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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반군 수도 진격
아이티 무장반군들이 16일 수도인 포르토프랭스에서 북동쪽으로 1백30㎞ 떨어진 잉세시를 장악했다. 군복 차림을 한 무장반군 50여명은 이날 새벽 인구 8만7천명의 중부 잉세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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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지구촌-화해.통합 큰불기속 국지 갈등
지구촌의 94년 한해는 국지적인 반목과 갈등속에서도 화해와 통합이 큰 흐름을 이룬 한해였다. 중동과 남아공.북아일랜드등 지구 곳곳에서 오랫동안 평화를 가로막았던 벽이 허물어졌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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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살상최소화 하이테크무기 개발 착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방법은 당연히 적군을 살상하는 것이다. 총.대포 차원을 떠나 그동안 미사일.원자폭탄등과 같은 무기가 개발된 것도 모두 적군을 최대한 많이 죽이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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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 중남미 군사개입史
미국은 19세기말 쿠바점령을 시작으로 이제까지 「뒷마당」중남미의 약소국들을 마음대로 침공.점령했다.아이티에는 이미 지난 1915년부터 1934년까지 유럽세 불용을 선포한「먼로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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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반군정부 출범/18일… 미선 “인정할수 없다”
【유엔본부 로이터·AFP=연합】 르완다 반군인 르완다애국전선(RPF)은 15일 새로운 국민화합 정부가 18일 키갈리에서 출범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두사이디 RPF 대변인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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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제국 협력필요성 확인/이베로아메리카 정상회담 의의
◎미의 이해와 교묘히 얽혀/카스트로엔 단호히 민주화 압력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들(G7·서방선진 7개국)의 모임이 끝나자 미주남반부에서 경제적 혼란을 겪고 있는 나라들이 회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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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전 미 대통령/궂은일 찾아 “동분서주”(특파원코너)
◎인권·분쟁중재등 앞장/무주택자에 10년째 집지어 주기도 현직 대통령시절 인기가 없어 임기 4년만을 채우고 초라하게 물러났던 지미 카터 전 미대통령이 퇴직후 오히려 눈부신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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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대륙이 선거로 “후끈”/14개국서 대통령ㆍ의원 선출
◎독재정권들 경제정책 실패로 정치개혁/니카라과에선 미 지지받는 후보가 불리 중남미 32개국 가운데 지난해 14개국에서 선거를 실시한데 이어 10개국이 올해 대통령ㆍ의회 선거를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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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 반정군 군사적으로도 도왔다"
【워싱턴=장두성 특파원】「마르코스」 일행이 괌행 비행기에 오른 직후부터 미국 행정부 관리들은 필리핀 정변의 주역이 미국 아닌 필리핀 국민이라는 점을 홍보의 주류로 삼았다. 남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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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마르코스 왕조붕괴와 코라손 시대의 개막|본사 특파원 국제전화 좌담
진통을 거듭하던 필리핀 사태가 결국 「코라손」대통령을 탄생시켰다. 2·7대통령선거의 부정시비로부터 군부지도자들의 반란, 그리고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의 국제적 압력의 산물이 된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