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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패싱 공화국
최상연 논설위원 이번엔 경제다. 무슨 어려움만 생기면 ‘이명박근혜’ 탓으로 돌리는 습관성 책임회피 말이다. 경제 실정 논란이 일자 청와대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저성장, 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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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한국당, 대통령 2명 감옥 보내고도 반성 안 해…정의당이 따라잡을 것"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뉴스1] 노회찬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이 5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지난 10년간 자신들이 배출한 대통령 2명을 감옥에 보내고도 아직 제대로 반성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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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1 야당 대표의 지원유세를 꺼리는 보수정치의 현실
6·13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원유세 중단을 선언한 것은 한국 보수정치의 참담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웃지 못할 코미디다. 홍 대표는 지방선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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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김동연이 중심” … 최저임금은 장하성 손 들어줘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혁신성장에 대해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팀에서 더욱 분발해 주시고 더욱 규제혁파에도 속도를 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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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최저임금 긍정효과 90%…인상 부작용 지적 성급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혁신성장에 대해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팀에서 더욱 분발해 주시고 더욱 규제혁파에도 속도를 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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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높이려다 여당에 패싱···민주평화당 "뒤통수 맞았다"
민주평화당이 더불어민주당에 단단히 화가 났다. 민주평화당 장병완(오른쪽) 원내대표와 조배숙 당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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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홍준표가 미워도 품어야 한다
이하경 주필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을 준비한 문재인 정부 사람들은 “엔돌핀이 솟는다”고 한다. 전쟁 위기를 평화 국면으로 전환시켰다는 자부심이 넘친다. 34세의 김정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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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한 “홍준표는 왜 안 불렀나” 정상회담 만찬 불만 표시
4·27 남북 정상회담 만찬 때 정부가 보수 야당 인사들을 초대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북측이 불만을 표시했다고 남북관계 사정에 밝은 여권 핵심 관계자가 3일 전했다. 익명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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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정은, 홍준표가 공격하면 '허허' 넘기는 각본까지 준비"
지난달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만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임동원 전 국정원장과 대화하고 있다(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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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평화협정 뒤 미군 주둔 정당화 힘들 것”
문정인. [뉴스1]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평화협정이 체결된 뒤에는 한반도에서의 주한미군 주둔을 정당화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 외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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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판문점 만찬 ‘야당 패싱’ … 김성태 “의리 없다” 박주선 “협치 파괴”
지난달 30일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원내대표 회동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의리 이야기’를 꺼냈다. 김 원내대표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향해 “의리 없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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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비준 앞장서는 청와대는 왜 여당만 만찬에 불렀을까…야당에선 “협치 파괴”
지난 30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회동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의리 이야기'를 꺼냈다. 남북 정상회담 만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김정숙, 리설주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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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노하우 확보한 북, 이번엔 비핵화 쪽으로 방향 튼 듯”“남북 관계, 비핵화 속도 맞춰야 … 진짜 봄인지 더 볼 필요”
━ 2018 남북정상회담 중앙일보 외교안보 전문기자들 관전기 27일 판문점 도보다리를 산책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김 위원장이 국제무대에 정상국가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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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TPP·관세배제' 다 거부···아베, 잔인한 귀국길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미국측은 2국간 자유무역협정에 관심을 갖고 있는 걸 알고 있다. 그래도 우리로선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가 양국에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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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조국 사퇴하라" 한목소리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으로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열린 저축은행 최고경영자 간담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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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김기식 감싸기인가 출구전략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문제 되고 있는 행위 중 어느 하나라도 위법이라는 객관적인 판정이 있으면 사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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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패싱’ 갈등에 문무일 검찰총장-박상기 법무장관 긴급 회동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문무일 검찰총장이 2일 회동했다. 전날(4월1일) 스위스 제네바 출장에서 돌아온 박 장관이 문 총장에게 연락을 해 서울 모처에서 만났다고 한다. 회동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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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내가 언제 검찰 패싱 했습니까” 펄쩍 뛴 박상기
박상기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내가 언제 ‘검찰 패싱’을 했습니까.” 2일 출근한 박상기(사진) 법무부 장관이 펄쩍 뛰었다고 한다. 지난주 스위스 출장(3월 27일~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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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감원장 시대...은행들 이자놀이 끝나나
김기식(52ㆍ사진) 금융감독원장 시대가 열렸다. 김 원장은 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점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그는 취임사에서 “우리 금감원이 처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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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만 모기장 밖에 있다” 정상회담 패싱에 일본 충격
아베. [UPI=연합뉴스] 북한 비핵화 논의에서 일본이 소외되는 현상이 계속되면서 일본은 완전 아노미 상태다. “일본만 내버려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본 정계는 물론 관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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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패스, 패스... 일본은 '아노미 상태'
북한 비핵화 논의 과정에서 일본이 소외되는 현상이 계속되면서 일본은 완전 아노미 상태다. “일본만 내버려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본 정계는 물론 관가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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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또 '패싱 쇼크'…"북중회담 언론보도로 알았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이 회담을 했다고 한다” 28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오전 정례기자회견에서 ‘언론 보도’를 인용해 북·중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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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개헌안 심의’ 토론 없이 40분 만에 끝났다
정부가 26일 국무회의를 열어 개헌안을 심의한 뒤 국회에 제출했다.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는 1980년 5공화국 개헌안 발의 이후 38년 만이다. 하지만 이날 개헌안이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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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헌안 국무회의 40분 만에 원안 통과, 국무위원 발언은
정부가 26일 국무회의를 열어 개헌안을 심의한 뒤 국회에 제출했다.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는 1980년 5공화국 개헌안 발의 이후 38년 만이다. 하지만 이날 개헌안이 국무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