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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롯데홀딩스 이사직도 잃어 … 후계구도 탈락하나
신격호(93)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61) 부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에서 해임됐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한국과 일본의 롯데를 모두 지배하는 지주회사 격이다. 신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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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골목 음식점' 낡은 공식을 깨자
한국의 창업은 ‘골목 개업’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이 요식업이고 개·폐업도 많다. 그래서 골목 간판은 1년이 멀다 하고 바뀐다. 왼쪽은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대입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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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화 9년 걸린 한국 … 시제품까지 만들어준 작센
박명자(50)씨는 남편과 함께 지난해 6월 통닭 체인점을 냈다. 가게를 얻는 데만 전세금·권리금으로 6000만원이 들었다. 하지만 박씨는 채 1년도 안 된 지난 5월 가게 문을 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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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보호무역' 오바마 역주행
자유무역을 강조해 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예상을 깨고 보호무역 용도의 ‘칼’을 빼들었다. 오바마 행정부는 3일(현지시간) 애플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대해 수입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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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출렁 … 부품조달 비밀주의에 발목
스티브 잡스 LG전자의 휴대전화 사업을 맡고 있는 박종석 부사장은 지난 주말 서울 가산동 MC연구소 회의실에서 임원들을 불러모은 뒤 호통을 쳤다. “당장 일본 히타치로 달려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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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다, 어느 틈에 ‘반도체 코리아’ 턱밑 추격
일본의 D램 반도체 업체 ‘엘피다(Elpida) 메모리’가 삼성전자 추격에 의욕을 보일 정도로 경쟁력을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의 유일한 D램 반도체 회사인 엘피다는 오랜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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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스마트폰으로 북미시장 잡겠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동통신 전시회(CTIA) 2010’에서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이 ‘갤럭시S’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가 고화질 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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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수출 중국·인도로 '핸들' 꺽어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아시아 시장으로 핸들을 틀고 있다. 저출산과 경기 둔화, 휘발유 가격 급등 등의 여파로 일본 내수시장은 갈수록 위축되고 있어 이를 대신할 시장으로 중국과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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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택 포스코 회장, 국제철강협회장에 선출
이구택(사진) 포스코 회장이 세계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국제철강협회(IISI) 회장에 뽑혔다. 그는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ISI 이사회와 정기총회에서 1년 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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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빨려가는 기술인력
하이닉스에서 분사한 TFT-LCD부문 자회사 하이디스를 사들인 BOE는 중국 최대의 TFT-LCD업체가 됐다. 중국 생산업체인 BOE-OT 공장 쇼룸에 이 회사에서 개발한 T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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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한국 맹추격하는 중국 핵심 인력도 빨아들인다
#사례 1=한국 조선설계 업체인 마스텍사는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와 합작으로 중국에 QJMS조선소를 건설하고 있다. 마스텍사가 기술을 제공하고, 중국이 자본과 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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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가까이서 본 베트남 우리 모습과 너무 닮아"
"베트남을 3년 동안 지켜본 결과는 어쩌면 우리의 자화상인지도 모릅니다." 김선한(46.사진) 연합뉴스 전략사업본부 마케팅부장은 2003년부터 3년여 베트남 특파원으로 근무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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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5년간 213조원 과학기술 투자
일본 정부는 내년 예산을 긴축으로 짜면서도 과학기술 예산은 늘리기로 했다. 일본은 향후 5년간 25조 엔(약 213조원)을 과학기술개발에 투자하는 내용의 '제3기 과학기술기본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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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정자' 유럽서 특허
인간의 정자가 특허를 얻게 됐다고 독일 일간 빌트지가 3일 보도했다. 인간 신체의 일부가 특허의 대상이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문은 유럽특허국이 이탈리아 여성학자인 미하엘라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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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단, 우라늄 0.1g 가져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이 2000년 초 한국원자력연구소가 분리한 우라늄 0.2g 가운데 0.1g을 갖고 지난 4일 출국했다. 이에 따라 IAEA에서 우라늄 분리실험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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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특별취재단
▶단장=도성진 부국장 ▶취재단=김동균 부장, 손장환·신동재 차장, 왕희수·허진석·성백유·이태일·정영재·신준봉·정제원·장혜수·김종문·전진배·최민우·이철재·문병주·강병철 기자(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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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마라톤] 이봉주 아쉬운 역주…12위 그쳐
한국 마라톤의 간판 이봉주 (29.코오롱)가 한국기록 경신에 실패했다. 이봉주는 18일 (한국시간) 벌어진 제19회 런던마라톤 대회에서 페이스 조절에 실패, 자신의 한국기록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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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르담마라톤] 김이용, 2시간7분대 진입 쾌거
2시간7분50초. 한국 마라톤의 기대주 김이용 (26.코오롱) 이 18일 로테르담 마라톤대회에서 비록 5위에 머물렀지만 세계 정상급 기록인 2시간7분대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