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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갑작스런 퇴진 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해 노밀사태와 관련한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27일 저녁 시내 모처에서 박삼구(74)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이동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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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글로벌 이미지-사업 다각화 부각의 선봉장 역할
불리하면 떼고 유리하면 유지… 사명 하나에 기업가치 ‘오르락내리락’ 모든 사람에게 이름이 있듯, 모든 기업에도 이름이 있다. 사명(社名)이다. 이 사명만 잘 알아도 때론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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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일자리 지키려면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해야”
"지킬 가치가 있는 일자리는 지킨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 이동걸(65·사진) 산업은행 회장의 소신이다. 지난해 9월 취임 간담회 때 이런 원칙을 밝혔다. 지난 20일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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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갈등 커지는 금호타이어 … 일반직 “해외자본 유치 찬성”
금호타이어 일반직 대표단은 19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빌딩 본관 앞에서 ’해외자본 유치에 찬성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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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 금호타이어 3년 만에 제자리 이유는?…“채권단은 순진했다”
돌고 돌아 제자리다. 시간이 흐르는 동안 남들은 앞으로 갔다. 그러니 정확히는 뒷걸음쳤다. 금호타이어 얘기다. 약 3년 만에 다시 채권단 관리 체제에 들어갔다.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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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을 기억하는 스무 가지 방식 (2) 금융개혁 실패] 표에 눈 먼 정략정치에 골든타임 놓친 금융개혁
기아사태 처리 지연 이어 금융개혁도 우물쭈물... 결국 구제금융 받고나서야 IMF 요구 따라 처리 97년 7월 3일 김영삼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강경식 부총리(右) 등이 배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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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구조조정 1순위, '구조조정'
‘공적자금으로 기업을 살리고 나중에 건네받으면 된다’는 사고 방식 때문일까요. 지난 2009년 대우건설 인수를 추진하려다 채권단 자금 약 6조원을 쏟아붓게 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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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회장 "올해 1조원 적자 예상"
홍기택 KDB산은지주 회장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된 국회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지자 목을 축이고 있다. [뉴스1]홍기택 KDB산은금융지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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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나서려거든 업종 1, 2위 업체 노려라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 스타인웨이(Steinway)라는 피아노 브랜드, 꽤 들어보셨죠? 세계 주요 연주홀에 놓인 그랜드피아노의 98%를 점유하는 최고 악기죠. 대당 가격 3억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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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홍호영 법률사무소의 기업인수합병 전문 홍호영변호사
'기업인수합병(M&A)’이란 합병(Merger)과 인수(Acquisition)가 합성된 용어로 기업의 경영지배권뿐만 아니라 그에 영향을 미치는 일체의 경영행위를 의미한다. 좁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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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9곳, 재무개선 약정 후보에 올라
현대그룹·성동조선·SPP가 채권은행과 협의해 재무구조를 개선해야 할 후보 기업에 올랐다. 30일 은행권이 은행빚을 많이 쓰고 있는 41개 대기업(주채무계열)에 대한 경영평가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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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수입업체 늘어나 가격 떨어질 듯
“닭 잡는 데 소 잡을 때 쓰는 칼을 쓰면 닭고기는 죄다 문드러진다. 사회의 ‘숭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규제지만 규제는 어쩔 수 없이 ‘서툴고 무딘 도구’다. 규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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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가 만난 시장 고수] 국내 최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김병주(47·사진) MBK파트너스 회장이 아시아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한국의 ‘토종 사모펀드’라는 기치를 들고 2005년 설립한 MBK파트너스는 5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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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일가, 사는 집 빼고 다 내놔야”
금호아시아나그룹 채권단을 이끌고 있는 산업은행의 민유성 행장은 8일 “금호아시아나그룹 오너 일가는 부실 경영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살고 있는 집을 제외한 모든 자산을 내놔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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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매각 풋백옵션 고비 넘길까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을 살 때 돈을 빌려준 투자자들로부터 대우건설 주식을 되사주기로 약속한 ‘풋백옵션’의 행사 시기가 15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금호 그룹과 채권단은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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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남자 박삼구 ‘풋백 유혹’에 눈물
희비는 단 1000여 일 만에 엇갈렸다. 2006년 12월 대우건설을 인수했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승자의 저주’에 시달리고 있다. 금호의 유동성 위기는 당분간 빠져나오기 힘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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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제3의 투자자 유치 여의치 않자 매각으로 급선회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2006년)과 대한통운(2008년) 등 굵직한 인수합병(M&A)전에서 잇따라 성공하며 재계 순위 9위(자산기준·공기업 제외)로 올랐다. 그러나 6조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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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회사 살린 5가지 리더쉽] 특급 구원투수들의 ‘역전 카드’
'신(臣)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나이다. ’ 절망의 늪에서 이처럼 희망을 노래하는 장수가 몇이나 될까? 난세(難世)가 영웅을 만든다고들 하지만 정작 영웅을 만드는 것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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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공자위에선 무슨 일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의 예금보험공사 15층 대회의실. 대우건설을 품에 안을 새 주인을 뽑기 위해 진땀 흘리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돌연 "이대로는 도저히 주인을 낙점할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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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고수 키워라" 기업 사내교육 붐
재계에 '기업 인수.합병(M&A) 교육' 붐이 일고 있다. 기업을 사들여 성장의 발판을 구축하려는 그룹마다 해당 임직원의 기업 사냥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앞다퉈 M&A 사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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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아시아나 파업 장기화 조짐
서울대병원과 아시아나 항공의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두 곳은 각각 퇴직금 누진제 폐지와 수당 인상폭을 두고 노사간 한치의 양보 없이 팽행선을 달리고 있다. ◇ 서울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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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아시아나 파업 장기화 조짐
서울대병원과 아시아나 항공의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두 곳은 각각 퇴직금 누진제 폐지와 수당 인상폭을 두고 한치의 양보 없이 팽행선을 달리고 있다. ◇ 서울대병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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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동투 금주가 최대 고비]
[노동계 동투 금주가 최대 고비] 한전노조가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올해 노동계의 겨울투쟁(冬鬪) 도 다소 맥이 풀리게 됐다. 또 정부로서는 공기업의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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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겨울투쟁 금주가 최대 고비
한전노조가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올해 노동계의 겨울투쟁(冬鬪)도 다소 맥이 풀리게 됐다.또 정부로서는 공기업의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노동계는 조합원 2만4천여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