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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도 개운? 아침형 인간이면 네안데르탈 후손 가능성
크라이언이라는 별명을 가진 네덜란드 최초의 네안데르탈인. EPA=연합뉴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아침형 인간’이 멸종한 고인류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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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고약한 진화…변종에 또 다른 변종까지 전세계 강타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유럽 전역을 넘어 중동과 아시아에서도 발견되며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약 70% 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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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표지 오른 한국기업…아시아 전체 게놈정보 첫 공개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12월 최신호 표지에 마크로젠이 주도하는 국제 컨소시엄 ‘게놈아시아 100K 이니셔티브’의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백인·유럽 중심의 세계 게놈(유전체)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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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바닥 검은 반점, 악성 흑색종 의심을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은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서 주로 피부에 검은 반점 형태로 나타난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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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갑상선암 일으키는 유전자 찾았다
한국인의 25%가 갖고있는 'NRG1' 이 갑상선암을 일으키는 주요 유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포토] 국내 연구진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인 갑상선암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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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신장암·전립선암 조심하세요” 3만여 개 내 유전자가 경고했다
━ 앤젤리나 졸리가 받은 유전체 검사, 기자가 받아보니 미국 영화배우 앤젤리나졸리는 2013년 유전체 검사 후 유방암 예방을 위해유방절제술을 받았다. “고혈압약 중에 발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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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인의 뿌리 밝혀낸 울산 울산과학기술원 박종화 게놈연구소장
박종화 교수 [사진 울산과학기술원]한국인의 뿌리가 혼혈 남방계라는 과학적 증거를 최근 학계에 최초로 발표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 게놈연구소 박종화(50·사진) 지놈연구소장(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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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문 동굴인’이 밝힌 진실, 한국인 뿌리는 북방계 아닌 혼혈 남방계
한민족의 뿌리는 어디일까. 인류·고고학계 일부에서는 한민족이 알타이 산맥에서 출발, 몽골과 만주 벌판을 지나 한반도로 들어온 북방민족이라고 추정한다. 이들 지역 사람의 언어·풍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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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탁 기자의 바이오 이노베이터 (10) (끝)] 45억 아시아인의 무병장수 꿈꾼다
성공은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에서 비롯되게 마련이다. 한국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이 주목받는다. 바이오 강국을 꿈꾸며 숱한 실패를 딛고 도전을 이어온 혁신기업과 CEO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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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유전자 실험 쥐, 피 뽑으면 털 세우며 분노…종종 위령제 열죠
━ ‘유전자학의 대부’ 서정선 서울대 의대 교수 그는 매일 『금강경(金剛經)』을 두 차례 읽는다. 불자(佛子)라고 내세울 순 없지만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했다. 또 채식주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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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표준 유전체, 네이처도 호평
━ 새뚝이 2016 ③ 경제 생명공학(BT) 기업 마크로젠의 회장인 서울대의대 서정선(64·사진) 교수에게 2016년은 특별히 의미있는 한 해다. 이미 한국 유전자학의 대부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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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전체 ‘표준 지도’ 나왔다
한국인을 대표하는 표준 유전체(게놈) 지도가 나왔다.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 게놈연구소는 전국 각지에 사는 한국인 41명의 게놈지도를 통합한 국민 표준 게놈지도 ‘코레프(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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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유전자 실험 쥐, 피 뽑으면 털 세우며 분노…종종 위령제 열죠
━ ‘유전자학의 대부’ 서정선 서울대 의대 교수 그는 매일 『금강경(金剛經)』을 두 차례 읽는다. 불자(佛子)라고 내세울 순 없지만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했다. 또 채식주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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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정밀한 인간 게놈 지도…한국인 연구팀이 완성했다
한국인 연구팀이 기존의 인간 표준 유전체(게놈·인간의 모든 유전 정보)에 있던 190개의 공백 중 105개(55%)를 밝히면서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유전체 해독 결과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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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유전자 16개 발견…2개는 아시아인에게만 영향
당뇨병의 발병과 관련이 깊은 유전자 16개가 국제 공동연구에서 확인됐다. 당뇨병은 현재 국내 성인 인구의 9%가 앓고 있고 매년 1만여 명이 이 병으로 사망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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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1200억원 규모 '지놈아시아 100K' 참여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최근 발족한 ‘지놈아시아 100K 이니셔니브(GenomeAsia 100K Initiative)’에 공식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정선 회장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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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만 명 유전자 분석, 104개국 연구원 활용
가산디지털단지의 한 빌딩. 냉장고 모양의 흰색 기계 수십 대가 유리벽 너머로 늘어서 있다. 이따금 하얀 가운을 입은 연구원들이 모니터를 확인하러 온다.?언뜻 보기엔 평범한 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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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IH원장 내한, 바이오협회와 협력방안 논의
미국 국립보건원(NIH) 프랜시스 콜린스 원장이 우리나라를 방문,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과 바이오의학에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바이오협회는 지난 9일 서울대 의대 유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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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5천년 전 게놈 복원…"현생 인류 중 가장 오래된 것"
4만 5천 년 전 게놈 복원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연구를 이끈 스반테 파보 박사팀은 과학저널 ‘네이처’를 통해 “2008년에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호모 사피엔스의 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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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억제제 부작용 유발 유전자 발견...맞춤치료 새 지평
면역억제제 사용시 면역억제제 사용시 나타날 수 있는 과도한 면역저하의 원인이 밝혀졌다. 국제연구진이 백혈구감소증을 일으키는 원인유전자를 찾아낸 것이다. 이로써 각종 희귀 면역질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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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리포트] 삼성서울병원 암 진료 시스템 개선 … 1주일 내 수술도 가능
1주일 내에 암 수술을 받고, 치료 후에도 전문 진료팀의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문을 열었다. 삼성서울병원은 기존 암센터의 진료 시스템을 환자 중심으로 모두 바꾼 암병원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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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탈모증 미리 예상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권오상 교수, 생화학교실 김종일 교수 연구팀이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원형탈모증에서 전신탈모증으로 악화되는 원인 유전자를 발견했다. 아시아인의 전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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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유전지표 발굴
관상동맥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유전지표 15개가 국내 의료진의 연구협력으로 발견됐다. 서울대병원(교수 김효수), 삼성서울병원(교수 박정의), 세브란스병원(교수 장양수)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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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발병에만 영향 미치는 당뇨병 유전지표 6개 찾았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7개국 연구진이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지표(유전자) 8개를 발견했다. 이 중 6개는 아시아인에게만 있는 것들이다. 이번에 발견된 유전지표가 있는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