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둥 IPO 성공에 꿈틀대는 홍콩 증시, '저평가' 투자처로 급부상
알리바바에 이은 중국 2위 온라인 쇼핑몰 징둥그룹은 18일 홍콩 증시에 2차 상장한 첫날 5.7% 급등하며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신화=연합뉴스] 무너질 것 같던 홍콩의
-
중국 바이두 회장 “미국 아니어도 상장할 곳 많다”
바이두 창업자 리옌훙이 기자들에 둘러싸여 있다.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 창업자가 “미국 아니어도 상장할 곳은 많다”며 홍콩 2차 상장 가능성을 공개
-
[한국의 실리콘밸리,판교] 코로나로 매출 0원, 이 스타트업들이 살아남는 법
유료 독서모임 스타트업 '트레바리'는 지난 3월 매출이 사실상 0원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늘어난 2월 말부터 회사 핵심 수익모델인 오프
-
코로나에 갇혀버린 中, 하루 1000만명 '방구석 여행' 떠난다
타오바오 라이브에서 티베트 라싸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포틸라 궁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타오바오 1000만명. 알리바바그룹 산하 전자 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가 최근 여행 콘텐
-
대체 누구? 라이브 판매 첫 도전에 200억 매출
코로나 사태로 클라우드 경제(云端经济)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비대면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하는 ‘제품’ 범위는 기존 일반 생활 소비재에서 폰, 차, 집까지 그 범위가 확대됐다.
-
‘코로나 사태가 중국 경제와 미·중 전략적 경쟁에 미칠 영향’ 발언 전문
지난 1월 1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필 호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무역 담당 집행위원(왼쪽),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일본 경제산업장관(가운데),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
배달의 민족 삼킨 '게르만 민족'···그 뒤엔 '아프리카' 있었다
음식 배달 앱 회사 ‘배달의 민족(배민)’과 딜리버리히어로(DH)의 인수합병(M&A) 이슈에서 하나 분명히 해두자. ‘인수 주체=DH, 배민=피인수 회사’란 점 말이다. DH가
-
세계 ‘유니콘 킹’ 중국 바이트댄스…기업가치 87조원, 4년 만에 150배
━ 우아한형제들 몸값 4조대의 비밀 세계 440곳(CB인사이트 집계)의 유니콘 기업 가운데 기업가치가 가장 높은 곳으로 중국의 바이트댄스가 꼽힌다. 중국 최대 인공지능
-
"대신 선 봐드립니다" 대행업 대(大)호황 시대
항주에 사는 장쉬(张旭; 장욱)씨는 방금 오늘의 5잔째 밀크티를 마셨습니다. 밀크티 한 잔을 다 마시자마자, 그의 즈푸바오(支付宝) 계좌로 25위안(약 4,150원)이 들어옵니다
-
1분만에 1조6000억원···5억명 달려든 알리바바 쇼핑축제
중국 저장성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의 프레스룸 화면에 '11·11(쌍십일) 쇼핑 축제'가 11일 오전 0시에 시작되고 나서 1분 36초 만에 거래액이 100억 위안(
-
‘리브라’발 화폐 전쟁…달러 패권에 균열 발생할까
직장인 A 씨는 올 가을 미국 뉴욕으로 출장을 가면서 환전을 하지 않았다. 페이스북 계정 내 ‘리브라’를 쓸 예정이기 때문이다. 항공·숙박권은 페이스북과 제휴한 여행 사이트 ‘부
-
[김이재의 이코노믹스] BTS 일으켜세운 건 커넥토그래피였다
━ 플랫폼 경제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는? 1위 중국(14억3700만명), 2위 인도
-
텐센트·알리바바 진격…750만명 홍콩에 인터넷은행 8개
홍콩 센트럴에 위치한 은행가 모습. 뒤쪽은 중국은행(BOC) 건물. 한애란 기자 아시아 금융허브인 홍콩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3~5월 석 달 새
-
텐센트·알리바바·샤오미…본토 IT공룡, 홍콩 금융에 진격하다
홍콩 센트럴의 은행가 모습. 뒷편의 건물은 중국은행(BOC). 한애란 기자 아시아 금융허브, 홍콩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 3~5월 석 달 새 무려
-
벽에 붙여 쓰는 인생샷 제조기? 샤오모 AI 카메라, 써봤더니
☞ 샤오미가 판매하고 있는 셀카용 소형 카메라 '샤오모 AI 카메라'. 생생한 사용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위 동영상을 참조해주세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
-
[이코노미스트] 中 정부, 미국 가는 관광객·유학생도 통제
지난해 중국 관광객 미국서 364억 달러 써… 미·중의 지리한 대치 이어질 듯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갈수록 험악하게 확
-
이제 겨우 30세, 90년대생이 ‘독거노인’이라고?
중국에서는 2000년대 이후에 태어난 이들을 '00허우(00后)'라고 부르는데, 이들이 요즘 그들의 바로 앞 세대인 90허우(90后; 90년대생을 이르는 말로, 한국에서는 y세대
-
"걱정 마라, 10년 후 한국 청년들 모두 취업된다"
중국 배달업체인 어러머(饿了么)는 상하이교통대 법학과 학생 3명이 만든 회사다. 컴퓨터 게임을 하다가 배가 고파 음식을 시켰는데, 시간이 늦어 배달 못한다는 식당 주인과 입씨름을
-
중국, 이번엔 티베트 중국화 겨냥 ‘하이테크 공정’ 벌인다
중국이 '아킬레스건'인 티베트를 상대로 ‘하이테크 공정’에 나섰다. 행정명으론 ‘시짱(西藏) 자치구’로 부르는 티베트 지역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음성인식 등 4차 산업혁명
-
봄은 왔는데…중국도 여전히 일자리 한파
중국 광저우에서 20년째 남성 속옷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이 씨는 최근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500명 가까이 내보냈습니다. 한때 600여 명에 달했던 공장 식구들은 이제 1
-
중국에서 화제인 미국의 가식미소 소년
지난해부터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대세로 떠오른 가식미소 소년 假笑男孩 이 소년이 짓는 가식웃음이 대체 뭐길래 순식간에 인플루언서가 된걸까? 우선 중국 인터넷에 떠도는 그의
-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재계 여성 25인
포춘(Fortune) 중문망이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재계 여성 25인 2018을 선정했다. 이번 포스팅은 시리즈의 마지막인 하편이다. 인물에 대한 설명은 포춘 중문망을 주로
-
[에디터 프리즘] 꿩 잡는 게 매
김창우 경제 에디터 2017년 12월 중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베이징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한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주중 대사관 직원의 휴대전
-
2018년 중국 10대 사건·사고
올 한 해 중국 SNS를 도배했던 사건은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2018년 연말 결산 특집, 대륙을 충격에 빠뜨린 10대 사건·사고를 최신 것부터 순서대로 정리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