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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더,오래' 필진을 소개합니다
더,오래에 참여하는 필진은 다양하고 풍부합니다. 각 분야 전문가에서부터 퇴직 기자, 주부도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더,오래 사이트에 글을 올린 필진을 가나다순으로 차례로 소개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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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아들의 이름으로 바다를 지킨다...제 2연평해전 발발 15주년
제2연평해전 15주년 기념행사가 29일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렸다. 명예함장으로 위촉된 연평해전 6 용사 부친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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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로마제국 소프트파워 핵심은 ‘시민권’
로마는 왜 위대해졌는가메리 비어드 지음김지혜 옮김, 다른720쪽, 3만3000원 ‘낭만적, 로맨틱’의 어원을 풀다보면 우여곡절 끝에 로마가 나온다. ‘로마스러움’을 해부하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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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외국인 범죄자도 받아들인 거대한 기회의 블랙홀"
로마는 왜 위대해졌는가메리 비어드 지음김지혜 옮김 김환영 논설위원 whanyung@joongang.co.kr 저자의 ‘교수 생활’ 웹사이트 주소. http://timeso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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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서 “국가보훈처, 장관급 기구로 격상하겠다”(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제62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애국의 대가가 말뿐인 명예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국가보훈처를 장관급 기구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국립서울현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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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지상 막장서 사투 벌이는 ‘검은 장미’ 여성 광부들 … 탄광 조연 아닌 주연이다
━ 20년간 태백 탄광 지켜온 사진작가 박병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박병문씨는 광부의 아들이다. 그에게 탄광은 추억과 희망의 대상이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박씨와 그가 찍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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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역사를 만든 ‘죽은 백인 남자들’(13) 톨스토이
최고경영자에게도 중년의 위기나 ‘영혼의 위기’가 들이닥칠 수 있다. 그런 때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소위 ‘100세 시대’의 초입에 들어선 요즘, CEO는 어떤 ‘제2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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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보통사람' 손현주, 출구없는 매력이란 이런 것
그야말로 빠져들었다. 뚜렷한 소신이 담긴 한마디, 소탈한 매력, 적절한 유머 감각, 오픈 마인드로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하는 손현주(51). 그는 사진을 찍고 인터뷰하는 내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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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다른 박수 소리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8.5px Helvetica}[인연·음연] 여러 모로 의미가 남달랐던 사인회. 고백건대 나는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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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갑질은 유구한 전통 … 그 야만성이 광화문 함성 일게 했다
자전적 요소를 녹인 장편 『공터에서』를 출간한 소설가 김훈. 아버지 세대와 자기 세대가 겪은 고통스러운 현대사를 다룬 작품이다. “주택과 주택 사이 버려진 공터의 가건물 같은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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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아메리칸 드림에 절망한 유권자, ‘적대의 정치’ 불러
미국 대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이 경합 지역에서 유세에 나섰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각각 12일과 14일(현지시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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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에서 크리에이터로…빅뱅 10주년, 아이돌 그룹의 새로운 길을 열다
지난해 두 번째 월드투어 ‘메이드(MADE)’를 떠난 빅뱅. 13개국 32개 도시에서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연간 수익이 4400만 달러(약 500억원)에 달한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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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에서 크리에이터로
지난해 두 번째 월드투어 ‘메이드(MADE)’를 떠난 빅뱅. 13개국 32개 도시에서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연간 수익이 4400만 달러(약 500억원)에 달한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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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10달러 지폐서 걸어 나온 해밀턴…뮤지컬로 미국 국민과 화해하다
그가 부활했다. 생을 마감한 지 212년 만이다. 그의 이름 앞엔 상반된 별명이 붙었다. 미국 ‘금융의 아버지’ vs ‘금권정치의 원조’. 한쪽에선 열렬히 그를 기렸다. 다른 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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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의 유쾌한 입담
이렇게 재미있는 남자인지 몰랐다. 말 한마디에 유머러스함이 느껴지고 카메라 앞에서 익살맞은 표정을 지을 땐 꼭 개그맨처럼 보였다. 매 작품에서 범접할 수 없는 캐릭터를 보여줘서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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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선글라스 쓰고 딸 졸업식 참석···평범한 아빠처럼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시드웰 프렌즈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이 딸 말리아와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오바마 부부는 평범한 부모로서 참석했지만 그들을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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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삼척동자’ 남자의 마음속에 있는 것
김형경소설가서울 근교 신도시에 살던 시절, 산책 삼아 거리를 걷다 보면 드라마를 촬영하는 팀과 맞닥뜨리는 일이 잦았다. 작업에 집중해 있는 무리 가운데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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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영웅은 없다
오민석시인·단국대 교수·영문학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비극의 주인공은 “훌륭한 사람”이어야 한다. 그가 말하는 훌륭한 사람이란 결함이 없는 인품의 소유자가 아니라 사회적 신분이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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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34] 아메티스트가 태어난 도시
사라진 노래를 완성할 사람은 바로 수리였다일러스트 임수연‘우리가 태어난 도시야.’ 수리는 순간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충격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자신이 죽을 거라는 폴리페서의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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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의 신전’ 장악한 오바마…‘법의 신전’에도 진보 그림자 드리울까
운명을 건 결전이다. 미국 대선 이야기가 아니다. 강경 보수파 연방대법원 대법관인 앤터닌 스캘리아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낳은 싸움이다. 임기가 11개월밖에 남지 않은 버락 오바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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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오바마에게 온 행운? 미국의 돈과 법에 드리울 그의 그림자
운명을 건 결전이다. 미국 대선 이야기가 아니다. 강경 보수파 연방 대법관인 앤터닌 스캘리아의 갑작스런 죽음이 낳은 싸움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겐 절호의 기회다. 임기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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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이미지는 오래가지 않는다 껍데기를 깨야 진짜 연기다
이미지는 오래가지 않는다 껍데기를 깨야 진짜 연기다 이성민(48)은 ‘척하는’ 걸 극도로 낯간지러워 한다. 그가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을 때만 봐도 단박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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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끝나도 끝난 게 아니다
김환영 논설위원“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 야구에서는 그렇다. 9회 말 2아웃에도 승부가 뒤집힌다. 포수 출신으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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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세네카 거울 삼아 로봇과 우주의 세계로 세계는 온고지신 중
해외 유명 미디어들은 연말에 ‘올해 최고의 책(Best Books of the Year)’을 선정해 발표한다. 반드시 베스트셀러는 아니다. 주목해야 할 책들이다. 이코노미스트·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