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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판으로 머리를…" 서장훈까지 소환된 현주엽 학폭 의혹
현주엽. 중앙포토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자신을 둘러싼 학폭(학교폭력) 의혹에 반박하면서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주엽의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1년 선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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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윈은 평생 민주를 옹호, 독재에 굽히지 않았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67〉 중일전쟁 기간 윈난은 중국의 후방기지였다. 중국 전구(戰區) 사령관 장제스 영접하기 위해 쿤밍 공항에 나타난 룽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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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LH 직원들, 국민이 얼마나 우습게 보이면 조롱까지 하나?”
9일 오후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정문에 직원과 관계자들이 출입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땅 투기 의혹을 받는 LH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송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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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백신, 간호사도 놓게 하자” 의료계 “의사·간호사 갈등 부추기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의사 파업 등 긴급한 경우 간호사 등에게 예방주사나 검체채취 등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했다. 이 지사는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국회에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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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의사협회 맹비난…작년 총선 한일관계 만큼 대형 호재?
의료법 개정안에 반발해 총파업까지 거론하며 집단 행동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에 대한 여권의 압박이 연일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23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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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긴급시 간호사 주사 허용하자…의협 국민생명 위협해 악용 중”
이재명 경기도지사. 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진료 거부 카드를 꺼낸 의사단체들을 향해 “의사협회는 국민건강을 위해 국민이 부여한 특권을 국민생명을 위협해 부당한 사적이익을 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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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총리가 정무직 공직자라는 민주당의 오만함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후 정세균 국무총리의 퇴장을 기다리는 듯 서있다. 홍 부총리는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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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의 소통카페] 이제는 행간을 읽으려 애쓰지 말아야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 교수 그녀가 4번째 줄의 끝부분에 서있는 것이 기삿거리였다. 첫째나 둘째 줄에 있었어도 그랬을 것이다. 사진에서 빠졌더라면 더 난리였을 터이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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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강컨텐츠의 뮤지컬 영화 ‘K스쿨’ 등 제작 지원...산학협력 모델로 주목
북한산 국립공원이 있는 서울시 성북구 정릉에 캠퍼스를 둔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최근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세간에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SBS 드라마 ‘펜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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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피난민 사격 명령" 中 시청률 1위 드라마 '6·25 공정'
중국의 한국전쟁 개입을 미화한 드라마 ‘압록강 건너’의 한 장면. [CC-TV 캡처] 한국전쟁을 다룬 중국의 40부작 드라마 ‘압록강을 건너(跨過鴨綠江·이하 압록강)’이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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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차 배우 22살 진지희 "빵꾸똥꾸와 펜트 제니는 다르다"
배우 진지희.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빵꾸똥꾸’ 해리가 이렇게 자랐다. 흥행 돌풍을 일으킨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청아예고생 제니를 연기한 진지희(22).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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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누가 제2의 추미애 신세 되려나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2020년 세밑은 2019년의 마지막 날들과 비교하면 희망의 기운이 퍼져가고 있다. 검찰개혁이라는 거짓말로 권력 실세들의 범죄를 무죄로 만들려던 집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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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캠 출신 신평 "촛불 계승 맞나, 역사는 이 정부에 침뱉을 것"
신평 변호사. [중앙포토] '문재인 캠프' 출신 신평(64·사법연수원 13기) 변호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원의 결정에 따라 업무에 복귀한 25일 "민심의 둑이 무너지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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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에도 이유가 있다? ‘펜트하우스’ 정당방위 악역 꼽자면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로건 리 역을 맡은 박은석. 양동생을 위한 복수를 계획한다. [사진 SBS] 시청률 23.3%를 기록하며 미니시리즈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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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종인 사과’ 강한 야당 거듭나는 계기 돼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문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은 두 전직 대통령 구속은 한국 현대사의 불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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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권력에 겁없이 맞선 윤석열은 '수레바퀴 막아선 사마귀'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8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당일 '우리 윤 총장'이라 부르며 "살아 있는 권력도 엄정하게 (수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금 윤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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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없는 거여 ‘갈등 입법’ 쏟아냈다
174석의 힘은 수적 우위보다 훨씬 더 위압적이었다. 21대 국회 첫 정기국회의 마지막 날인 9일, 더불어민주당은 밀린 숙제를 해치우듯 쟁점 법안들을 처리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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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완력으로 쟁점법안 몰아친 거여, 공수처법 처리도 목전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사회적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가결되고 있다.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로 10일 활동 종료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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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측은한 추미애, 문 대통령이 구해야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1월 2일 임기를 시작한 추미애 장관은 이제 관둘 때가 되었다. 다만 스스로 그만둘 생각은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임면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잘라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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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경찰대가 꼭 필요합니까?
e글중심 최근 경찰관들을 폭행한 경찰대생에 대한 유죄 판결이 나왔습니다. 경찰대생은 자신의 신분을 내세우며 경찰관들을 비하하는 발언도 했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였지만 재판부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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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의 소통카페] 공감 능력 잃은 권력은 부메랑의 칼날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한 학기의 반환점 격인 중간시험이 끝나면 좋아하는 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처음에는 수업 내용과 관련 있는 시를 소개했다. 그러다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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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법무부 장관과 검찰의 갈등, 대통령이 정리하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전횡을 지적하는 검사의 글 수백 개가 검찰 내부통신망(e프로스)에 올랐다. 온라인 집단행동이다. 추 장관이 검찰총장에 대한 지휘권과 검찰에 대한 감찰권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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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교안보정책 전반을 재검토할 때다
북한의 적반하장이 한두번이 아니라해도 어제 나온 북한의 입장문에는 새삼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은 “남측에 우선적 책임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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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야성 잃은 야당, ‘국민의 짐’ 맞다
최상연 논설위원 기업체 인사관리자들에겐 효과적인 리더십에 대한 연구와 자료가 산더미다. 대체로 권한 위임을 잘하고 팀원의 성공과 복지에 관심을 쏟는 게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결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