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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축구에 열 올리는 미국
야구·미식축구·농구의 나라로 축구와는 담을 싼 것으로 알고 있는 미국이 최근 「프로」축구에 열을 올리고 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미국축구는 66년을 전후해 「프로·팀」을 탄생시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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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은 기본인권을 말살하는 사악"|「파리」「앰네스티·인터내셔널」의 주장|파리=주섭일 특파원
인권선언 5주년을 맞아「파리」서 열린 수많은 인권 옹호 단체의 행사 가운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단체는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고문폐지를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앰네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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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 불문단을 결산한 3대 문학상수상자 결정
【파리=주섭일특파원】금년도 「프랑스」문단을 마지막으로 장식하는 「페미나」상, 국내와 국외의 「메디시스」상과 「아카데미·프랑세즈」대상 등이 모두 수상작을 지난26일 냄으로써 그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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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물 『제7전투비행단』-TBC|「헵번」의 『녹색의 장원』-KBS|존·웨인의 『아일랜드연풍』-MBC.
10월 마지막주 TV3국 주말외화는 TBC의 『제7전투비행단』, KBS의 『녹색의 장원』, MBC의 『「아일랜드」연풍』. TBC주말극장(토 밤10시25분) 『제7전투비행단』(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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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서부영화의 거장「존·포드」
영화사의 산증인이며 서부영화의 거장인 미국의「존·포드」감독(본명「숀·오피니」)이 1일 아침 78세를 일기로「팜스프링」의 자택에서 암으로 별세했다. 1895년 2월l일「메인」주「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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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 소개되는 애정물…『이별』 TBC|「코믹·뮤지컬」…『애니여 총을 잡아라』 KBS|「존·웨인」의 해양물…『절해의 폭풍』 MBC
이번 주 TV3국의 주말외화는 TBC의 『이별』, KBS의 『애니여 총을 잡아라』, MBC의 『절해의 폭풍』 3편. TBC주말극장(토 밤10시25분) 『이별』(Never to 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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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로마의 장군들과 마신 술은 맥주였다. 피라밋을 쌓는 이집트인들도 목마름을 씻기 위해 이 술을 마셨다. 이집트의 문명을 꽃피워준 토속 주였던 셈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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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TV
이번 주말 TV외화는 『밀고자』(TBC), 『정의의 투사』(KBS), 『「말타」도공방전』(MBC) 등 3편. TBC-TV 「주말극장」(11일 밤l0시20분) 『밀고자』(원제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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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라비아」의 「로렌스」』 『지바고』 등 많은 문제영화를 만들어낸 「데이비드·린」 감독이 70년에 연출, 71년도 최고문제작의 대열에 오른 『「라이안」의 처녀』(원제 Ry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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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의 극장가
살짜기 옵서예(뮤지컬·시민회관) 예그린악단의 뮤지컬 김영수작·최창권작곡·임성남연출. 김하정·최희준·김희갑·최불암·나영수·조정애등 출연. 1월1일-6일(하오1시30분·3시30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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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김찬삼 여행기|문명의 오염 속에 멍드는 자연
「타이티」섬은 화산 도로서 길은 고리처럼 섬 둘레에 둘러져 있다. 길가에는「프랑스」 풍의 아롱진 꽃밭이며,「모네」의 그림과도 같은 아름다운 연못이었는가 하면 구슬과도 같이 맑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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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개시된 한미 합작영화 『서울의 정사』|양국서 13만불 투자…동시녹음도
우리 최초의 한미합작영화 『서울의 정사』가 9일 서울 교외 우이동의 선운각에서 「크랭크·인」됐다. 미 MCR 프로덕션과 한국의 영화사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이 영화는 지난 3일 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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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버그」양 내한 최초 한미 합작영화 출연 위해
처음으로 제작되는 한미 합작영화『서울의 정사』(The Seoul Affair) 출연을 위해 「할리우드」 의 육체파 여우「애니터·에크버그」(39) 가 3일 하오6시 서울에 온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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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의 재주꾼 「캄보디아」
「나라살림에 필요한 돈벌이」를 위해 국가원수가 직접 「로케」현장서 「메가폰」을 잡고 천연색 극영화를 만들어내는 나라가 바로 김귀하 선수의 망명시도로 온 한국민의 시선을 받은 「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