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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급감 영화관 '안심 띄어 앉기' 등 대책 마련 안간힘
14일 미국 LA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 앞이 한산하다. 코로나 19에 타격을 입은 건 한국만이 아니다. 미국 내에 확산한 지난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도 근래 최저치로 곤두박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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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울린 중국 전사 '뮬란'…2억 달러 대작 개봉 연기
코로나 19로 인해 개봉이 연기된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 한 장면. 고대 중국 여성 전사의 대서사로, 중화권 스타 유역비(사진)가 주연했다.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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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이 장면] 신문기자
김형석 영화평론가 최근 재조명받는 영화가 있다. 일본아카데미시상식에서 심은경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긴 ‘신문기자’(2019)다. 작년 10월에 개봉되었을 땐 1만 명이 조금 넘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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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특수 '컨테이젼' 안방관객 19만…극장관객은 최저 갱신
코로나 19 사태로 새삼 주목 받고 있는 2011년 재난 영화 '컨테이젼'. 주연 배우 주드 로가 극 중 원인불명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한 특수 복장을 입고 있다. [사진 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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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러붙지 않는 프라이팬의 배신…"생명체 99% 오염시켰다"
영화 '다크 워터스'의 제작자이자 주연 배우 마크 러팔로. 할리우드 스타이자 환경운동가인 그는 미국 화학회사 듀폰의 유독물질 은폐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고자 이번 영화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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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휩쓴 기생충·심은경, 열도가 긴장하는 이유
지난 6일 ‘신문기자’로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심은경. [연합뉴스] 일본 영화계에 한국 바람이 거세다. 6일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배우 심은경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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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여배우들·이미경 CJ 부회장, 美매체 선정 2020 여성들에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영화 '기생충'의 여배우들을 자체적으로 선정한 '2020 영향력 있는 여성들'에 꼽았다. 왼쪽 맨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조여정, 장혜진, 정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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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휩쓴 '기생충'·심은경…열도가 긴장하는 이유
'기생충'이 지난달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이후 일본에서도 4주 연속 주말 흥행 1위에 올랐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일본 영화계에 한국 바람이 거세다. 6일 일본 아카데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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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정권 치부 캔 ‘기자’ 심은경, 일본 아카데미상 쥐다
6일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은 심은경. [사진 일본 아카데미상협회] 배우 심은경(26)이 6일 일본 도쿄 신 다카나와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제43회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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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
6일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심은경.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트위터 캡처] 배우 심은경(26)이 6일 일본 도쿄 신 다카나와 프린스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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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국경 초월 바이러스 막을 국제적 협력 정비해 나가야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한국에서 일주일을 보내고 막 워싱턴으로 돌아왔습니다. 뉴욕에서 서울로 향하는 여정 중 비행기 좌석은 듬성듬성 비어 있었고 공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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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한 해를 돌아보며: 걱정하기, 산책하기, 관람하기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저는 ‘연말’이란 한국어 표현을 좋아합니다. 제게 연말은 한국과 미국 어디서든 항상 즐거웠습니다. 상쾌하고 차가운 공기, 잎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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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검사도 "이겼다" 외친 일본 미투의 승리…아베 측근 상대로 승소했다
일본 미투 운동의 상징 이토 시오리(30)가 18일 민사 소송에서 이긴 직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 미투 운동의 상징 이토 시오리(伊藤詩織)가 18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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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장관 몰아붙인 23번 날선 질문…심은경이 빙의한 그 일본 기자
한국에 ‘기레기’가 있다면 일본엔 ‘마스고미’가 있다. 언론의 매스컴(マスコミ)과 쓰레기를 뜻하는 ‘고미(ごみ)’를 합친 말로, 기레기와 똑같은 구성의 신조어다. 일본 사회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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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한 낭만 여행, 레트로 감성 흐르는 간이역
글|백종현 기자 제작|전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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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삐걱대는 린치핀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올가을 미국의 여러 도시에 다녀왔습니다. 대학과 지역사회, 기업에서 한국 관련 강연 요청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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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거짓의 시대에서의 진실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이달 중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0일을 맞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40%대 지지율을 유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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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사학비리 비판 日 영화 '신문기자'…"문 대통령도 봐주길"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15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신문기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문기자’는 가짜 뉴스부터 댓글 조작까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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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입맛에 맞는 ‘손타쿠’ 방송, 표현의 자유가 위태롭다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평화의 소녀상’ 문제로 중단됐던 일본 아이치트리엔날레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의 전시 재개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전시장 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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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비무장 DMZ를 꿈꾸며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이번 여름은 불안한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후덥지근한 8월의 워싱턴을 벗어나 인터넷이 잘 연결되지 않는 몬태나 산속의 통나무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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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은 어쩌다가 '反아베 영화' 주인공이 됐나
정치 스캔들을 다룬 일본영화 '신문기자'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배우 심은경 정치 스캔들을 다룬 일본영화 '신문기자'에서 주인공을 맡은 배우 심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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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단발적 쇼에서 실질적 진전으로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미국인들은 국제 뉴스에 관심 없기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6월 30일 일요일 아침은 달랐습니다. 잠에서 깨자마자 접한 비무장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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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의 일본영화 데뷔작, 아베 정권 정면으로 저격
일본에서 28일 개봉하는 영화 '신문기자' 포스터. 열혈기자가 정권 차원의 어두운 비리를 파헤치는 내용이다. [영화 공식사이트] 온갖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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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미국 여성 6명 대선 출사표, 여권 신장은 이제부터!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6월은 기념일이 많은 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시(戰時) 유럽 동맹국들과 함께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