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9년전 반지하에서 출발, 이제 유럽 한류의 전진기지로
21일 개관한 프랑스 파리 코리아센터.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한데 모여 유럽에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사진 이은주] 시작은 ‘지하방
-
천장 물 새고 '버섯 쇼크'…입주자 울리는 새 아파트 하자
욕실 문틀 아랫부분에 곰팡이가 생겨 문틀을 뜯어보니 버섯이 자라난 모습. 벽 타일이 깨져 있거나 싱크대 문이 제자리에서 이탈한 경우 등도 있다. [연합뉴스, 중앙포토] “지은 지
-
반지하 문화원에서 유럽에 한국문화 전파하는 전진기지로
21일 개관하는 프랑스 파리 코리아센터 전경. 프랑스를 넘어서 유럽에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사진 이은주] 시작은 '지하방'이었다. 1980년 주프랑스한
-
“아파트 하자 화장실에 많아…라돈 검출은 집집마다 제각각”
아파트 하자점검 대행 스타트업 홈체크의 이길원 대표가 19일 서울 중앙일보 본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아파트 하자 문제가 끊이지 않으면서 ‘점검 대행’ 시장이 커
-
[취재일기] 재정 만능주의 현장 곳곳의 ‘보도블록 갈아엎기’
일러스트=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경로당에 남아도는 공짜 미세먼지 마스크’, ‘월세 받는 3층 건물주가 잡은 노인 일자리’가 대변하는 정부의 재정 만능
-
[데이터브루]아파트 전쟁 연대기①새 아파트, 싸움의 기술
아파트를 둘러싼 다툼은 '특정 아파트'에서만 벌어지는 것일까? 시민단체인 송주열 아파트 선진화 운동본부 회장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아파트의 생애주기마다 공통된 분쟁
-
해운대 고가 아파트 누수에 곰팡이까지...해운대구 “보수 안하면 과태료 부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누수로 인해 벽면 곳곳에 곰팡이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 입주자대표위원회] 부산 해운대의 한 고가 아파트가 부실 시공돼 입주민의 불만이 터져 나오
-
충남 아산서 3일째 ‘붉은 수돗물’…가게 문닫고 찜질방 피신도
[연합뉴스] 인천에 이어 충남 아산시에서도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아파트 일부 가구에서 지난 3일
-
천장 물새는 송파 헬리오시티 “에어컨 못켠다” 주민들 고통
1만 가구에 가까운 대단지인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옛 가락시영을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난해 말 준공했다. [뉴스1] “2~3개월 전부터 현관 앞 천장에서 물이 샜어요. 하자 신
-
명물이라더니 '맹물 아파트'…승강기 3년간 800건 고장도
2017년 3월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아파트형 명품 테라스하우스가 들어선다는 분양 공고가 떴다. 16개 모든 동이 4층의 저층으로 들어서며, 마감재 등은 최고급 품질로 시
-
인천 수돗물 사태, 돈 때문이냐, 사람 탓이냐…토론회 공방
인천 서구 일대에 공급된 '붉은 수돗물'. [뉴스1] 지난달 30일 시작돼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의 근본 원인이 돈 때문일까, 아니
-
인천 이어 호반의 도시 춘천서도 붉은 수돗물 왜?
인천 서구일대에 공급된 '붉은 수돗물'(왼쪽)과 급식실(기사 내용과 관계 없는). [뉴스1, 연합뉴스] 인천 등 수도권에 이어 호반의 도시 강원도 춘천에서도 붉
-
대한민국 건물이 늙어간다…37%가 30년 이상
지난해 12월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대종빌딩 내부. 중앙 기둥의 콘크리트가 부서져 철근이 드러났다. [뉴시스] 지난해 12월 12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의 대종빌딩에 사용
-
이번엔 안산에서 상수도관 파열…5시간 만에 복구
지난 12일 온수관이 파열됐던 경기 안산시에서 이번엔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대 상가에 수돗물 공급이 5시간 정도 끊기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안산소
-
20년 안된 온수관도 터진다…"땜질처방 안되게 내부 조사해야"
경기도 일산, 서울 목동에 이어 경기도 안산에서도 12일 온수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포토] 13일 한국지역난방공사(난방공사)가 온수관 파열 사고에 대한 재발 방지
-
잇따른 파열에도…위험 열수송관 443곳 교체 석달 걸려
지난 4일 오후 8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백석역 3번 출구 인근에서 발생한 온수 배관 파열 사고로 주변에 수증기가 가득 차 있다. [독자 최윤희씨] 한국지역난방
-
[온수배관 파열 사고]성윤모 장관 "32%가 노화상태...한 달 내 심층조사"
“1998년 이전 공사된 낡은 배관이 32%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1주일 내로 긴급점검해서 이상이 있는지 살피겠습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오전 전날(4일 저녁
-
상도유치원 무너뜨린 지반침하, 서울 학교 4곳 더 있다
서울시교육청 점검 과정에서 지반 침하 현상이 발견된 서울 풍성중학교의 모습. [사진 곽상도 의원실] 지난달 발생한 서울상도유치원 붕괴의 원인으로 지목된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
-
“브라질 역사가 불탔다” 그 뒤엔 정치인 부패
3일(현지시간) 공중에서 촬영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국립박물관의 잔해. 이 박물관의 유물 90% 이상이 불탄 것으로 추정된다. [로이터=연합뉴스]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
"브라질 부패에 창세기가 불탔다" 박물관 화재에 분노
3일(현지시간) 공중에서 촬영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국립박물관의 잔해. [로이터=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공중에서 촬영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국립박물관 모습. 전날 발생
-
프로의 손길로 … 아파트 분쟁 해결
경기도 수원 아파트에 사는 주부 김모(43)씨는 2016년 말 이사 온 직후부터 위층 세대와 층간 소음 문제로 심한 갈등을 겪었다. 관리사무소의 중재에도 해결되지 않았고 여러 차
-
2년간 층간 소음 등 9만건 상담...아파트 고민 '해결사'
아파트가 대표적인 주거지로 자리잡으면서 입주민 간 갈등과 아파트 관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경기도 수원 아파트에 사는 주부 김모(43)씨는 2016년 말 이사 온 직후부터 위
-
[월간중앙 특별기획] ‘J노믹스’ 핵심정책, 거시 경제학자 31명에게 묻다
━ "한국경제 저력 믿지만, 소득주도성장엔 비판적" ■ “소득주도성장 정책 방향전환 시급”, 8명은 “낙제점”(12명) ■ ‘혁신성장’의 기본 요건은 “규제완화와 기업
-
안전진단까지 마쳤는데···또 연기 피어오른 BMW
경기 고양시 BMW서비스센터 인근 공터에서 안전점검을 기다리는 BMW 차량들. [뉴스원] BMW그룹코리아가 실시하고 있는 긴급 안전진단을 마친 차량에서 또 다시 연기가 피어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