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은 바보가 아니다 … 믿을 만한 정보 주는 게 정부 할 일”
“우리는 아웃브레이크(질병의 발생 및 대유행)를 통제하는 데 큰 성공을 거뒀다. 아웃브레이크 통제에는 역학이나 실험 분석만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알게 됐다.” 20
-
김복동 할머니 “오바마가 아베 바로잡아줘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베 총리의 잘못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워싱턴=채병건 특파원]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89) 할머니는
-
[이철호의 시시각각] 한국이 중국의 금융 식민지 되나
이철호논설실장 “투기는 미친 짓이다. 하지만 투기를 하지 않으면 비참해진다”는 말이 있다. 최근 폭발한 중국 증시에 딱 어울린다. 올 들어 중국에는 아주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아
-
[RUSSIA 포커스] 혁신 있는 러시아 실리콘밸리로 가자 … 전세계 기업들 몰려
3년째 개최되고 있는 ‘스타트업 빌리지’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성공한 대기업 경영인, 투자자, 기업인, 정부 관리들을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는 것이다. [스타트업 빌
-
박 대통령·아베 만난다면 … 외교가선 ‘10월 제주’ 꼽는다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 의원연맹 회장을 접견했다. 누카가 회장은 이날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리셉션에 아베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해
-
가장 강한 금연정책은 명확한 흡연구역 지정
타인을 배려해야 하는 대표적 행위 중 하나가 흡연이다. 흡연은 때로 누군가에게 큰 상처를 주기도 한다. 2001년 일본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에서 흡연하며 보행하던 행인의 담뱃불
-
글로벌 영웅 시리즈 리허쥔 중국 한넝그룹 회장
[사진 AP=뉴시스] 중국의 최대 부자라고 하면 흔히 마윈(馬雲·51)을 떠올린다.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로 지난해 뉴욕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하면서 엄청난 재산을 손에
-
‘건설 한류’ 중동 편식 벗어날 때 … 중국의 AIIB가 기회
해외 건설 진출 50년 만에 누적 수주액 7000억 달러를 돌파한 건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초고속 성장이다. 한국인 특유의 끈기와 집념이 만들어낸 신뢰가 밑바탕이 됐다. 국
-
[백가쟁명:유주열]서울의 메르스와 베이징 사스의 기억
국내 메르스 사태가 고비를 넘겼다고 하지만 아직도 진정되지 않고 있다. 메르스 관련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국제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중국 당국이 베이징 개최예정의 ‘한
-
한민구 국방, 메르스 와중에 미군 탄저균 실험 기지 찾은 이유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4일 '살아 있는 탄저균 배달 사고'가 발생했던 경기도 오산 미군 공군기지 항공의학 전대(戰隊)를 방문했다고 국방부가 이날 밝혔다. 지난달 28일 미 국방부
-
가장 강한 금연정책은 명확한 흡연구역 지정
싱가포르암협회(Singapore Cancer Society)가 금연 캠페인을 위해 조성한 흡연구역(designated smoker area). [사진 인스타그램] 관련기사 흡연장
-
사재 털어 청년 해외연수 … “지역 인재 아낌없이 지원”
논산 건양대 호텔관광학부 2학년 김민지·양은진·송다빈씨는 오는 8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6일 동안 싱가포르를 여행한다. 이들은 싱가포르의 한국 음식점 등을 찾아 성공 비결을
-
[J Report] 한·중 FTA 건너가는 길 … 투트랙·징검다리 있죠
한국과 중국이 지난 1일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 두 나라는 국회 비준을 조속히 마치고 연내 발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계획대로 되면 FTA 효과가 가장 기
-
아무리 뛰어난 선수도 훌륭한 팀을 넘을 수는 없다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에서 고령화가 진행 중입니다. 보험 회사 입장에선 어떤 전략이 있나요.“같은 아시아라도 일부 국가들의 고령화 속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더 빠른 것 같습니다.
-
아무리 뛰어난 선수도 훌륭한 팀을 넘을 수는 없다
축구선수출신 AIA 생명 마크 터커 회장 마크 터커(58) AIA생명 회장은 축구선수 출신이다. 고교 졸업 후 당시 잉글랜드 2부 리그 소속이던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활약했다. 프
-
한국 경제 2년째 ‘2분기 악재’ … “적극적 재정정책 펴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확산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예약 취소가 속출하고 국내 여행객도 눈에 띄게 줄었다. 또한 초·중·고교생들의 수학여행까지 취소·연기가 잇따라 관광업계
-
[커버스토리] 뜨겁다! 홋카이도, 떴다! 크로아티아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vs 크로아티아 올 바캉스 시즌 해외여행지로 가장 많은 여행사가 추천한 두 곳이다. week&은 지난해에 이어
-
[브리핑] 쌍용건설 ‘BIM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정부가 제정한 ‘BCA 빔(BIM) 어워드 2015’ 시상식에서 조직부문 골드(Gold)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BIM은 평면설계를 입체화하는 첨단설계기법이
-
글로벌 파워 피플 (93) 류촨즈 레노버 창업주 - 中 최대 민간기업 이끄는 승부사
[이코노미스트] 지난해 세계 PC 부문 1위 고수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5위로 도약 류촨즈 레노버 창업주 물량 기준으로 세계 1위의 퍼스널컴퓨터(PC) 제조 업체인 레노버(Lenov
-
[커버 스토리] 강남 키즈가 아트페어에 간 까닭은
다시 주목받는 미술 시장 지난달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서 1955억원에 낙찰돼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 [사진 셔터스톡] 2007년까지 호황을 누리던 미술
-
57분간 과거사 맴맴 … 국방 현안은 평행선
한민구 국방부 장관의 공식 일정은 지난 3일간 19개였다.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4차 아시아안보대화에서다. 그는 식사시간을 제외하곤 15~30분 단위로
-
[사설] 한·일 군사협력, 실리적으로 접근해야
한·일 국방장관 회담이 지난달 30일 4년4개월 만에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아베 정권 등장 이후 두 나라 정부 간은 물론 양국 국민 감정까지 악화일로였다. 오늘 발표된 중앙일보·
-
近김 vs 遠김, 평양은 지금 ‘권력 혈투’ 중
북한 권력 핵심부에서 김정은을 둘러싼 파벌 간 권력 갈등이 노골화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돼 오던 갈등이 표면화한 대표적인 사례가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
近김 vs 遠김, 평양은 지금 ‘권력 혈투’ 중
관련기사 김정일 때 큰 조직지도부 김정은에겐 아킬레스건 북한 권력 핵심부에서 김정은을 둘러싼 파벌 간 권력 갈등이 노골화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