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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통증부터 무감각까지…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적극적인 통증관리 필수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당뇨환자들이 챙겨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발’이다. 건조한 날씨에 피부가 갈라지기 쉽고,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갈 땐 가벼운 동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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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과 함께 하는 건강 관리 바이러스성 간염
차움 소화기내과 임규성 원장은 “간염 보균자의 경우 6개월에 한번씩 간 검진을 받는 것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다. 묵묵히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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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로 판 의약품 … 한 번만 걸려도 건보 퇴출
임채민 장관제약회사에서 리베이트(처방 대가로 금품을 지급하는 것)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두 차례 면허 정지를 당한 의사나 약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특히 리베이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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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약, 임산부 조심
수은주가 떨어지면 괴로운 병이 관절염이다. 골 관절염, 류머티스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루푸스, 통풍 등 종류가 100가지가 넘는다. 이 중 골 관절염(퇴행성관절염)은 뼈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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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자기에 우리 음식 우리 술 … 외국인들도 “원더풀”
어회샐러드&초고추장(위)과 홍계탕죽.가온소사이어티 광주요의 가온은 현재 강남의 갤러리아 백화점 푸드코트 내 ‘녹녹’과 포항의 한정식 전문점 ‘낙낙-화요가’ 그리고 베이징에서 프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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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보건소, 얼마나 아시나요
박유미 기자우리 동네 보건소 어디 있는지 아시나요? 몸이 아프거나 예방접종이 필요할 때 일반 병원에 갈지, 보건소에 갈지 애매하시다고요?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시·군·구에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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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는 것이 두려운 건선, 그 치료법은?
대기가 건조하고 날씨가 쌀쌀한 이맘때가 가장 극성 피부질환이 있다. 바로 건선이다. 많은 건선 환자들은 피부 당김, 가려움증 등 질환 자체가 주는 고통보다 외관상 문제로 고통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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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년 명성’ 이명래 고약집, 호프집으로
서울 충정로에서 50년 넘게 운영돼 온 ‘이명래 고약집’(왼쪽)이 지난 6월부터 호프집(오른쪽)으로 바뀌어 있다. [여행작가 홍광범씨 제공] 서울 지하철 충정로역 9번 출구 옆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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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과 함께 하는 건강 관리 30~40대 당뇨병
30~40대 젊은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다. 차움 내분비내과 박원근 교수는 “젊은층 당뇨는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합병증 위험이 높다”며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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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엄마는 저체중아 낳아 … 그 아이는 천식·아토피로 고통”
핀란드 오울루대학 애르벨린·사볼라이넨 교수, 한림대의료원 이혜란 의료원장(사진 왼쪽부터)이 환경이 만성질환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림대의료원 제공] 천식·아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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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감기에도 항생제? 부작용 적은 천연약 드세요
식물·동물·미생물 등의 천연물을 재료로 만든 천연의약품은 몸에 부담이 적고 내성 같은 부작용이 적다.독일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이지해(여·25)씨. 감기로 독일 현지 병원을 찾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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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전문가 릴레이 건강학] 편두통 참으면 뇌손상 올 수도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여주인공이 얼굴을 찡그리고, 한쪽 머리를 누른 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현실에서도 많은 사람이 한쪽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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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심장마비 응급의료 ‘최고’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최승혁 교수(왼쪽) 팀이 13일 오후 갑작스러운 흉통으로 응급실에 온 50대 환자를 심혈관 조영실에서 관상동맥중재수술을 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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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반값 약’ 신드롬
김원식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등록금뿐 아니라 의약계에도 반값 신드롬이 등장했다. 보건복지부가 복제약(제네릭) 가격을 특허 만료 전 가격의 53.55%로 일괄 인하하고 내년부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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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전문한의원 이판제 원장, “비염은 치료보다 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1990년대 이후 대형마트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의 시장은 공급자 위주에서 소비자 위주의 시장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현상은 의료계에도 마찬가지 인데 병원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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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날씨, 알레르기 천식 유행처럼 번진다
천식,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 게 급선무! 아침만 되면 기침을 연속적으로 하는 김민기(32살) 씨. 일교차가 큰 요즘과 같은 날씨에 더더욱 기침의 횟수가 잦아져서 업무에 집중도가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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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과 함께 하는 건강 관리 코어근육
우리 몸의 중심, 척주와 골반 연결하는 ‘코어근육’ 허리나 골반 운동을 할 때 이전과 달리 통증이 있다. 한쪽 다리를 들고 서서 균형을 잡는 것처럼 예전에 쉽게 하던 동작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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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보약 … 제대로 먹는 법
주말에 몰아서 잠을 자도 피곤함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소화가 잘 안 되는 것 같아 병원에 갔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이런저런 이유로 가을이 되면 ‘보약’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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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힘 빠지고 시야 흐려지면 다발성경화증 의심해봐야”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레르너 의대 신경과 제프리 코헨 교수(왼쪽)와 국립암센터 김호진 박사가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다발성경화증(多發性硬化症)’. 생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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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는 유튜브로…전자·의학과 융합 ‘신산업’ 진화
기술 진보는 패션 분야에서도 많은 것을 이뤄 냈다. 더 가볍고, 더 튼튼하고, 더 따뜻하며, 더 오래가는 형태의 신소재 개발만이 아니다. 옷을 입는 방식이 달라진 시대가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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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찡긋거리는 아이, 비염일까? 틱(tic)일까?
아침저녁으로 싸늘한 기운이 느껴지면서 평소 비염을 앓았던 아이들은 재채기와 함께 콧물을 훌쩍이기 시작한다. 비염은 맑은 콧물과 코 막힘, 재채기, 코 가려움증 등의 증상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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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약국서 사야 안전하다고?
회사원 최은숙(44·여·서울 관악구)씨는 일주일 전 퇴근길에 동네 약국에서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샀다. 머리가 아파서다. 최씨가 약사에게 타이레놀을 달라고 하자 약사는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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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안구건조증 위험 2.5배 높여
경기도 용인에 사는 김모(76) 할머니는 얼마 전 눈이 마르고 통증이 심해 분당서울대병원 안과를 찾았다. 안구건조증 진단을 받고 각막 염증을 없애주는 약(레스타시스)을 처방받아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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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지방산,심근경색 재발 막는데 효과"
김효수 교수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허혈성 심혈관질환인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 허혈성 심혈관질환은, 국내 4대 사망 원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