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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유로 병역 12년 미룬 남성… 법원 "군대 가라"
어머니 홀로 생계를 유지할 수 없다"김모(33)씨가 각종 사유를 들어 입영을 12년간 연기한 이유다. 병역면제 거부 취소소송까지 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행정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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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져라, 그래야 아침 일찍 눈도 떠져
‘새 박사’ 윤무부 교수 가족 윤무부 교수는 집에 있을 때도 간단한 장비를 챙겨 아파트 단지를 산책하는 걸 좋아한다. 새를 보기 위해서다. 수십 년간 같은 길을 걸어온 아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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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바둑은 늘 격렬” 이긴 날도 이상하면 밤새워 복기
바둑은 내 존재 자체다. 바둑으로 내 존재를 증명할 수 있어서 많이 행복했다.”(지난해 9월 중앙일보 인터뷰) 1995년 신안 비금도 고향집에서 찍은 이 9단의 가족 사진.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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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인사이드] 놀러온 내 아이의 친구가 내 집에서 다쳤을 때 책임은
2012년 12월 A군(당시 12세)은 친구네 집에 놀러가 놀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습니다.2층 다가구 주택의 지상 8m 높이 옥상에서 뛰어놀다 발을 헛디뎌 떨어졌습니다. 병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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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듣고’ 정신수양 향도를 아시나요
‘향도(香道)’라는 게 있다. 좋은 냄새를 가진 기운(香氣)을 받아 마음을 닦는 것을 뜻한다. 코를 통해 자신의 육체와 정신을 관찰하는 궁극의 수련법이다. 중국에서 향도는 최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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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위클리이슈'
NEWS CALENDAR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 주간의 국내외 뉴스를 정리·요약해서 보여 드립니다.03.07 | 월요일월요일 얼굴 붉어지며 화끈, 봄 자외선 조심안면홍조 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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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메시가 아니다, 실험실 조수일 뿐”
많은 분야가 인공지능(AI) 발전의 혜택을 볼 것이다. 그 혜택을 어떻게 윤리적으로 쓸지에 대해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 인공지능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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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간 딸이 친정에 돌아온 느낌, 바로 이런 거겠죠
정미조가 노래를 부르며 살짝 눈을 감았다. 바람에 날린 스카프가 꽃잎이 됐다. 그렇게 노래꽃이 다시 피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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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를 찾습니다” 평택 실종아동 신상 공개
신원영(7)군계모가 길에 버린 경기도 평택의 예비 초등학생 신원영(7)군의 실명과 얼굴사진을 경찰이 10일 전격 공개했다. 경찰은 또 신군의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TV(CCTV)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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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룸’이 마음을 울리는 이유
10㎡ 남짓한 작은 창고. 이곳에 한 남자에게 감금된 여성이 다섯 살 아들과 7년째 살고 있다. 아이는 태어나 바깥세상을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다. 영화 ‘룸’(원제 Room,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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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초등생 일가족 3명 사망 원인은 보일러 가스중독
강원 평창군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일가족 3명 사망 사건의 원인은 보일러 연소가스 역류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인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평창경찰서는 지난 9일 숨진 신모(43)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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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개월 된 딸 학대 부부 영장…남양주선 싱글맘이 딸 살해
태어난 지 3개월 된 딸을 학대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도 부천 오정경찰서는 10일 폭행치사와 유기 혐의로 아버지 박모(22)씨와 어머니 이모(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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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서 또…이번엔 20대 부부가 생후 3개월된 딸 학대 사망
태어난 지 3개월 된 딸을 학대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부천 오정경찰서는 폭행치사와 유기 혐의로 아버지 박모(22)씨와 어머니 이모(22)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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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한 아파트서 일가족 3명 숨진채 발견
9일 오후 4시10분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의 한 아파트에서 신모(43)씨와 아내(34), 아들(8·초등학교 1년)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강원경찰청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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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사진으로 보는 바둑 명승부
바둑이 뜨겁다.19.6%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근 막을 내린 ‘응답하라 1988(응팔이)’는 4050 세대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1020세대에겐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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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7세 아이 실종…계모 “길에 버려”
경기도 평택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아이가 보름 넘게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계모를 통해 “아들을 길에 버렸다”는 진술을 확보했 지만 아이의 행방은 아직 찾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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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대부분 술 취한 대학생…“학생 여러분 제발”
신촌발 만취 버스 타보니토하고 욕하고 목요일부터 전쟁 시작대개 송도캠퍼스 오가는 연세대 1학년“기사들 스트레스로 6개월도 못 버텨” 연세대 신촌캠퍼스와 송도캠퍼스를 왕복하는 M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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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 초교 입학 앞둔 남아 실종…친부 계모 아동학대로 조사 중
경기도 평택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살 아이가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아이의 계모에게 "아들을 길에 버렸다"는 진술을 확보했지만 아직 행방은 찾지 못한 상태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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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레이건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94세
미국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제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부인 낸시 레이건 여사(사진)가 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벨에어 자택에서 울혈성 심부전으로 별세했다.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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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또래보다 빠른 성징 변화, 방치하면 오히려 또래보다 작아질 수도"
인터뷰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수진 교수우리나라 여성의 초경 연령은 만 11.7~12.0세다. 초등학교 5~6학년을 전후해 어른으로 성장해 간다. 하지만 이보다 이른 나이에 어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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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된 남자친구…'사랑'이라는 이름의 가해진 폭행과 감금
직장인 박모(27·여)씨는 지난 1월 고민 끝에 아버지에게 출·퇴근길을 동행해달라고 부탁했다. ‘다시 나와 사귀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는 전 남자친구 황모(29)씨의 협박 때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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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주총 2연승…연달아 패한 신동주 장기화 전략 시동
롯데그룹 신동빈(61)회장이 신동주(62)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표 대결에서 또 다시 승리했다. 7개월 넘게 경영권 분쟁을 이어오고 있는 신 전 부회장은 승부수마다 패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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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최초’ 수식어에 책임감…벼농사용 제초로봇 내년 보급
전혜경 1958년생. 이화여대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84년 농촌진흥청 농촌영양개선연수원을 시작으로 농진청 연구정책국장,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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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남들처럼 살면 행복한 걸까
작가 닉 혼비 “혼자 사는 것도 좋은데, 꼭 결혼을 해야 하나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써먹는 상용구가 있다. “그래도 남들처럼 살아 봐야지.” “남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