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IS WEEK] 석탄 나르던 정선 운탄고도서 ‘썰매 트레킹’
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 강원 정선 만항재(1330m)는 지금 ‘썰매 트레킹’ 성지다. 만항재에서 시작하는 운탄고도는 3월 초까지 눈이 쌓여 있어 이 길을 썰매를 이용해
-
길 아닌 길을 간다, 이번엔 바이칼호 700㎞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바이칼 호수 위 700㎞ 거리를 홀로 걷는 모습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그 외롭고도 위험한 도전에 나선 한국인 여성이 있다. 키 158㎝, 몸무게 60㎏
-
‘연아 키즈’ 보고 눈꽃트레킹까지 ‘뜨거운 강원’
| 내일부터 겨울 여행주간 지난 6일 눈 내린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연인들이 눈싸움을 하고 있다. 해발 1000m가 넘는 삼양목장은 겨울 내내 눈이 쌓여 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
-
[J travel 3주년] 노르딕워킹과 통기타 선율로 힐링 하세요
강원도 평창 술이봉 자락에 자리한 웰리힐리파크.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파크(wellihillipark.com)는 한여름에도 열대야 걱정 없는 청정 힐링 리조트다. 서울에서 1시간 반
-
중국집·스타벅스 없는 유일한 곳 동서양 문화의 또다른 교차점
해가 지지 않는 백야, 거대한 빙하ㆍ빙산, 그사이를 누비는 고래ㆍ북극곰, 개썰매를 타고 바다표범을 쫓는 원주민 사냥꾼…. 처음 북극서클포럼 취재 계획을 접했을 때 취재진이 머리에
-
여름엔 빙하·고래 크루즈, 겨울엔 오로라·개썰매 체험
지구온난화는 북극지방에 천연자원 개발뿐 아니라 관광산업이란 새로운 선물도 안겨 주고 있다. 얼어붙은 바다와 동토(凍土)가 열리면서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까지 관광객들이 갈
-
뽀드득~하얀 융단 깔렸네요, 융프라우 안 부럽네요
영실 등산로를 따라 한라산에 오르면, 윗세오름과 백록담 화구벽이 한눈에 들어온다.한라산 눈꽃 트레킹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겨울 등산 준비물만 갖춘 뒤 수준에 맞는 코스를 골
-
[뉴스위크]남극대륙의 눈물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면 어느 순간 극복하기 힘든 두려움과 맞서야 한다. 지구상 가장 기이한 곳인 남극으로 가는 길목에선 드레이크 해협이 바로 그런 곳이다. 남미대륙의 남단과
-
[커버스토리] 은빛 낭만 쌓인 설산, 가볍게 오를 길 있다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의 은빛 장관겨울 산에는 여름 산에 없는 ‘극한의 낭만’이 있다. 소복하게 쌓인 눈을 밟으며 산길을 오르고, 눈꽃 만발한 나무를 헤치며 정상에 오르
-
갈 곳은 많고 인생은 짧다
여행은 현대 생활의 가장 큰 선물 중 하나다. 우리는 세계 구석구석을 갈 수 있게 된 첫 번째 세대다. 예나 지금이나 대표적인 휴가 여행지인 햇살 좋은 해변부터 얼음과 눈으로 뒤덮
-
[해외여행-캐나다] 쉼표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완벽한 처방전
북미 최고의 스키 리조트로 꼽히는 스칸디나브 스파 휘슬러. 북적한 스키 시즌이 끝나면, 산책과 스파를 즐기는 힐링 명소가 된다. 본질은 자기 치유이고 자기 보상이다. 쳇바퀴 일상을
-
꽃이 춤추고 숲이 노래하고 … 거칠고 순결한 품에 안겨볼까
전남 순천에 있는 월등마을의 봄 풍경이다. 순천에서도 내륙 쪽으로 붙은 월등마을은 봄이 되면 무릉도원이 된다. 산에 야생화가 만발하고 마을은 복사꽃으로 뒤덮인다. 이원근(39)씨의
-
지리산 눈꽃 썰매, 동심은 즐겁다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15일까지 이어진다. 축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겨우내 쌓인 눈이 제 매력을 발휘하는 게 바로 이맘때 2월 초여서다. 허
-
국내 최대규모, 태백산 눈축제 개막
국내 최대의 눈축제 태백산 눈축제가 개막됐다. 올 해로 22회째를 맞은 태백산 눈축제(http://festival.taebaek.go.kr)는 23일 태백시내 중앙로 사거리에
-
뽀드득~하얀 융단 깔렸네요, 융프라우 안 부럽네요
영실 등산로를 따라 한라산에 오르면, 윗세오름과 백록담 화구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라산 눈꽃 트레킹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겨울 등산 준비물만 갖춘 뒤 수준에 맞는 코스를
-
태백산 눈꽃축제에서 개썰매 타볼까?
전국의 겨울 축제는 주제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눈과 얼음, 불빛 그리고 물고기다. 눈과 얼음을 주제로 한 축제가 전통의 겨울 축제라면 최근에는 꽝꽝 언 얼음 위
-
자연이 만든 상고대, 인간이 빚은 눈축제
태백산(1567m)은 민족의 영산이라 불린다. 산 정상에는 옛날부터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천제단이 있고, 당골 계곡에는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을 모시는 성전이 있다. 태백산은 단순
-
[커버스토리] 극한의 추위 속에 궁극의 낭만 … 겨울을 정면으로 만나는 네 곳
겨울을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스키·스케이트 등 겨울 레포츠를 하는 것도 좋고, 제철 음식을 찾아다니는 것도 좋다. 추위에 약한 사람이라면 온천에서 언 몸을 녹이거나, 분위
-
클럽파티·스키교실·썰매·설피 … 세대별 맞춤 놀거리 많아
휘닉스파크가 마련한 ‘데이 케어 스키교실’에서 플라스틱 공을 갖고 놀고 있는 아이들. 올 시즌(2014년 11~2015년 4월)에도 스키장들은 손님들을 끌기 위해, 아니면 다른 스
-
내 체질에 꼭 맞는 어촌여행으로 재미 두배, 힐링 만땅!
‘누구나 저마다의 여행이 있다’는 광고 카피처럼, 여름철에 가장 많이 찾는 바다 여행에서도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 코스, 일정 등이 달라진다. 평소 가치관이나 취향, 여행 동기 등
-
[이종승의 여행 훈수] ⑫ 강원도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
난 서울 출신이지만 마음의 고향은 강원도 동해다. 지금은 돌아가신 큰아버지가 강원도 동해시에서 큰 병원을 했고, 이북이 고향인 할아버지도 동해에 계셨기 때문에 초등학교 3학년 때
-
봄바람 따라 즐기는 경기도 트레킹
꽃피는 4월, 가슴이 설렌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봄꽃 소식에 가만히 앉아만 있을 수는 없는 일. 따스한 봄바람 따라 꽃길을 거닐고, 자전거도 타며 봄꽃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
[다이어리] 3월 - 섬진강 매화꽃 길 따라 봄마중 가요
전남 광양시 섬진마을 매화꽃길 [중앙포토] 따뜻한 남쪽 지방으로부터 한반도의 봄은 시작된다. 3월이면 새싹이 돋고, 봄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다. ‘봄’ 하면 떠오르는 매화도
-
설설 기어 오른 성인봉, 하산길은 스키로 쌩~
나리분지는 산 중턱에 거짓말처럼 펼쳐진 평원지대다. 나리분지는 울릉도 안에서도 적설량이 가장 많다. 설국 울릉도를 찾았다. 1월에만 150㎝ 이상 눈이 내린 섬은 온 천지가 새하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