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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전혜진 "욕심 났던 남자 캐릭터, 성별 바꿔 출연했죠"
이성민, 유재명 주연 범죄 스릴러 영화 '비스트'에서 마약 브로커 역할로 파격 변신한 배우 전혜진. [사진 NEW] “원래 제안은 다른 인물로 받았는데 대본을 보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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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살 배우도 혼나요 … 우리 꿈은 경로당 극장”
스무 살을 맞은 대학로 대표 극단 ‘차이무’가 잔치를 벌인다. 이상우 예술감독의 신작 ‘꼬리솜 이야기’(11월 6일~29일)를 필두로 민복기 대표의 신작 ‘원파인데이’(12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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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학교 가서 잘할까 … 학부모 걱정, 교육청이 던다
17일 저녁 강원도 홍천군 남면 양덕원리 남면다문화가족회관. 이른 저녁을 먹은 다문화가정 부부와 아이들이 속속 회관에 모여들었다. 가까운 곳에서는 물론 10여㎞ 밤길을 달려 온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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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모스트, 메인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8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등장인물들은 충분히 일어날 법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순간을 경험하면서 삶의 변화를 겪는다. 극적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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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보러 교회·성당·사찰에 오세요
▶ 제1회 템플 처치 공연예술제에 소개되는 연극 ‘양덕원 이야기’. 지난해 10월 말 경기도 안양 중앙성당에선 작은 '사건'이 있었다. 성당 지하식당을 개조해 만든 소극장에서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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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죽음 앞두고 되돌아 본 삶
극단 차이무의 아홉번째 무대인 '양덕원 이야기'(사진)는 가족에 관한 이야기다. 병원에서 '세 시간 후면 돌아가실 것'이란 얘길 들은 아버지는 쉽사리 숨을 거두지 않는다. 임종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