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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봄 타고 힘 키운 AQIM, 반미테러 핵심 배후로 떠올라
지난달 29일 미 국가정보국(DNI)이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 피습을 조직적 테러라고 규정하면서 미국 대테러 활동의 축이 북아프리카로 이동하고 있다. 미국의 이런 안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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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속옷 폭탄’ 이용 … 미국행 여객기 테러 기도
2009년 미국행 민간 항공기에 대한 테러시도에 사용된 속옷 폭탄. [사진 미 연방수사국]국제 테러조직인 알카에다가 미국행 민간 항공기에 테러를 감행하려다 사전에 적발됐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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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9·11 테러 직후 부시 대통령 담화문
올해로 9·11 테러가 발생한 지 10주년을 맞았다. 30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는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미국에 의한 평화)’ 체제를 송두리째 흔들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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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늑대’ 미국 자생 테러범 … 모형비행기로 펜타곤 테러 기도
원격조종 모형비행기로 미국 펜타곤(국방부 건물)과 국회의사당 테러를 계획했던 20대 미국 남성이 붙잡혔다. 보스턴 노스이스턴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그는 테러조직 알카에다를 추종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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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워싱턴 폭탄 차량 테러 위협”
뉴욕경찰청의 대테러 전담부대 ‘헤라클래스팀’ 소속 대원이 뉴욕시내 지하철역 입구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9·11 테러 10주기를 앞두고 미 국토안보부가 8일(현지시간)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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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도 그날 공포 … 그래도 305m 1WTC 보며 자부심”
정예 무장경찰 요원들로 구성된 미국 뉴욕경찰청의 대테러 전담부대 ‘헤라클레스팀’ 소속 대원들이 지난 8월 경찰견을 데리고 맨해튼의 센트럴 파크 근처에 있는 원형광장 콜럼버스 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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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잡은 ‘네이비실6팀’ 25명 몰살
미군 최정예 특수부대인 네이비실(Navy SEAL) 대원 25명을 포함해 모두 38명을 태운 헬기가 5일(현지시간) 탈레반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 미군 30명을 비롯해 아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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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현장 추모 연못엔 희생자 2983명 이름이 …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9·11 테러 현장인 ‘그라운드 제로’를 ‘7 월드트레이드센터(WTC)’ 48층에서 바라본 모습. 이곳엔 2016년까지 4개 건물과 기념관·박물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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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이라크·아프간 오지 진료 40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 김동수
그의 청진기엔 국경이 없다. 특공대도 간담이 서늘한 곳. 잠시 총탄이 잦아든다. 주사와 약을 들고 격전지 복판에 몸을 던진다. 언제 죽을지 모를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그렇게 누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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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테러 메시지’ USB 100개로 미 감시망 뚫었다
오사마 빈 라덴(Osama bin Laden)이 연락책을 이용한 원격 e-메일 교신으로 미국과 서방 정보당국의 촘촘한 감시망의 허를 찔렀다. 미 정보당국은 빈 라덴의 아보타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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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급습 때 19세 ‘테러황태자’는 탈출
2005년 당시 13세이던 함자 빈 라덴이 전투복 차림에 총을 들고 앉아 있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군 네이비실 대원들이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의 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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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출격 … 위성보다 빨리 작전 생중계
미국은 지난 1일(미 동부시간 기준) 오사마 빈 라덴(Osama bin Laden) 제거 작전을 벌일 때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최첨단 무기를 대거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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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그라운드제로 ‘침묵의 추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9·11 테러 현장인 뉴욕 맨해튼 ‘그라운드제로’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테러 희생자들에게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2009년 1월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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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최후의 여인’ 알 사다 18살 때 5000달러 받고 정략결혼
“빈 라덴은 이슬람 전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본부를 둔 과격 이슬람 단체의 회원 한명이 4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의 얼굴 사진에는 붉은 X자를 그려넣고, 빈 라덴의 사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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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실 ‘위험수당’연 1억7000만원
‘미국의 공적 1호’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것은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항공모함이나 스텔스 폭격기가 아니었다. 미 해군 특수부대인 네이비실 요원이 쏜 총알 한 방이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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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사살 생중계 … VIP석 군인에게 내주고 쪼그리고 앉은 오바마
파키스탄 군과 경찰이 2일(현지시간) 이슬람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머물던 저택 주변을 무장을 한 채 순찰하고 있다. 가운데 보이는 3층짜리 하얀 저택이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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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빈 라덴 사살…시신 수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알 카에다 지도자인 빈 라덴의 사망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긴급 회견을 열고 "빈 라덴이 미국의 작전으로 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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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내 테러 계획 확실한 증거” 독일, 공항·기차역 경계 강화
방탄 조끼를 입고 자동 소총으로 무장한 독일 경찰들이 17일(현지시간) 베를린 중앙역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토마스 데 메지에르 독일 내무장관은 이날 “이슬람 무장단체가 테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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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알카에다 테러, 한국도 안전지대 아니다
한국석유공사가 예멘에서 운영 중인 송유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서울에서 개막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불과 아흐레 앞두고 일어난 일이다. 이슬람 과격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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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팬암기 폭탄테러 재연될 뻔”
예멘발 미국행 항공기에서 발견된 소포폭탄이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여객기로 운송된 사실이 확인됐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자칫하면 1988년 270명의 사상자를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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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테러리스트 유럽 잠입설
유럽을 겨냥한 알카에다의 동시다발 테러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6일(이하 현지시간) 이슬람 급진주의자 25명이 테러를 위해 유럽으로 출발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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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장 전쟁 기록, 아프간서 깨진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미국 역사상 최장기 전쟁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9·11 테러 직후인 2001년 10월 7일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주요 도시에 대한 공습으로 시작된 아프간 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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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대사관 노린 연쇄 자폭테러
지난달 총선 이후 연립정부 구성 협상을 둘러싼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4일(현지시간) 세 차례의 연쇄 차량 자폭테러가 발생해 최소 30명이 숨지고 2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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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포 70여 발 공격 … 이라크 ‘피의 총선일’
이라크에서 총선이 치러진 7일 반정부 무장세력의 투표 방해 테러로 수십 명이 숨졌다. 하지만 투표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간) 투표 개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