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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직접요리…1인 3역의 대처 영수상
영국의 첫 여 수상 「마거리트·대처」여사가 수상에 취임한 후 금년 5월로 어언 3년을 맞는다. 지난 가을만 해도 지지율 2%로의 하락으로 여론조사사상 최저라는 혹평까지 받고 있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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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 새사옥 건설경쟁|"사세과시·재산보전" 효과노려|경기불구 투자성 높아
「대우 주식값은 대우빌딩값」이란 말이 있다. 수도서울, 그것도 서울역 앞에 버티고선 대우빌딩 웅자를 보면 그 회사에 대한 신뢰를 보낼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최근 재벌급 기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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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산사태…일가 13명 덮쳐 -평창
눈 깜짝할 사이에 빚어진 참변이었다. 충남에서는 불과 3, 4시간사이에 4백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내려 순식간에 한 면의 농경지가 급류에 쓸려버렸다. 새벽잠에 깊이든 한가족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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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아파트에 할머니 살인 강도
11일 낮 12시쯤 서울 홍제1동 315의 8 서울「맨션」3층 310호 조무씨(51·무용가) 집에 20대 쌍둥이 강도가 들어 혼자 집을 보고있던 조씨의 장모 이신옥 할머니(7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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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비」가 재산 2백조억불 추산|기계생산공장등 백5개회사 소유
■…「팔레비」 「이란」 왕가는 식초나 빵에서부터「트랙터」나 「오토바이」에 이르는 광범한 제품들을 생산하는 「이란」내 1백5개회사를 개인적으로나 부분적으로 소유, 그 자산은 2백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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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서 계김
2란성 세쌍동이를 낳았으나 키울 능력이 없어 독지가를 찾고있던(본보28일자7면 「주사위」) 김만호씨(33·강원도삼척군배평읍단봉3리·쌍용양회북평사무소중기과정비공)에게 쌍용양회 서성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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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 11년…기반 다진「브라질」한국이민
『앞으로 지구상의 황금문명이 또 다른 곳에 일어난다면 그곳은 바로「브라질」일 것입니다』-. 4일 하오 김동조 외무장관의 안내로 청와대를 예방한「브라질」교포일행 18명은 국내의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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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데스크」에 비친 그 실례
여성상위시대란 유행어가 등장했다. 유한주부들이 모이는 곗놀이「파티」에서 일당 3천원씩을 받고 여성들의 춤 상대가 되어주는 「댄스」교사란 이름의 「남자기생」이 한창 성업중이고,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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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굴 속의 4자매 아사 직전에 구출
생활고와 남편의 학대에 지친 여인이 어린 네자매를 두고 도망, 어린이들이 아사 직전에 있는 것을 동민의 신고로 구해냈다. 18일 하오 8시쯤 서울 성동구 옥수동 산5 매봉산 꼭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