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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北 베팅' 시진핑"…박철언 전 장관이 본 '중국의 착각' [월간중앙]
━ [긴급 인터뷰] 한·중 수교 주역 박철언 전 장관 “문제는 북한에 ‘베팅’하는 시진핑” ■“덩샤오핑의 겸허함 상실한 중국 지도부, 세계 리더 자격 의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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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휘의 한반도평화워치] 외교·안보정책 주도하는 의회 지도자가 보이지 않는다
━ 총선과 한반도평화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의 외교·안보정책은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 왜 우리는 미국이나 유럽처럼 의회 지도자 중 존경받는 외교전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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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편 약점은 상대편의 본질이 아니다
김환영의 책과 사람 (20)《국가의 자격: 이래야 나라다》 정규재 상대편의 약점은 상대편의 본질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헬조선’ 아니다 우울증 치료만 해도 자살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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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송호근 신년 대담 “리셋 코리아”
2017년은 복합적인 해다. 1987년 6월항쟁 이후 ‘민주화 30년’,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라는, 한국 현대사를 대변하는 두 상징이 함께 겹쳐진다.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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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공중쇼 대신 땅으로 내려온 개막식…소박하지만 따뜻했다
지난 6일 브라질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개막식은 첨단 테크놀로지를 최소화한 색깔과 몸짓의 향연이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올림픽 개막식엔 늘 ‘성대한’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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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에 대한 일부 언론 비난, 인종차별적 시각”
톰 플레이트 교수(왼쪽)와 반기문 총장.“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일부 서방 언론의 비난은 인종차별적 시각에서 나왔다고 본다.” 미국 저널리스트 톰 플레이트(69) 로욜라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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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시진핑은 모험하지 않는다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한국은 이제 진정한 글로벌 파워로 올라섰다. 하지만 국제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지정학적인 문제와 항상 싸워야 한다. 강대국 사이에 끼여 새우등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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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아시아가 세계에 기여하는 길
지구촌 차원의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아시아만의 방식이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최근 아시아의 영향력 확대를 감안하면 특유의 가치에 관심을 가질 필요는 있다. 바로 실용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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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보장제] 투자 불안감 없어, 투자자들 솔깃~
오르락 내리락, 40대 가장을 웃고 울리는 주식에 대한 실망감이 확산되며, 안정적이며, 꾸준히 수익을 볼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가 증대되고 있다. 특히나, 향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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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진정한 변화 보이면 창조적이며 적절하게 대응”
관련기사 솔솔 부는 미·이란 해빙 바람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인은 이슬람의 적이 아니다”며 화해 메시지를 보냈다. 어떻게 받아들이나.“마누체르 모타키 이란 외무장관은 지난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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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명품 대작 싹트는 ‘다큐 한류’의 꿈
고품격으로 호평받은 대형 다큐들. ▶EBS 세계문명다큐‘안데스’ 6부작. 10일 밤 9시50분 6부 방송. 13~14일 오후 7시30분 재방송. 지난 주말 EBS 다큐 ‘안데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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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는 새로운 문명의 싹
강정현 기자 서부 유럽에서는 세계화를 반기는 사람이 많지 않다. 특히 프랑스는 세계화에 대해 부정적이다. 학자나 정치인은 국가의 정체성 상실이나 문화 수준 저하, 고용 불안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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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아직 오지 않은 유교
유교 코드가 새로 떠오르고 있다. 동아시아 삼국 가운데 유일한 현상이다. 일본은 근대화에 대한 자신감에 차 과거에 대한 향수가 없으며, 중국은 당면한 근대화 프로젝트에 바빠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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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한류로 '한·일 화합의 채널' 만들자
우리 사회에 어느 때부터인가 '한류'라는 말이 일상적으로 쓰이고, 이 말은 점차 그 자생적인 힘을 갖고 살아 움직이고 있다. 한류는 이제 보통명사이자 고유명사화해 보통명사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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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아시아-유럽 프레스 포럼] 자유토론 지상중계
올해 아시아-유럽 프레스 포럼에서는 신제국주의적 행태, 이라크전, 중동평화 문제가 열띤 토론의 주제가 됐다. 첫번째 기조 연설에 나선 독일의 귄터 논넨마허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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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대 국제 세미나 논쟁 예고
한국의 연고주의는 서구의 시장이 야기한 탈인격화를 넘어선 새로운 대안인가, 아니면 사회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가로막는 전근대적 유물인가. 이에 관한 열띤 토론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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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경제 호전에 목소리 커진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경제가 호전되면서 마하티르 (73) 총리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우선 국제사회의 평가가 달라졌다. 환란 위기에 처해 정부 개입을 확대할 무렵에는 이단아 취급까지 받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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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박정희·김대중과 공직사회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고 (故) 박정희 (朴正熙) 대통령의 묘소를 찾아간 적이 있다. 92년 12월 16일 대선을 이틀 앞둔 저녁이었다. 당시 후보였던 金씨는 "하나의 숙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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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적 가치…'국제심포지엄]종합토론
임길진 (林吉鎭) 한국개발연구원 (KDI) 국제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은 아시아의 가능성과 희망을 찾으려는 열기로 충만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아시아가 미래 국제사회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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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멀리서
제5공화국의 외교적인 기본은 개방외교라고 할수있으며 이는 민족외교의 대외적인 표현이다. 제5공화국에 들어서면서 민족이익을 기반으로 개방외교의 기치를 앞세우고 한미정상회담을 비롯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