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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이러스가 아닙니다" 중국계 이탈리아 청년의 호소
"저는 바이러스가 아닙니다. 저는 한 명의 사람입니다. 편견을 근절해주세요." 지난 4일 '이탈리아-중국 청년협회'(UGIC) 페이스북 계정에 한 남성이 이탈리아 피렌체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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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여성 독일서 폭행 당했다···韓대사관 "안전 주의" 긴급공지
2월 첫째 주 독일 주간지 슈피겔 표지(왼쪽)과 중국 우한서 귀국한 독일인들의 격리시설 앞 적십자 직원들. [연합뉴스] 독일에서 중국인 여성을 상대로 한 묻지마 폭행이 일어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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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퍼뜨리러 왔냐" 아시아 인종차별로 번진 코로나 사태
1월 31일 오후 기준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현황을 보여주는 온라인 지도. 확진자가 9776명에 이르고, 213명이 사망했으며, 187명이 완치돼 퇴원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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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지나간다" 욕설…아시아 인종차별로 번진 유럽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중국인 혐오, 인종 차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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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해리스 대사를 일본계라 비판하는 것은 인종차별”
[CNN 홈페이지 캡처] 최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자 CNN이 해리스 대사가 일본계라 한국에서 비판의 대상이 된 측면이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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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송인 제이 레노, 또 '개고기 농담'으로 한국 비하"
미국 코미디언 제이 레노. [EPA=연합뉴스]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제이 레노가 방송에서 한국을 겨냥해 '개고기 농담'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도마 위에 올랐다.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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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타란티노는 정치적으로 변절했을까?
쿠엔틴 타란티노의 아홉 번째 작품 를 보는 내내 궁금증이 일었다. 타란티노는 왜 1969년으로 돌아갔는가. 그것도 미국 현대사의 가장 참혹하면서도 엽기적인 살인사건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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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총기난사 테러범 된 '여혐'···서양 모태솔로 '인셀' 공포
지난해 11월 스콧 폴 베이얼이 플로리다의 한 요가 학원에서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사망, 5명이 부상당했다. 당시 경찰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인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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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남성 땀냄새에 황홀’…韓문화원, 亞여성 비하 논란 호른바흐에 공식항의
[사진 호른바흐 유튜브 광고 영상 캡처] 한국 정부가 최근 아시아 여성 비하 광고로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독일 DIY 기업 ‘호른바흐’에 공식 항의했다. 9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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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학살·테러·내전…혐오가 국제정치 뒤흔든다
━ [SPECIAL REPORT] 혐오 시대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혐오’는 국제적으로도 빅 이슈다. 인종· 종교·이념 등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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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보이' 앤디 김, 미 하원서 한반도 평화 이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그러나 한국인이라면 이 상태로 종지부가 찍히기를 바랄 수 밖에 없다. 지난 6일 치러진 미 중간선거에서 뉴저지주 3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나선 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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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프리즘] 만델라 후계자 라마포사, 흑백 경제 격차 해소할까
━ 박경덕의 아프리카 아프리카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만델라의 후계자’로 불린다. 수차례 투옥되는 등 흑인 차별 정책과 싸운 만델라의 정치적 동지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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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프리즘]만델라 탄생 100주년에 남아공 대통령 된 ‘후계자’ 라마포사는 ‘흑백 경제 격차’ 해소할 수 있을까
. 지난달 5일 오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외곽에 있는 OR 탐보 국제공항. 전날 밤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꼬박 만 하루 만에 남부 아프리카의 관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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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민정책 2년차…아시아계 노린다
폰타나에 사는 빅토리아 마리티네즈는 매일 두 살배기 아들 샤운 뤼가 "아빠는 어디에 있어요"라고 물을 때마다 말문이 막힌다. 베트남계인 남편 스레앙 뤼는 지난해 10월 불법무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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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극단의 트럼프·샌더스 돌풍, 떨고있는 부시·힐러리
다음 미국 대선은 2016년 11월 8일. 1년 이상 남았지만 벌써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누가 백악관 주인이 되느냐에 따라 세계전략이 바뀌기 때문이다. 특히 동맹국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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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보” 미국인 역대 최다 … 그들이 내년 대선 판 흔든다
맥락이 비슷한 사건들이 잇따라 일어나면 하나의 흐름이 된다. 지금 미국이 그렇다. 지난 1일 위스콘신주의 매디슨.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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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호주, 인종차별 엄중 처벌한다
샘 제러비치주한 호주대사 최근 호주 몇몇 도시에서 여러 차례 유감스러운 한국인 폭행사건이 있었다. 지난 5일 밥 카 호주 외무장관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한국 내 언론 보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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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계약문제로 갈등, 공들여 만든 한류에 찬물 끼얹을 수 있다”
일본 내 신한류를 이끌어 온 대표적인 걸그룹 카라가 흔들리고 있다. 19일 정니콜·한승연·강지영 멤버 3명이 소속사 DSP미디어를 상대로 전속 계약 해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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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4444’번지 사라진 이유
캐나다의 한 도시에서는 앞으로 ‘4444’번지는 찾아볼 수 없게 됐다. 20일 온라인뉴스 ‘자크자크(zakzak)’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오로라 시당국은 중국ㆍ한국ㆍ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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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가 저지른 사건 인종문제로 번져선 안 돼"
장 태 환캘리포니아대 교수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발생한 최악의 총격 사건의 범인이 한국계 학생으로 밝혀지면서 재미 한인 사회는 충격에 휩싸였다. 한인들은 우선 정신질환을 앓던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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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조승희, 전기톱·총 등장하는 희곡 써"
미 캠퍼스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 조승희(23)씨는 평소에도 이상한 행동으로 주목을 받았고, 급우들 사이에선 '왕따'나 다름없을 정도로 외톨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범인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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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난사 범인 한국계 소식에 미 교민사회 비상
버지니아 공대에서 16일 벌어진 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이 한국계로 알려지면서 미국 교민 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소름끼치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국인들이 한국교민과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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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철폐회의 선언문 요약]
◇ 중동문제=팔레스타인인들의 양도할 수 없는 자결권과 독립국가 건설권한을 인정한다. 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거처로 무사히 되돌아갈 권리를 인정하며 모든 당사국이 난민의 귀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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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생구타 뉴욕주립대 아시아계 학생들 시위 추진
[뉴욕지사〓김한준 기자]빙엄턴 뉴욕주립대 아시아계 학생연합회(ASU)는 한인 학생들이 집단 구타당한 사건에 항의해 29일 아시아계 학생 전체회의를 갖는 한편 4월 말 대대적인 옥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