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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간탑부터 고공 발차기까지… 남북 태권도 시범단
10일 오후 북한 태권도 시범단이 강원도 속초시 강원진로교육원에서 시범공연을 펼쳤다. ITF 소속 북한 태권도 시범단은 지난 7일 경의선 육로로 방남해 9일 평창올림픽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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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아리바우길 열리다] 숲의 바다를 가르는 세 갈래 길, 여기는 대관령 꼭대기
대관령 아흔아홉 굽이를 돌고 돌아 내려오면 강릉이다. 대관령 반정에서 드론을 띄웠다. 어제와 오늘의 고속도로가 겹쳐지듯 지나갔고, 사람의 길은 단풍 물든 숲 안에 숨어 보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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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아리바우길 열리다] 송천 물길 돌고 도니 눈앞에 발왕산 올림픽 스키장
송천 물길을 따라 하염없이 거슬러 올랐다. 도암댐 어귀에서 내려다보니 내내 걸어왔던 숲길이 실은 거대한 협곡이었다. 길에서 나와야 제 걸어온 길이 보일 때가 있다. 4코스는 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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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아리바우길 열리다] 아우라지 돌다리 건너며 아리랑, 꼬부랑 꽃벼루재 넘으며 아라리요
아우라지에서 송천과 골지천 두 물길이 합쳐져 조양강 물길을 이룬다. 2코스는 올림픽 아리바우길 9개 코스 중에서 가장 길다. 유일하게 20㎞가 넘는다. 그래도 난이도는 중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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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아리바우길 열리다] 사람과 강산이 하나 된 길, 당신을 초대합니다
올림픽 아리바우길 5코스 능경봉에서 내다본 대관령 너머 강릉 시내.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평창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의 세 고장을 잇는다. 정선 읍내 시장통에서 시작해 평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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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D-100] 올림픽 아리바우길 열리다
올림픽 아리바우길 2코스 정선 아우라지. 송천과 골지천이 만나 조양강을 이루는 지점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평창 겨울올림픽을 기념해 올림픽을 이름에 내건 트레일(걷기여행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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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감동 없으면 새 정치 아니다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일본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가 있다. 메이지유신의 영웅이다. 삿초(薩摩-長州)동맹을 성사시켜 바쿠후 체제를 중앙집권적 근대국가로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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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발병 난다’ 번역하다 나섰다, 아리랑 가락 따라 30년 길
━ 진용선 정선 아리랑박물관장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로 나온 진용선 관장. 오대산과 태백산 물줄기가 만나는 아우라지는 남한강의 출발점이다. 그에게 ‘정선아리랑’ 한 가락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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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달래는 강제이주 고려인의 한
영화의 메인 포스터. 고려극장의 디바시절 방 타마라의 모습이다. 카자흐스탄에는 고려극장이 있다. 이 극장을 이야기할 때 유독 ‘유일한’이라는 수식어가 자주 붙는다. 세계에서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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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아이들 상상력이 나라의 보물 … 50년간 2500명 그림 지도
━ ‘어린이 그림과 함께한 반세기’ 서양화가 김정 김정 화백의 트레이드 마크는 30년 넘게 길러온 턱수염이다. 어린이와 함께해 온 할아버지의 인자한 마음씨를 닮았다. 수염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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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목포 9미(味)를 찾아서⑵ 홍어삼합·병어조림·민어코스
민어 요리로 나라 안에서 가장 유명한 목포 ‘영란횟집’에서 이번에 먹은 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다고 느낀 한 점. 민어전과 묵은지다. ━ 묵은지 얹은 민어전, 홍어 삼합에 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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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젊어선 하루 12시간씩 ‘12현’ 뜯어 … 그간 여행 한번 못 갔죠
━ 가얏고 명인 양승희 가야금 명인 양승희씨가 가야금산조 창시자 김창조 선생 흉상 옆에 서 있다.[영암=프리랜서 오종찬] 얼굴을 마주하자마자 손을 보여 달라고 청했다. 반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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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재즈·국악·팝송·발레…매일 색다른 문화 향기 흐르는 공항
━ 인천국제공항 곳곳 무료 공연장 오는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와이즈 발레단이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한다.인천국제공항은 빠른 출입국 절차, 정확한 수화물 처리 같은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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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국악·팝송·발레…매일 색다른 문화 향기 흐르는 공항
오는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와이즈 발레단이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한다.21~25일 올 마지막 정기 공연출국장선 날마다 미니 콘서트조선시대 왕가 모습 재연 행사인천국제공항은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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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선 마음 다스리는 우리 음악
사운드스페이스의 국악 음반 ‘음공간’ 음악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 하루하루 쏟아지는 기상천외한 기사들과 SNS에 등장하는 각종 동영상에 마음을 빼앗겨 버린 탓이다. 음악팬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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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로, 현대무용으로… 학춤의 변신은 무죄
한성준의 학춤 2014년 한성준 탄생 140주년을 기념해 창설된 ‘대한민국 전통무용제전(주최 한국춤문화유산기념사업회)’이 올해는 동아시아로 시야를 넓혀 우리 전통춤의 의미 확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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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 지르밟은 버선발…‘학’ 76년 만에 다시 춤추다
한 마리 학(鶴)이 날아온 듯 우아하게 치켜든 소맷자락이 날개처럼 휘어진다. 살포시 지르밟은 버선발이 재게 움직이니 새 발자국이 찍히는듯하다. 학창의를 정갈하게 차려입은 국수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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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다이어리] 발도장 ‘쿵쿵’ … 맨발로 ‘황톳길’ 걸어요
| ‘계족산 맨발 축제’ 14~15일 계족산 맨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마사이 마라톤 출발 장면. 맨발로 황톳길을 걷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는 ‘2016년 계족산 맨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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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인생’ 로고송 사용료 5억 비싸다고 전해라~
화제의 짤방들. `백세인생`의 가수 이애란.새누리당이 트로트 가수 이애란씨의 노래 ‘백세인생’을 4·13 총선 로고송으로 이용하려다 5억원이라는 조건 때문에 포기했다. 당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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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총선 로고송 '백세인생'이 5억원?
트로트 가수 이애란.새누리당이 노래 ‘백세인생’을 4·13 총선 로고송으로 이용하려다 5억원이라는 조건 때문에 포기했다. 당 관계자는 4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라고 전해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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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변주곡' 울려퍼진 인사동 거리…"소녀상 이전 반대합니다"
[3일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주위에 한일 위안부 협상에 반대하는 `평화나비` 회원들이 소녀상을 지키고 있다. 김성룡 기자] ‘플루트 기부 천사’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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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찍어내는 3D프린터·춤추는 로봇…'테크플러스 2015'
3D 프린터를 통해 눈앞에서 탑 모양의 디저트가 ‘출력’되자 행사장을 가득 메운 1000여명의 관람객들은 일제히 박수를 쳤다. 아리랑 가락에 맞춰 한복을 입은 5대의 로봇이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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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무명 가수, 짤방 스타로 떴다고 전해라”
‘짤방스타’로 통하는 가수 이애란. 그에게 노래 가사인 ‘못 간다고 전해라’와 가장 어울리는 포즈를 부탁했다. [임현동 기자]‘교수님께 과제? 재촉 말라 전해라’, ‘부장님께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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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화제의 '전해라' 짤방 가수 이애란…"힘든 일, 기쁜 일 모두 인생의 과정이라 전해라~"
백세인생 가수 이애란 [사진 임현동 기자]‘교수님께 과제? 재촉 말라 전해라’, ‘부장님께 회식? 못 간다고 전해라.’최근 사람들의 스마트폰 대화창에 자주 등장하는 사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