저는 핵미사일 천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북한이 핵 미사일을 실제로 발사하려 한다면 한·미는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 현재는 눈앞에 닥친 문제가 아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심각한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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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당할 수 없는 무인전투기
관련기사 24시간 체공하다 요격, MQ-X 어벤저는 핵미사일 천적 조종사 없는 전투기 등장이 멀지 않았다. 양자 컴퓨터 두뇌를 갖춘 무인전투기다. 그런 무인기와 싸워 이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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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체공하다 요격, MQ-X 어벤저는 핵미사일 천적
북한이 핵 미사일을 실제로 발사하려 한다면 한·미는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 현재는 눈앞에 닥친 문제가 아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심각한 사안이 될 수 있다. 북한이 핵탄두 경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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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초전도 기술로 열 나지 않는 컴퓨터 가능
홍계원한국초전도학회장 ‘3·11 동일본 대지진’의 후폭풍이 거세다. 선진국이라는 일본조차 대책 없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에 방사능 피폭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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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뇌, 정부의 뇌
뇌 과학은 아주 오래전에 마음이 머리에 있음을 밝혀냈다. 인간의 뇌는 감정·언어·기억·의식을 생성한다. 그리고 이성과 창조성과 직관을 부여한다. 단백질 세포 덩어리에서 마음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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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방사성 물질] 실내 환기만 잘 해도 라돈 줄일 수 있어
일생 동안 방사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거리·지하철·상수도·식품·대기…. 어디에서 무얼 하든 보이지 않는 방사선이 몸을 감싼다. 동일본 대지진처럼 원자로가 폭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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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민사고·상산고 합격생을 만나다
민족사관고와 전주 상산고가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국의 특목·자율고로 자기주도학습전형이 확대되면서 이 제도를 먼저 시행한 두 학교 합격생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전형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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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장 러시아 영토서 100㎞ … 야망이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중앙포토] “한·러 정상은 외교관계 수립 후 20회 이상 만났다. 이는 두 나라 간 정치적 관계가 안정적이며 또 양국 정상들이 서로를 신뢰할 수 있고 전망 있는 파트너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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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건국대 연구소,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이끈다
양자 상 및 소자 전공과정의 연구원과 물리학과 박배호 교수(왼쪽)가 실험에 몰두하고 있다. 건국대의 연구역량 강화와 연구 네트워크 국제화 사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적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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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세계 첫 랩톱·폰 오케스트라 창안자 거 왕
세계를 휩쓸고 있는 스마트폰 열풍, 그 중심엔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이하 ‘앱’)이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 컴퓨터음악·음향학연구소(CCRMA) 소장 거 왕(Ge Wang·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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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유통+통신 융합 갈수록 확대”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 총 거래액은 466조원, 거래 건수는 49억 건에 이르렀다. 사용 중인 신용카드 수만 해도 1억 장이다. 오늘날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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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완 시대 열렸다 ② ‘대륙 특수’ 누리는 대만
중국과 대만이 29일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을 체결한 데 이어 이날 ‘양안 (兩岸) 경제협력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했다. 6개월에 한 번씩 열릴 예정인 이 위원회에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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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천안함 브리핑 남북 대결…한국의 일방적 승리로 끝나다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그러나 최종 승패는 아직 미정이다. 천안함 사건을 놓고 14일 미국 뉴욕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벌어진 남한과 북한의 브리핑 대결 결과다. 이사국 대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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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스스로 생각·창조하게 될 것”
“양자컴퓨터가 개발되면 컴퓨터 스스로 생각하고 학습하면서 심지어 창조적인 일까지 하게 됩니다. ‘전자 스핀’의 수명을 늘림으로써 그런 양자컴퓨터의 개발을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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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상상 초월 … 양자컴퓨터 핵심기술 첫 개발
‘꿈의 컴퓨터’라는 양자컴퓨터를 만들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이 해외 한국인 과학자들에 의해 세계 처음 개발됐다. 이에 따라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빨리 계산해낸다는 양자컴퓨터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