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껏 마시라… 미국 10대 부모가 준 술 마시다 사망
리처드슨 볼 [페이스북 캡처]미국에서 한 부부가 술 때문에 아들을 잃고 20년형을 살 위기에 처했다. 17일(현지시간) CBS뉴스 등에 따르면 와이오밍 주 유리시에 사는 조지프 리
-
"음주 해악 느껴봐라"…폭음 아들 숨져
와이오밍주의 한 부부가 10대 아들에게 '음주의 해악'을 가르치려다 아들이 음주 과다로 숨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17일 지역 언론에 따르면 리처드슨 부부는 지난 7월 집에서
-
"너를 용서한다" 찰스턴 교인들 '증오'를 감싸다
“내 몸 살점 하나하나가 다 아프다. 나는 예전처럼 살아가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너에게 자비를 베푸시길 기도하겠다.” 펠리시아 샌더스의 목소리가 떨렸다. 그녀는 백인
-
총기 난사로 자식 잃은 어머니 "네게 자비 베푸시길"
“내 몸 살점 하나하나가 다 아프다. 나는 예전처럼 살아가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너에게 자비를 베푸시길 기도하겠다.” 펠리시아 샌더스의 목소리가 떨렸다. 그녀는 백인우
-
[삶의 향기] 루저들이 사는 나라의 권력자에게
김연수소설가 오월이 찾아왔다. 나뭇잎들은 신생의 연두빛으로 흔들린다. 얼굴에 와 닿는 바람은 슈크림처럼 부드럽고, 햇살은 투명한 빗방울처럼 아스팔트에 튀어 오른다. 빅뱅은 완전체가
-
[권근영 기자의 오늘 미술관] 터너-'눈보라: 항구를 떠나가는 증기선'
터너, 눈보라 : 얕은 바다에서 신호를 보내며 유도등에 따라 항구를 떠나가는 증기선. 나는 에어리얼 호가 하위치 항을 떠나던 밤의 폭풍우 속에 있었다, 1842, 캔버스에 유채,
-
밤새 공연 보고, 롤러코스터 타고 … 금요일은 밤이 좋아
매월 한두 차례 ‘나이트 파티’가 열리는 금요일 밤이면 롯데월드는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인기가수의 공연도 보고, 밤새 각종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사진 롯데월드] 800만 명
-
영하 20도 계곡 얼음 깨 '식수 확보' … 철책 근무 돌아오면 소초장이 안아줘
군용 지프 차량이 위태롭게 질주한다. 얼어붙은 시멘트 길이 차를 자꾸 튕겨낸다. 8일 오전 10시. 강원도 화천 육군 7사단 백랑대대의 힐링소초로 향하는 길. 엔진의 굉음이 메아리
-
‘남수단 구하기’ 나선 조지 클루니의 좌절… 스타 인도주의의 가능성과 한계
미국 워싱턴 의사당 앞에서 열린 다르푸르 인종학살 규탄대회에서 조지 클루니가 연설하고 있다(2006년 4월 30일). 2012년 3월 어느 날 오전 나일 강변의 술집에선 종업원이
-
'청년' 대한민국, 꿈과 열정만으로도 행복했네
관련사진우연히 접한 1969년판 에는 그간 우리가 잊고 지낸 한국의 근대사가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지금은 희미한 기억으로만 있는 그 시절 한국인들의 고단한 노동과 땀 냄새가 책장
-
'청년' 대한민국, 꿈과 열정만으로도 행복했네
관련사진우연히 접한 1969년판 에는 그간 우리가 잊고 지낸 한국의 근대사가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지금은 희미한 기억으로만 있는 그 시절 한국인들의 고단한 노동과 땀 냄새가 책장
-
[강남통신] 차, 그 남자를 비추는 거울
뚜벅뚜벅. 그를 향해 다가간다.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근육질, 건드리면 당장 튕겨나갈 듯 날렵한 몸매, 멀리서 봐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눈…. 그에게 살짝 손을 뻗는다. 딸깍
-
차, 그 남자를 비추는 거울
뚜벅뚜벅. 그를 향해 다가간다.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근육질, 건드리면 당장 튕겨나갈 듯 날렵한 몸매, 멀리서 봐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눈…. 그에게 살짝 손을 뻗는다. 딸깍
-
[현장 속으로] 돌아오지 못한 북파공작원 7726명
①② 해병 관할 북파부대인 MIU 대원들의 해상침투 훈련. ③ MIU가 북한 해안에 상륙하는 실전 훈련. ④ 육군첩보부대 HID 요원들이 북파훈련을 위해 위장을 하고 무장을 갖췄
-
[현장 속으로] 돌아오지 못한 북파공작원 7726명
①② 해병 관할 북파부대인 MIU 대원들의 해상침투 훈련. ③ MIU가 북한 해안에 상륙하는 실전 훈련. ④ 육군첩보부대 HID 요원들이 북파훈련을 위해 위장을 하고 무장을 갖췄
-
[사람 속으로] ‘의료계 풍운아’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노성일 이사장은 매일 세 번씩 오른쪽 눈에 안약을 넣는다. 앞은 비록 흐릿해도 그는 날마다 새로운 세상을 보는 꿈을 꾼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왼쪽 귀는 다섯 살 때부터 들리
-
[사람 속으로] ‘의료계 풍운아’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노성일 이사장은 매일 세 번씩 오른쪽 눈에 안약을 넣는다. 앞은 비록 흐릿해도 그는 날마다 새로운 세상을 보는 꿈을 꾼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왼쪽 귀는 다섯 살 때부터 들리
-
슈워제네거, 절친 람보 부인과도 ‘양다리’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놀드 슈워제네거(65)가 자신의 절친한 친구 실베스터 스탤론(66)의 전처와 관계를 인정했다고 USA투데이 등 유력한 매체들이 전했다. 2일 출간된 슈워제네
-
유명배우, 불륜으로 얻은 아들 부인했지만…
슈워제네거미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낸 할리우드 스타 아널드 슈워제네거(65)가 혼외정사로 낳은 아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뉴욕데일리메일 등은 다음 달 1일 발매되는 슈워제네거의 자
-
GM·포드도 못한 블루오션, ‘캐러밴’으로 개척
관련기사 [김태진 기자의 CarTalk⑬] 좋아진 미국 차의 모범, 크라이슬러 휴일 없이 80개 본부 직접 보고받아 … 애플식 혁신 배워 회사 흑자 전환 1~2년 된 중고 수입차
-
MB, 거수경례 두 번…이일병 국가원수급 예우
25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한 국군전사자 유해 12구를 영현봉송단이 옮기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가운데)이 뒤따라 걷고 있다. [김경빈 기자] 군 통수권자의 두 차례 거수
-
쌩~ 신성일 몬 머스탱, 박정희 대통령 차 추월
이가영 기자엘리자베스 2세(86) 영국 여왕과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37)의 공통점은 뭘까. 영국인이라는 것 말고도 또 있다. 최고의 명차로 꼽히는 롤스로이스를 갖고 있다는 점이
-
'한인 ★'또 있다…국방부 디렉터 맥라렌준장
미군에 복무중인 또 한 명의 한인 장성의 존재가 확인됐다. 주인공은 해군 소속으로 국방부 군수국 합동예비보급지원부(JCASO: Joint Contingency Acquisition
-
행운의 증표, 알함브라
지난해 여름 반 클리프 아펠의 모나코 부티크에 알베르 2세와 샤를렌 왕비가 방문했다. 평소 단 하나의 액세서리에 ‘힘을 주는’ 심플한 스타일을 선보였던 샤를렌 왕비는 이날 흰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