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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실의 호기심 쑥쑥] 폭력에 무감각해진 애들
임진강 가까이 샛강에서 물고기를 잡은 적이 있다. 망으로 바닥을 훑는 순간 퉁가리가 잡혀 올라왔다.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주황빛 퉁가리는 정말 신기하고 예뻤다. 하지만 그 퉁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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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명예기자 긴급좌담] '전쟁과 테러'
미국이 테러를 당한 뒤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보복 공격을 펼쳤어요. 전쟁과 테러는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건이지요. 제1기 중앙일보 어린이 명예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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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속 사랑 나누기 '자선사이트' 인기
미국의 공습을 피해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는 난민들이 속출하고 , 이들을 돕기 위한 구호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굶주림과 공포에 떠는 전세계 난민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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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대미 추가공격" 위협
미국의 공격에 대해 아프가니스탄은 과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이에 대해 빈 라덴은 알 자지라TV에 출연 '대미성전' 을 선언, 추가테러를 예고했다. 전문가들은 일단 미국 내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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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의 테러가정교사 긴급수배
미 본토 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은 '지구촌 수배자 1호' 로 꼽힌다. 그렇다면 2호는 누구일까. 미 ABC 방송은 3일 서방세계의 수사관들은 물론 아프간 탈레반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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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죄없는 아프간 양민은 어떡하나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할지도 모른다는 외신이 전해진 뒤 잠을 설치는 일이 많아졌다. 내 인생을 바꾸게 한, 그 천진한 아이들의 까만 눈동자가 눈에 아른거리기 때문이다.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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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여성들, 탈레반 교육금지 조치에 대항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 사는 10세 소녀 라일리는 남자 아이처럼 머리를 짧게 깎은 채 바지를 입고 다닌다. 남자들만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공부하기 위해서다. 1996년 아프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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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란PD 아프가니스탄 다큐멘터리 KBS1 24,25일 방영
세계 분쟁의 현장을 누벼 온 강경란(37.여)PD가 이번에는 아프가니스탄의 내전 현장을 카메라에 담고 돌아왔다.강PD는 지난해 미얀마와 캄보디아를 잠입취재한'아웅산 수지의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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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북부거주 라후족 ″고구려 유민의 후예〃 | 김병호 박사 르포소설「치앙마이」서 주장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지역 치앙마이 북부 밀림 속에 라후족이라는 소수민족이 4만 명쯤 살고 있다. 이들은 우리처럼 김치(와치라고 부른다)와 된장을 담가 먹으며, 설날이면 동네 처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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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 -문맹퇴치 운동 지지부진
전세계 문맹자의 75%가 살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여러 나라가 문맹률을 낮추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쉽게 결실을 거두지 못하고있다. 80년을 기준으로 약6억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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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어린이들 "삼중고"
9년 전쟁의 아프가니스탄은 수많은 난민과 국가경제 파탄으로 신음하고 있으나 이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현재 어린이들의 재앙이다. 아프가니스탄 유아사망률은 1천명당 30%인 3백4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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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백일잔치 푸짐
아기를 낳고 키우는 것 모두가 조선식이다. 백일·돌잔치도 벌인다.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것이 돌잔치다. 돌잔치 준비는 아주 정성스럽게 행해진다. 며칠 전부터 큰솥에 콩과 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