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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아 미안해' 바람에 형량 강화 붐...민식이법 판박이 졸속 우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7일 ‘정인이법’ 벼락치기 심사에 나섰다. 지난 6일 여당이 “7일까지 논의를 마무리하겠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고 드라이브를 걸자 국민의힘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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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주재 장관회의서 8개 대책 내놨지만…현장선 “탁상공론”
‘정인이 사건’ 관련 정부 대응책에 대해 현장과 동떨어진 탁상공론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아동학대 대응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공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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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서장 대기발령…야당 “경찰 수사종결권 가질 자격 있나”
김창룡 경찰청장이 6일 ‘정인이 사건’ 부실수사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수사 주체였던 서울 양천경찰서의 이화섭 서장은 대기발령 조처됐다. 김 청장은 이날 서울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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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정인이 사건에 "부끄러워서 말 안나올 지경"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6일 오후 서울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기자협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6일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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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얘기 안듣나 못듣나…이런 식으론 '제2 정인이' 또 나온다
‘막을 수 있었던 비극’. 정인이처럼 학대로 한 생명이 세상을 떠날 때마다 이런 말이 나온다. 지난해 여름 충남 천안에서 여행가방에 갇혔다 숨진 9살 소년도 죽기 전 학대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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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사건’에 고개 숙인 경찰청장…양천서장은 대기발령 조치
김창룡 경찰청장이 6일 양부모 학대로 생후 16개월 입양아가 숨진 ‘정인이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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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정인이 사건 수사 미흡" 사과...양천서장 대기발령 [전문]
김창룡 경찰청장이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양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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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 중심] "정인이 사건을 왜 입양 문제로 몰아가나?”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사망한 정인양이 안치된 경기도 양평군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 추모 메시지와 꽃들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정인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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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학대’ 뭉갠 양천경찰서, 서장은 전 경찰개혁TF 팀장
양부모의 학대로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이를 애도하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MC 김상중 , BTS 지민, 방송인 장성규, 김원효·심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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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인이 동네부터…자치구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인원 미달
아동학대 관련 일러스트. 중앙포토 이른바 ‘정인이 사건’으로 아동학대 사건에 관심이 커졌지만 정작 사건이 발생한 서울시 양천구를 비롯해 은평구·서대문구·영등포구가 ‘아동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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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정인아 미안해… 경찰·공공기관 남의 일 치부 섬뜩"
박형준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최정동 기자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 입양아가 사망한 이른바 '정인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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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도 '정인아 미안해'…"죽어간다 3번 신고, 경찰은 뭐했나"
입양된 후 아동학대를 받다 생후 16개월에 목숨을 잃은 정인양.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돼 세상의 빛을 본지 271일 만에 하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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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10대들의 시선으로 살피고 뉴스로 다시 보는 2020
소중 학생기자단이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배웅하는 마음으로 한데 모였다. 왼쪽부터 맹서율(서울 중대초 5) 학생기자·오은교(경기도 상하초 6) 학생모델·김가은(경기도 신봉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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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누명 극단선택' 보육교사 사건에…정부 "권익보호 대책 추진"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연합뉴스 정부가 아동학대 누명을 쓰고 극단 선택을 해 사망한 어린이집 교사 사건과 관련해 보육교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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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비극 막을까, 1년에 두 번 신고된 아동 72시간 지나서도 보호할 수 있다
앞으로 1년에 두 차례 신고된 학대 아동을 3일(72시간) 지나서까지 가정에서 떼어놓을 수 있게 된다. 현재도 아동을 학대 행위자로부터 임시로 격리해 보호할 수 있었지만 이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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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신고에도 엄마 말만 믿은 경찰…세살배기는 그렇게 떠났다
서울 양천구에서 생후 16개월 된 여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엄마가 구속되면서 아동 학대 방지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특히 이번 사건은 주변에서 학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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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페이' 현장실습생에 최저임금 75%이상 지급, 재택실습도 허용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6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간 15만여명의 대학생이 기업에 현장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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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골절’ 신생아 학대한 간호사 등 검찰 송치…신생아 1년째 의식불명
부산 한 산부인과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거꾸로 들고 있다. [연합뉴스] ━ 국민청원 21만명…정부 "대책마련" 밝혀 부산 동래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의 두개골을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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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수감 12년간 정부 뭐했나" 나영이 가족 안산 떠난다
2008년 8살 아동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킨 조두순(68). 중앙포토 조두순 피해자 가족이 지금까지 살던 경기 안산시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경북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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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등교' 제동 걸리나…교육부, 2학기 등교 방식 재논의
13일 오후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과 학생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퍼지자 교육부가 2학기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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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훈육도 법으로 처벌…정부, 제2의 '가방학대' 막는다
의붓아들을 여행가방에 감금해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로 경찰에서 구속 수사를 받아온 A씨가 대전지검 천안지청으로 송치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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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암매장한 부모도 챙겨···양육수당 100억원 줄줄 샜다
지난달 경남 창녕에서는 9살 여자아이가 계부와 친모의 학대에서 도망치기 위해 4층 건물에서 탈출한 사건이 있었다. 계부와 친모는 군에서 지급하는 수당을 매달 90만원 정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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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대' 비극 막는다..3년간 학대 신고된 아동 8500명 특별점검
최근 공분을 일으킨 충남 천안과 경남 창녕의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재학대 우려가 높은 아동 8500명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예방접종·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고위험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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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끊이지 않는데…예산은 복지부 총지출 대비 0.03%
지난달 29일 경남 창녕에서 부모의 학대를 피해 도망 나왔다가 구조된 A양(9). 그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상습적으로 학대를 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스스로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