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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5형제'와 이견 없었다 … 법관 보수·진보 구분 찬성 못 해
판사 6년, 법학 교수 24년, 대법관 6년. 퇴임 후 한양대 로스쿨 정교수로- . 법조계에서 양창수(62·사법연수원 6기) 대법관의 존재는 독특하다. 제주에서 태어난 그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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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8위, 포커대회 처녀출전…"역시 게임의 신"
‘임요환 8위’. 임요환이 포커대회에 첫 출전해 8위에 올랐다. 임요환은 지난 17일 마카오에서 열린 ‘마카오 포커컵’(Macau Poker Cup)에 첫 출전해 258명 중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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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지는 야구판 … ‘한국판 스콧 보라스’ 등장하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메이저리그에서 ‘악마의 협상가’로 불리는 스콧 보라스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구단주의 겨울 회합이 열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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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지는 야구판 … ‘한국판 스콧 보라스’ 등장하나
메이저리그에서 ‘악마의 협상가’로 불리는 스콧 보라스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구단주의 겨울 회합이 열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월트 디즈니월드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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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멘토링] 구직도 주식처럼 과감한 '손절매' 필요하다
신용한 지엘인베스트먼트 대표(오른쪽 둘째)가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내 청년위원회 사무실에서 대학생 3명과 멘토링을 하고 있다. 신 대표는 “항상 자기 삶의 ‘고용자’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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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강성훈, 김형태 벌타 덕 한국오픈 우승 外
강성훈, 김형태 벌타 덕 한국오픈 우승 강성훈(26·신한금융그룹)이 2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코오롱 제56회 한국오픈에서 선두였던 김형태(36)가 벌타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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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기 회복 자신감 … "실업률 줄면 양적완화 중단"
“내 입이 아니라 경제를 보라!” 벤 버냉키가 2006년 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취임하면서 한 말이다. 통화정책을 전임자인 앨런 그린스펀처럼 개인적인 판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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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로스 페로의 운명, 안철수의 길
채병건정치국제부문 차장 1992년 미국 대선에서 돌풍을 몰고 왔던 로스 페로와 20년 후 한국 대선을 흔들었던 안철수 후보의 정치 과정을 비교하면 유사점이 많다. ①지난해 안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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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첫 유격수 자리 빅리거 꿰찰까
2008년 충암고 시절의 이학주. [중앙포토]류현진(25·한화)에 이어 또 한 명의 한국인 빅리거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구단은 21일(한국시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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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대선 주자들의 ‘기괴한’ 침묵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아주 이례적이다(extraordinary).” 18일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이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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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미테랑 정치 타협물 … 유로화, 태어날 때부터 위기 예견됐다
‘공동체 정신의 상징’. 유럽 대륙 사람은 1999년 갓 탄생한 유로(euro)화를 이렇게 상찬했다. 서유럽인이 국경을 뛰어넘어 유로화를 창조했다는 의미에서다. 바다 건너 영국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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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스타 제친 '미모 1위' 女골퍼 "아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한 후 2010년 LPGA 신인왕을 거친 무뇨스는 올해는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미모까지 뛰어난 무뇨스는 LPGA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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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이 아따 … “한국에선 ‘아싸’로 부르면 좋겠네요”
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한 후 2010년 LPGA 신인왕을 거친 무뇨스는 올해는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미모까지 뛰어난 무뇨스는 LPGA를 이끌 미래로 꼽힌다. [A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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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의 정치적 의견, 일본선 용인 안 돼
오무라 아쓰시(大村敦志·54) 도쿄(東京)대 법대 교수는 일본 민법 분야의 석학이다. 27세 때 도쿄대 법대 교수로 임용됐고 2010년부터 1년간 이 대학 로스쿨 학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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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중궈(看中國) - 중국을 보다] 심판도 선수 … 강하지만 대안은 아니다
국유기업·국유은행은 중국이 벌이고 있는 해외자원 확보 전쟁의 첨병들이다. 국가가 정책을 세우고, 국유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국유기업이 실행에 나서는 국가 자본주의의 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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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CREATIVE TRADER 2011(서바이벌 주식투자대회)’
대신증권은 연말까지 개인투자자들이 펀드매니저가 돼 총 100억 원의 투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서바이벌 방식의 신개념 주식투자대회를 개최한다. ‘크리에이티브 트레이더(CREAT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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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 재계약, 확실한 말은 없고 오가는 말말말 …
박지성(30·사진)은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홍콩의 번화가 침사추이에 있는 ‘맨유 레스토랑-바’에서 개최한 팬미팅 행사에 참석했다. 맨유를 대표해 홍콩의 맨유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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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골퍼들의 2011 최고 꿈은 홀인원 아닌 싱글 스코어
2011년에는 필드에서 좋은 일만 일어나게 하소서. 골프와 관련한 그림을 즐겨 그리는 이왈종 화백이 golf&독자를 위해 신묘년 골프 몽유도(夢遊圖)를 그려 보내왔다. 골프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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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 열한 번의 자살 기도, 벼랑 끝서 인생 역전 홈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조시 해밀턴이 10월 2일(한국시간) 텍사스의 알링턴 구장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자신이 친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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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 열한 번의 자살 기도, 벼랑 끝서 인생 역전 홈런
조시 해밀턴이 10월 2일(한국시간) 텍사스의 알링턴 구장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자신이 친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시련을 딛고 일어선 그의 이미지는 로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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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PEN] 150년 전 저 술집에서 골프 역사는 시작됐다
역사는 술집에서 시작됐다. 1850년 스코틀랜드 서부해안의 작은 도시 프레스트윅의 몇몇 유지들이 붉은 사자 여관(Red Lion Inn·사진)에 딸린 술집에서 거나하게 한 잔 마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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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공부의 신
공부에는 왕도가 있을까. 이 답은 공부를 무엇으로 규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만약 ‘시험 공부’로만 한정한다면 답은 ‘있다’로 바뀐다. 조선 500년을 통틀어 가장 공부를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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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세계 경제 새 판을 짜야 한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공산주의가 붕괴된 지 20년이 지났다. 이제 세계는 근본적으로 다른 두 개의 체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국제 자본주의(intern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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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The Open’의 고향 영광의 흔적 고스란히 간직
코스에서 바라본 프레스트윅의 클럽 하우스. 바로 왼쪽에 기차역이 보인다. 철도 때문에 클럽은 확장을 못했고 오픈 챔피언십 개최지에서 제외됐다. 한 여인은 골프에 미쳐 가사를 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