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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에바항공 비행기 정비 맡아
아시아나항공은 27일 대만 에바(EVA)항공 소유 보잉 767 항공기를 대당 30만달러에 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오전 오쇠동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 길병위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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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금융사 등 '라운지 서비스' 경쟁
지난 17일 오전 10시 인천공항 3층 KT플라자 라운지. 중국 출장길에 나선 오리엔탈 부띠끄 윤재웅(35)사장이 라운지에 설치된 전화를 붙잡고 인천의 본사 직원과 통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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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1사 1문화 운동 펼칠 것"
재계 인사들에게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 총수를 들라면 세 사람을 꼽는다. 8년 전 경영권을 넘겨주고 충남 성환에서 버섯기르기에 몰두해 있는 구자경(78) LG그룹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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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퇴치 도와 중국시장 잡자"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이 발생한 지 두달이 넘으면서 산업계도 바뀌고 있다. 피해가 갈수록 확산하자 기업들이 이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하는 한편, 비즈니스의 형태도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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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기업을 春鬪 넘기기 부심
지난해 1천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린 한 대기업은 상여금 문제를 놓고 노조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노조 측은 회사가 3천억원안팎의 순익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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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겁없는 초보…프로를 꿈꾸다
학교를 갓 졸업하고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바라보면 언제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선배로부터 사소한 것조차도 꼼꼼히 배우려는 이들의 자세에서 순수함을 찾기도 한다. 이들의 각오를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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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이슈] 기업들 '직원 보호령'
직장인 안전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2백명에 가까운 인명을 앗아간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을 계기로 기업들은 사업장 안전 시스템을 재정비 하는 한편 ▶임직원 출장 규칙을 엄격히 적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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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봅시다] 금호건설 신훈 사장
"'2030시대'의 변화에 맞춰 회사를 이끌어가겠습니다." 금호건설 신훈(申勳.58.사진)사장은 신세대의 눈높이를 강조했다.건설업계도 지난해 월드컵과 대통령 선거에서 보여준 젊은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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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위대한 기회다
지난 23일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한국PR연구원 지하 1층 강의실. 어스름이 짙게 깔리면서 대기업·벤처기업 홍보실 직원들이 하나 둘씩 모여든다. 지난 16일 개강, 8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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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공시▶세방기업=군산항 제5부두 선석 운영권에 33억6천만원 투자▶팬택=TCL과 닥시안에 각각 1천2백25억원,1천1백41억원 규모 GSM 셀룰러폰 공급▶맥슨텔레콤=중국 캐피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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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9위 금호그룹… 후계 항로는 '박삼구 체제' 시동 채비
박정구 회장의 별세로 호남기업을 대표하는 금호그룹의 후계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계 서열 9위의 대그룹인 데다 그동안 형제간의 그룹 회장 이양으로 주목돼 왔기 때문이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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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月휴일'
10일 열리는 월드컵 한국-미국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자 상당수의 직장과 학교가 이날 오후 휴무를 결정하고 다양한 단체관람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대우자동차·르노삼성자동차·현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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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테러 협박범 검거
충북 청주서부경찰서는 2일 인천국제공항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를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박 모(46.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방축리)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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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걸씨, 美 신용카드 발급때 항공사 근무한다 속여"
한나라당은 21일 김대중 대통령의 3남 홍걸(弘傑)씨에 대해 '7대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남경필 대변인이 열거한 의혹 내용은 이민법 위반·미국에서의 융자사기·호화 유학생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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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보험 종류 따라 보상금 큰 차이
중국 국제항공 소속 여객기의 추락사고 피해자들은 배상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해 개인별 배상 금액을 추정하기는 어렵다. 추락한 중국 민항기가 어떤 보험에 가입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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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김윤중 전 ㈜삼신건설 대표 별세 外
▶金允中씨(전 ㈜삼신건설 대표)별세,金善基(서울대 물리학과 교수).善永(소설가).善民(액션츄어 이사).起兌(㈜신동방 전산팀 과장)부친상=12월 30일 낮 12시 삼성서울병원,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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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맞을까? 잠못 이루는 샐러리맨들
직장인들의 겨울나기가 버겁다. 기업들의 상시 정리해고 방침에 말 그대로 坐不安席이다. 반도체·항공·IT·건설·금융· 화섬업계 등 인력감축 바람은 전방위로 불어닥치고 있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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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노조 무분규 선언
지난 6월 일주일간 파업을 벌였던 아시아나항공 노조가 경영 정상화때까지 무분규를 선언했다. 아시아나 노사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 강당에서 박찬법 (朴贊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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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노조 무분규 선언
지난 6월 일주일간 파업을 벌였던 아시아나항공 노조가 경영 정상화때까지 무분규를 선언했다. 아시아나 노사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 강당에서 박찬법 (朴贊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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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노사 '무분규 선언'
미국 테러참사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노사가 경영 정상화시까지 무분규를 선언한다. 아시아나 노사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 강당에서 박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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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업종 직접피해 적을 듯-중동수출 영향 촉각]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공격이 개시되자 국내산업계는 초긴장 상태에서 파장이 어디까지 확산될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공격대상이 된 아프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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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기업 구조조정 숨가쁘게 진행
기업의 구조조정이 올 상반기에도 숨가쁘게 진행됐다. 9일 재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과거의 비효율과 부실을 털어내고 경쟁력을 높여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구조조정의 고삐를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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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사흘째] 일부 파업병원 환자들 항의
양 항공사 파업으로 어수선했던 인천국제공항은 대한항공 노사의 협상 타결로 14일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는 분위기였다. 인천공항 운항준비실에는 아침부터 일부 조종사들이 나왔고 비행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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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긴급증편, 일부 파업병원 환자들 항의
양 항공사 파업으로 어수선했던 인천국제공항은 대한항공 노사의 협상 타결로 14일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는 분위기였다. 인천공항 운항준비실에는 아침부터 일부 조종사들이 나왔고 비행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