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고위관계자 "조성길의 부친은 전 콩고대사 조춘형"
2019년 7월 한국으로 망명한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북한 대사대리가 2018년 3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한 문화행사에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7월 국내 입국했던 조
-
강간범과 형량 같은 민식이법···이 핵심 질문엔 답변 피한 靑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0일 청와대 사랑채 스튜디오에서 민식이법 개정과 관련한 국민청원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이른바 ‘민식이법’의 처벌이 과
-
[월간중앙 | 남북 정상회담 특집] '화해모드' 김정은, '강경파' 군부 갈등 없나
김정은, 무자비한 숙청·강등으로 군부 힘 빼기, 방중(訪中) 때도 수행단서 배제…정권에 지분 가진 빨치산 출신 원로들, 군부 홀대에 속으론 ‘반감’ 소문 돌아 북한군 화력훈련에
-
김정일 ‘총대 정신’ 지우기…아버지 사람들이 없다
━ [변한 북한, 변하지 않은 북한] ③ 김정은의 사람들 당·정·군 장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맞아 그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
[월간중앙] "더 이상 군복 입은 특사는 없다"
노동당에 무게 싣는 실험 통해 김정일의 선군정치 한계 극복… 군부의 외화벌이 사업권, 인허가 권한 노동당과 내각에 이관해 2015년 2월 평양의 노동당사 본관을 배경으로 기념
-
황병서·김원홍 축출한 최용해도 언제든 쫓겨날 수 있어
━ 다시 바뀐 김정은 정권 ‘2인자’ 최용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AP=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권력구도 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
김정은, 아버지 세대 물갈이 … 선군 → 선당 무게중심 이동
최용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아버지 세대 인물인 군부의 상징적인 인물들을 정리하고 있다. 국정원에 따르면 김정은은 최용해(사진)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시켜 황병서
-
숙청설 돌았던 북 김원홍 국가보위상 깜짝 등장
숙청설이 제기됐던 김원홍 북한 국가보위상(왼쪽 사진 원)이 1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대장 계급장을 달고 모습을 드러냈다. 오른쪽 사진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등
-
충청 의원 13명 중 7명 “반기문 새누리 안 오면 탈당”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35명이 탈당을 선언했지만 이탈 규모는 유동적이다. 특히 내년 1월 귀국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 후 거취에 따라 탈당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이에
-
[이영종의 바로 보는 북한] 노동당 움직이는 정치국 27명…핵심은 상무위원 4인방
북한 노동당 창건 71주년을 맞은 10일 노동신문은 “당(黨)과 인민의 혼연일체”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북지역에서 최근 발생한 수해 현장의 사연을 소개했다. 순식간에 들이닥친 큰
-
남경필·안희정 대리전 … 평택·당진 매립지 땅싸움
새누리당 충남도당 사무처장이 “충청땅”을 선창하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안희정 충남지사, 새누리당의 이인제·정우택 의원 등 16명이 동시에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며 “사수”를 외쳤
-
두 달에 한 번꼴 … 김정은, 롤러코스트 군부 인사
북한군에 식료품을 공급하는 인민군 제639부대 산하 동해안 보급기지를 방문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해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이 사진을 보도하며 정확한
-
김정일과 ‘격식 없는 사이’ 김격식 서해 4군단장 내려간 뒤 도발?
한때 좌천설이 떠돌았던 북한의 김격식 전 총참모장. 이번 ‘천안함 침몰사건’의 원인이 북한의 소행이라면 현재 4군단장인 그의 역할이 매우 컸을 것으로 관측되는데…. 평양과 해주를
-
[내 생각은…] 세계를 보듬는 세종시로 만들자
21세기 국제사회에서 한국은 밖으로는 국제사회의 평화와 빈곤퇴치에 크게 기여하고, 안으로는 어느 민족과도 더불어 살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화를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시점
-
60년대 미 선교사 의사 대구 동산병원 묻히다
“아버지는 ‘한국에서 지낸 시절이 가장 행복하고 보람있었다’고 하셨지요. 그래서 이곳에 모시기로 했습니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교수인 스티븐 도어슨(54·의사)의 말이다. 그는
-
"아들아, 자수해라" 이학만 아버지 호소
경찰관 살해범 이학만(35)씨에 대한 경찰수사가 장기화할 조짐이다. 사건 발생 닷새째가 지나도록 이씨의 행방은 오리무중인 상태다. 경찰은 범인이 은신할 만한 윤락업소와 전국 주요
-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극복을 논한다
정신건강주간을 맞아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낙인 극복'이라는 주제로 강남성모병원에서 7일 학술대회가 열렸다.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 이만홍씨를 좌장으로 '정신장애인 편견의 역사와
-
[월간중앙] ‘한반도의 뇌관’ 人間 김정일
한반도의 절반을 통치하고 있는 북한 최고권력자 김정일. 그 김정일이 6월12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장에서 마침내 김대중 대통령과 대좌한다.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역사적 대
-
(14) 66년 열차 사고 "위기일발"-동두천 이명수씨|대참사 막은 아찔한 순간 "생생"
1966년8월23일 오후 8시쯤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학담 부락 앞 비교적 한적한 철도 건널목-. 동두천 등 인근 지역에 미군 부대가 많이 주둔해 있는 이곳은 간간이 군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