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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木의 건축 外
木의 건축 木의 건축(배기철·이도형 지음, 청아출판사)=‘왜 나무로 건축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나무로 만들어야 하는가’라는 두 가지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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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1년에 4번 집에 들어가, 아내도 투입"···탐정, 불법과 합법 사이
━ [논설위원이 간다] ‘공권력 사각’ 채운다 … 예비 탐정 3300명 ‘한국판 홈스’의 꿈 ━ 조강수의 세상만사 ‘셜록 홈스·에르큘 포와로(영국), 괴도 뤼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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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시시각각]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1.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제목이다. 지난 10일 기초 무공천 결정을 백지화한 새정치민주연합. 다음 날 분위기는 책 제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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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양지 그리고 탐정이 있었다
헐록 숌즈(Herlock Sholmes)는 모리스 르블랑의 소설에 나오는 인물로, 셜록 홈즈와 동일인물이다. 르블랑은 홈즈와 뤼팽을 함께 등장시켜 늘 뤼팽이 이기게 했는데,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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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가, 만년필 쓰는 기쁨
현대사는 만년필이 써내려갔다. 1927년 세계 최초로 대서양 횡단 비행에 성공한 찰스 린드버그는 워터맨으로 비행 기록을 남겼다. 45년 제2차 세계대전 휴전 협정은 파카5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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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 알에서 나왔다면 오리 틈서 태어난 건 중요치 않다”
안데르센은 부모가 결혼한 지 두 달 만에 태어났다. 어머니는 아버지보다 18년 연상이었다. 그들은 안데르센의 생부모가 아닐지도 모른다. 소위 미물(微物)인 곤충이나 동물도 다가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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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강제로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이상주의자는 싫다”
젊었을 때 크리스티는 날씬한 금발의 미인이었다. 나이가 들어선 비만에 가까웠지만 말이다. 그녀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나았다. [게티이미지] ‘애거사 크리스티 특전(特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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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씌우지 마세요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의 작품 『누명』은 작가가 스스로 뽑은 10대 작품 중 하나다. 어머니의 타살에 둘째 아들이 누명을 쓴 채 옥중 사망하는데, 2년 만에 아들의 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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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성칼럼] 성문제, 함부로 ‘누명’ 씌우지 말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의 작품 『누명』은 작가가 스스로 뽑은 10대 작품 중 하나다. 어머니의 타살에 둘째 아들이 누명을 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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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한국인 이름이 붙은 별들
한국천문연구원이 발견한 5개의 소행성에 한국의 위대한 과학자인 최무선.이천.장영실.이순지 그리고 허준의 이름이 국제천문연맹에 의해 공식적으로 붙여졌다는 사실이 몇 달 전 언론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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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김석환특파원 현지취재/흔들리는 소련
◎서방 추리·공상소설 “불티”/체제에 염증 국내작품은 외면/분리파공선 TV시청도 안해 지난 8일 오후 2시. 모스크바시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지하철역 「파르크 이 쿨트라」에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