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아사히 "대일 WTO제소 절차 재개,청와대가 지시한 것"
한국 정부가 지난달 초 일본의 수출강화 조치에 대한 WTO(세계무역기구)제소 절차를 재개한 건 "청와대의 지시가 배경에 있었다"라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2일 보도했다. 문재
-
WTO·지소미아 안 무서워하는 日 "韓, 실제 제소할지 조차 의문"
전날 한국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절차를 재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일본 언론들은 3일 ‘실제로 WTO에 제소할지 조차 의문이고, 한국이 실
-
韓 검사키트 외면했던 아베, 美서 남아도는 인공호흡기 산다
지난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미국산 인공호흡기 구입을 약속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26일 보도했다.
-
급한데 규정 타령, 아베노마스크 헛돈…답답한 코로나 대응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운데) 정부는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천 마스크를 가구당 2장씩 배포하겠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
日언론 "文대통령 코로나 보도가 한국 여당 도와"
16일자 일본 언론들은 여당의 승리로 끝난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가 향후 한·일관계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는 힘들 것으로 진단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6월 28일
-
"숨 막힌다" 집콕 부부들 비명…코로나 이혼에 피난소도 등장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가정 불화도 늘고 있다.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부부 사이에 갈등이 잦아져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로이
-
긴급사태선언 전 '도쿄탈출' 해시태그 확산…지방이 위험하다
일본 수도권과 오사카 등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일본 정부가 7일 긴급사태를 선언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아침 도쿄의 한 전철역에서 마스
-
97명 확진 쏟아진 日, 병상 부족에 올림픽선수촌 내놓을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병상 확보가 어려워진 일본이 결국 올림픽 선수촌을 환자를 위한 시설로 내놓을 전망이다. 3일 가토 가쓰노부(加
-
고이즈미 전 총리, "아베 거짓말 해...총리직 그만둬야" 비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정치적 스승'격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가 아베 총리는 사학 비리에 대해 책임지고 총리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
[글로벌 아이] 코로나로 감추고 싶은 치부
서승욱 도쿄총국장 “그들은 조사를 받아야 할 사람이다. ‘재조사하지 않겠다’고 말할 입장이 아니다.” 2~3년 전 일본을 뒤흔들었던 모리토모(森友)학원 스캔들, 그 소용돌이 속에
-
[글로벌 아이] 코로나로 감추고 싶은 치부
서승욱 도쿄총국장 “그들은 조사를 받아야 할 사람이다. ‘재조사하지 않겠다’고 말할 입장이 아니다.” 2~3년 전 일본을 뒤흔들었던 모리토모(森友)학원 스캔들, 그 소용돌이 속에
-
아베 한마디에 비극이 시작…유서가 다시 불붙인 사학스캔들
"모리토모 (森友)사안은 모든 게 (재무성)본부의 지시다. 본부가 처리 방침을 정하고, 거짓에 거짓을 덧씌웠다. 본부는 도망치고, 긴키재무국이 책임을 졌다. 무섭고 무책임한 조직
-
日 "韓 입국제한, 알릴 건 다 알렸다"···靑 반박에 또 반박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가 지난 5일 발표한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제한 조치'와 관련, 일본 정부가 사전에 한국측에 이를 알렸느냐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 증폭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
-
준비없이 '한국인 2주 대기' 지른 日 "아무튼 오지 말라는 뜻"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 19) 확산과 관련, 한국·중국으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해 발표한 ‘지정된 장소에서의 2주 대기’요청의 속내와 관련해 “아무튼 일본에 오지 말아 달라는 얘
-
"초조한 아베의 정치쇼"…韓입국 제한에 日내부도 부글부글
"이건 찬성하기 어렵다." 5일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가 한국·중국으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한 2주 대기 요청,비자 효력 정지 등의 방침을 밝히기 전 정부로부터 사전 설명을 들
-
한류 붐 ‘겨울연가’에서 이젠 남성도 찾는 ‘기생충’으로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일본판 포스터. 영화 ‘기생충’의 일본 개봉에 맞춰 지난달 후쿠오카(福岡)에 갔다. 극장 측으
-
곤 '루팡'에 망신당한 日…GPS 부착하고, 도주죄도 적용한다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의 기상천외한 도주극에 망신을 당한 일본이 뒤늦게 ‘보석 기간중인 피고인’에 대한 감시 강화에 나섰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다. 카를로스 곤 전
-
"美특수부대 출신 영웅 도움"···곤 도주극 日선 "루팡 3세냐"
지난달 29일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이 오사카 간사이 공항을 통해 일본을 빠져나갔을 때 비행기에 반입된 수하물 일부가 엑스레이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NHK가 5일 보도
-
카를로스 곤, 악기상자 숨어 도주? 황당한 日 "세계적 망신"
카를로스 곤(66)닛산자동차 전 회장의 ‘보석기간 중 탈출극’으로 인한 일본내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EPA=연합뉴스] 지난해 4월 해외 출국
-
'검찰발 악재' 코너 몰린 文·아베의 '동병상련'···한일관계는
동병상련(同病相憐). 같은 병을 앓고있는 이들이 서로를 가엾게 여긴다는 뜻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
'헤이트스피치' 반복하면 벌금 50만엔 때린다…日서 첫 처벌 조례
일본 가와사키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재일동포 등에 대한 혐오 발언, 이른바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를 처벌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안을 12일 통과시켰다. 아
-
'일본제'인기 폭발…'메이드인 재팬'으로 되돌리는 日기업들
화장품과 일용품을 중심으로 일본의 제조업체들이 속속 일본 국내에 새로운 생산거점을 만들고 있다고 TV아사히와 요미우리 신문 등이 28일 보도했다. ‘메이드 인 재팬’상품에 대
-
[월간중앙] “아베는 출구를 원할 것, 문 대통령이 결국 설득해야”
■ 日 기업 국내 자산 강제 매각은 파국 초래… 갈등 해소 후 보상 생각해야 ■ 아베의 수출 규제는 동아시아 3국 분업구조 해체하는 전략적 패착 ■ 우경화 현상 속 아베 독주하는
-
지소미아 발표후…아베 "양보 없었다, 美 압박에 韓 물러서"
"일본은 어떤 것도 양보하지 않았다. 미국(입장이)매우 강경했기 때문에 한국이 물러선 것이다. " 지난 22일 한국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