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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내 망설임까지 알아주는 백화점
회사원 김모(36ㆍ여)씨는 지난 5월 어린이날 선물을 고민하던 차에 우편물을 하나 받았다.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그려있는 도시락통을 20% 세일해요’. 롯데백화점이 보낸 전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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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찾던 쌍대포 소금구이집 … 돼지껍데기 동났대요
모든 장소가 화려하고 특이한 건 아니다. 산중턱의 외딴 집과 허름해 보이는 동네 고깃집도 있다. 하지만 이곳엔 드라마가 주는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하다. 지난해와 올해 방영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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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살 미실이 난을 일으키고 칼솜씨 뽐내며 전장을 누볐다?
사극을 역사 왜곡의 원흉이라고 성토하려는 뜻은 없다. 어차피 ‘픽션(fiction)’이라는 전제를 깔고 만들어진 ‘허구의 세계’인 것이다. 때문에 사실에 충실하지 않았다고 면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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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사학이 현재 한국 고대사학계 주류”
이희진씨는 고대 한·일 관계사를 전공한 역사학자다. ‘가야 정치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이래 그는 줄곧 한국과 일본의 고대사학계 최대 쟁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임나일본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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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공구상 전병두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이런 사람이 어떻게 학교를 세웁니까. 몇 달 새 땅값 오른 거 보세요. 장사꾼, 아니 투기꾼이지." 서울 청계천 공구상 전병두(59.사진(右))사장은 학교를 짓기 위해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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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에 야생화 심으며 자연사랑 저절로 배워
▶ 16일 가족과 함께 서울 방배동 우면산을 찾은 봉사단원들이 등산로에 야생화를 심고 있다. 김상선 기자 중앙일보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주최한 제11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가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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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련씨, 20년만에 대한해협 횡단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조오련(48)씨가 20년만에 대한해협을 다시 건넜다. 29일 SBS 「뷰티풀 라이프」 제작팀에 따르면 조씨 등 대한해협 횡단팀 18명은 지난 28일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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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지금 바겐세일 시즌' 한국인 쇼핑객 몰려온다
홍콩의 크리스마스 바겐세일에 맞춰 한국의 원정 쇼핑객들이 몰려오고 있다.원정쇼핑은 과소비를 부추기고,한국인이 새 범죄대상으로 떠오르는등 부작용이 많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