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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안병영 교육부총리
안병영(安秉永)교육부총리는 전날 대사(大事)를 치렀기 때문인지 상기돼 있었다. 그의 충혈된 눈을 보며 그동안 교육인적자원부가 고심해 온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무게를 실감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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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노무현 코드의 와해
노무현 코드가 와해됐다. '왕수석'으로 불리던 문재인 민정수석마저 사퇴하면서 청와대 내 盧코드는 초토화됐고, 내각도 관료 출신과 전문가 그룹의 전면 부상으로 색깔이 확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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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대입 내신 위주 선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교육혁신위원회가 2008학년도 대입부터 수능시험 비중을 낮추고 교사의 학생 평가 비중을 높여 내신 위주로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혁신위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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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교육 비판 위험한 일"
고교 평준화를 둘러싼 논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평준화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 자녀의 서울대 입학이 어렵다"는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의 최근 연구 결과가 계기가 됐다. 전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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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개각 배경] 코드 대신 경륜 선택
지난 26일 오후 고건 총리 주재로 열린 청와대 인사추천회의. 과학기술부 장관 후보로 오명 아주대 총장과 유희열 전 과기부 차관이 압축됐다. 柳전차관은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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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9개월만의 '팽'
9개월여 전 취임식장에서 교육 관료들에게 마피아란 별명을 붙이고 "나를 뺑뺑이 돌리지 마라"며 큰소리쳤던 윤덕홍(尹德弘)교육 부총리가 23일 물러났다. "5년 임기를 같이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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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평준화 뜯어고치는 교육부총리 돼야
신임 안병영 교육부총리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그는 8년 전 교육부 장관 재직시 본고사 폐지와 종합생활기록부 전형자료화 등을 골자로 한 교육개혁안을 교육현장에 정착시키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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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首長 또 단명…尹교육 9개월 만에 퇴진
윤덕홍(尹德弘)교육부총리의 사의 표명은 참여정부 출범 이후 계속돼 온 교육정책의 혼선을 책임진다는 뜻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교육부총리와 임기를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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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에 신상우씨 유력
여권이 교육부총리와 국정원장의 인선에 고심하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일 교육부총리의 기준에 대해 "세계화와 경영마인드를 갖춘 인물을 장관에 기용하자는 데 내부 의견을 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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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 난항 과정] 네티즌 반발에 오명씨 낙마
교육부총리 인선이 오명 아주대 총장이 헌정 사상 처음 시민단체와 네티즌들의 비판으로 중도하차한 이후 계속 꼬여가고 있다. 2.27 조각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기자간담회에서 교육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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組閣 인선 2~3배수로 압축
오랫동안 뜸 들여온 조각(組閣)작업이 매듭단계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는 이번 주말께 직접 인선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때 각료진이 대부분 내정될 것이라고 한다. 일부 부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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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조각 이번주 매듭 전망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19일 인수위 사무실을 나서면서 "원혜영(부천시장) 행정자치부 장관, 김두관(전 남해군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기용이 유력한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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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장관 후보들] 사회·문화 분야
사회.문화분야 부처 역시 개혁마인드를 갖춘 인사들이 대부분 추천됐다. 교육부총리의 경우 개혁의 속도와 범위론이 낙점의 방향타가 될 전망이다.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와 전교조 위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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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후보 5배수 안팎 압축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 측이 각 부처 장관 후보 명단을 5배수 안팎으로 압축해 검증 작업에 들어가는 등 새 정부 조각(組閣) 인선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