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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옥의 시시각각] 백종원과 키다리 아저씨
하현옥 복지행정팀장 뒤차가 앞차를 들이받는 접촉사고가 난다. 앞차에 탄 40대 아저씨 4명이 일제히 뒷목을 잡고 차 문을 나선다. 뒤차 운전자는 20대 젊은이. 값비싼 고급 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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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387홈런 타자 윌리엄스의 전상현 공략법? "기습번트"
지난해에 이어 올시즌에도 뛰어난 투구를 하고 있는 KIA 투수 전상현. [뉴스1]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378홈런을 친 맷 윌리엄스(55) KIA 감독이 올시즌 무실점 행진을 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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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가성비 보고 뽑은 모터 ‘더는 안 키워’
개막 한 달 만에 방출된 키움 모터. [뉴스1] 또 하나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신화는 없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테일러 모터(31·미국)가 개막 한 달도 안 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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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그들이 생가를 복원한 진심은 무엇이었을까
위성욱 부산총국장 지난달 28일 전국 주요 일간지 1면에 한 성명서가 실렸다. 지난 2000년 1조원을 기부해 세상을 놀라게 한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이종환 이사장이 자신의 억울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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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이겨내고 NC 수호신이 된 원종현
NC 마무리 원종현(왼쪽)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1점 차 승리를 지킨 뒤 포수 양의지와 주먹을 맞대고 있다. 원종현은 대장암을 이기고 지금 자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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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꽝’인가 했더니 홈런 ‘쾅’
지난해 최다 안타왕 두산 페르난데스(왼쪽 사진)가 올해 장타력까지 보강했다. 걱정을 많이 했던 LG 새 외국인 타자 라모스(오른쪽 사진)도 시즌 초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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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는 19세, 끝판왕 귀환, 파격 거인…오래 기다려 더 뜨겁다
━ 2020 프로야구 5일 개막 늦은 만큼 반갑다. 프로야구가 5월 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대장정을 이어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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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이력서에 추가한 한 줄 ‘해결사’
이정후 ‘바람의 손자’ 이정후(22·키움·사진)가 보여줄 능력의 한계는 어디일까. 분명한 건 그의 다양한 능력 중에 ‘해결사’도 한 가지라는 점이다. 이정후는 27일 서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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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성장하는 이정후의 끝은 어디일까
27일 LG와 연습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는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연합뉴스] ‘바람의 손자’ 이정후(22·키움)가 보여줄 능력의 한계는 어디일까. 분명한 건 그의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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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은 36.5℃가 만들어내는 수예품, 생선마다 밥 크기도 달라
'초밥산책'을 펴낸 초밥장인 안효주 셰프가 13일 서울 청담동 '스시효' 본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초밥의 주인공은 밥이에요. 생선은 부재료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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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성인 전유물 아냐” 더 오싹하게 돌아온 ‘신비아파트’
지난달 시작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사진 CJ ENM]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캐릭터는 무엇일까. 바로 ‘신비아파트’다. 뽀로로나 핑크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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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코로나로 우울한 사회…‘살그래 천사’가 되자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57) 살그래 천사가 되자. 남몰래 살그머니 살맛나는 천사가 되어 사회에 기여하면 공포로 가득하고 우울한 코로나19 사태를 지혜롭게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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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마진 거래 압력 넣는 제도권…'아서형'의 카드는?
[출처: 조인디] [파커’s Crypto Story] 지난 3월 4일(현지시간)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암호화폐 최대 마진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에 강력한 경고성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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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만 날선 KIA의 스프링캠프
KIA 타이거즈가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테리파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현지 독립리그 연합 팀(포트로더데일)과 평가전을 치러 11-5로 이겼다. 타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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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들이 온다... 뜨거워진 프로야구 마무리 경쟁
올 시즌 강력한 세이브왕 후보로 꼽히는 키움 조상우. [뉴스1] 지난해 프로야구에선 '마무리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세이브 톱5가 4위 정우람(한화)을 제외하면 하재훈(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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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갈비뼈만 남은 수단 사자 사진, 분노한 네티즌들 구호운동 나섰다
아프리카 수단에서 사자들이 뼈가 보일 만큼 깡마른 상태로 우리에 갇혀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돼 네티즌들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깡마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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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에 세상 떠난 슈베르트, 그의 집에서 슈만이 찾은 것은?
━ [더,오래] 이석렬의 인생은 안단테(9) 인생을 짧고 예술은 길다고 했던가! 작곡가 슈베르트는 31살이라는 짧은 생을 살았지만, 그의 음악은 지금도 전 세계의 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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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장영실·세종…최민식·한석규 20년 만에 다시 만났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서 (앞줄 왼쪽부터) 세종대왕(한석규)이 아직 노비 신분이던 장영실(최민식)에게 물시계 원리를 묻는 장면이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장영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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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골든글러브 김하성, 최다 득표 영광까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는 김하성. [뉴스1] 키움 히어로즈 유격수 김하성이 골든글러브 최다득표의 영광을 누렸다. 김하성은 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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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속구 트리오, 뒷문을 부탁해
수퍼 라운드 남은 2경기에서 불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한국 야구대표팀 불펜의 중심 하재훈·조상우·고우석(왼쪽부터). [연합뉴스] 오른손 파이어볼러 삼총사의 어깨에 한국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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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죽음 외면하고 살면 반쪽짜리 삶
25년 염습사 길 걸은 ‘대통령의 염장이’… “장례 문화 바뀌어야” 사진:우상조 기자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갈 거 같습니다. 제일 잘할 수 있는 일이고 나름의 보람도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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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된 日오키나와 슈리성 전소…"신과 같은 존재" 망연자실
31일 새벽 화염에 휩싸인 오키나와 나하시에 있는 슈리성 정전의 모습. [EPA=연합뉴스]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대표 관광지 슈리성(首里城)에서 31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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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와 사이고 다카모리, 그리고 세종대왕
오스트리아 빈에 가면 발길 닿는 곳마다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흔적이 넘쳐난다. 미술관이나 극장은 물론이고, 세계적인 관광지답게 거리거리에 즐비한 기념품 숍에는 클림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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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결국 3위 확정...이정후 안타왕 이룰까
키움 히어로즈가 결국 3위로 올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29일 부산에서 키움 선수들이 롯데전을 승리로 마무리하고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연합뉴스] 키움은 29일 부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