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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고 골동품, 미술품을 곁들여 순한식방을 꾸며보는것도 새봄의 멋. 시세를 알아보면 생각보다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것 같다. 골동품하면 우선 값이 엄청나리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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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불균형 시정
【동경=조동오특파원】방일중인 장기영대통령특사는 23일오후「하세가와」(장곡천)농상 및 「간논」(관야) 경제기획원장관과 각각 개별본회담을갖고 일본정부가 한일양국간의 무역불균형을 시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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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을종사능 해제
정부는 지난11월4일 강원도삼척 정선 영월 3개군지역에 선포했던 을종사태를 12월25일0시를기해 해제한다고 대간첩대책본부가 24일상오 발표했다. 유근창대간첩대책본부장은 이날 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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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코카콜라」가 상륙하고 일본술「산토리」에대한 말썽이 한창일때 서울에는「이태리」요리집이 문을열고 손님을 끌었다. 「징기스칸」요리니, 사천요리니하며 아직도 대부분의 서민들에겐 낯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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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2·7%
해마다 돌아오는 봄은 봄마다 새롭다. 우리집 앞마당에는 몇그루의 장미가 있다. 봄빛이 따뜻해 감아주었던 새끼와 짚을 걷어준다. 가지마다 벌써 붉은 싹이 움터오른다. 이 움터오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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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스웨덴
고향이 다르듯이 음식이 다르다. 그리고 서로 다른 얼굴처럼 음식이 풍기는 맛과 멋이 다르다. 고유의 요리법, 특유한 향기, 유별난 이름들― 이런 것들을 설명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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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콩」서 석방된 두 미국인의 7개월
【롱빈(월남)5일AFP·로이터】월남의 「비엔호아」 바로 남쪽의 「사이공」 ∼ 「붕타우」도로상에서 작년 5월「베트콩」에 납치되었다가 지난 4일 풀려 나온 2명의 미국인 「토머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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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막 난민에 온정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는 연말을 움막집에서 맞은 집단 난민들을 도우려는 각 구민들의 정성이 쌓이기 시작, 영하를 녹이고 있다. 27일 용산 구청은 용산구 관내에 살다가 영등포구 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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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 많은 식품 첨가물|유해성 여부를 분석해 본다
식품위생법은 2백18종의 합성품을 식품첨가물로 허가하고 있다. 『국민보건상 특히 필요』할 때에 사용한다는 이 식품첨가물이란 사실은 국민전체의 건강을 위한 다기보다는 장사꾼들의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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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10만에 한명꼴|주사도 겁나 안맞아|비주·알사탕 줘가며 억지치료
월남전에서 최후의 결전장은 「메콩」 삼각주가 될것이라고들 한다. 국민의 반수가 살고있으며 「인도차이나」 반도의 전주민을 먹여살릴수있는 쌀을 생산할 잠재력을 가진 이지역은 「베트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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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콩」-귀향 작전|「맹호」 적중 특수 소대를 찾아
맹호 부대가 「퀴논」에 상륙한지 20일-제1연대는 동부 전선. 제2연대 (기갑 연대)는 격전의 「빈케」를 중심으로 한 서부 전선에 포진을 끝내고 「정글」 작전에 들어갔다. 상륙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