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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이건개 후보 사퇴 … 박근혜 지지 선언
이건개무소속 대통령 후보로 나섰던 이건개(71) 변호사가 22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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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아, 그리운 허 본좌 !
이철호논설위원 야권 단일화가 다른 이슈들을 빨아먹는 블랙홀이 됐다. 한 달째 지지율이 꽉 막힌 따분한 선거판이다. 거기가 거기인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이하 경칭 생략)의 깨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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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의 이정희, 야권 대선구도에 변수로
통합진보당 이정희(사진) 전 공동대표가 25일 서울 미국 대사관 앞 광화문광장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국가보안법 철폐, 침략적 한·미 합동 전쟁훈련 중단, 평화협정 체결,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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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나는 잡후보, 대선주자 거론 무의미”
야권의 대선주자 후보군의 하나로 꼽히던 유시민(사진)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27일 “나는 잡(雜)후보 중 하나일 뿐”이라며 “우선은 당이 제대로 서야 정치활동이 가능하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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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연대의 목표를 묻는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었다. 4ㆍ11 총선 전의 통합진보당 얘기다. 안으론 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진보신당의 스타급 정치인들이 한 지붕 아래 모였다. 밖으론 민주통합당과 야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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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 위한 부정 선거” 69% “민주당, 연대 깨야” 54%
부정 경선 파문과 ‘기획 폭력’ 사태에 대한 국민 시선은 냉담했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15일 전국의 성인 남녀 9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 ‘특정 후보를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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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떠나는 그들, 돌아온 그들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불꽃 튀는 접전이었다. 자는 둥 마는 둥 새벽까지 개표방송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민주화 25년 동안 이렇게 긴장된 총선은 없었다. 희망을 걸었던 후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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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통합진보당, 13석의 무게 새겨야
한국의 급진 진보세력이 민주노총을 기반으로 정치 제도권 진입을 추진한 건 1997년이다. 국민승리21이 탄생한 것이다. 이는 2000년 1월 민노당이라는 정식 정당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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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지역구 7석 확실 … 19대 국회 제 3당 굳혔다
통합진보당이 전국 선거구 7곳에서 승리했다. 서울 노회찬(노원병)·이상규(관악을), 경기 심상정(고양 덕양갑)·김미희(성남 중원), 광주광역시 오병윤(서구을), 전북 강동원(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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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개월 SNS 최다 등장, 박근혜·안철수 아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SNS 공간을 주도하는 정치인은 누구일까. 중앙SUNDAY와 다음소프트가 공동 분석한 결과 지난달 6일부터 1개월 동안 트위터에 가장 많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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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등장 이정희, 고정 출연 박근혜, 호감도 1위 안철수
SNS 공간을 주도하는 정치인은 누구일까. 중앙SUNDAY와 다음소프트가 공동 분석한 결과 지난달 6일부터 1개월 동안 트위터에 가장 많이 등장한 정치인은 이정희(왼쪽) 통합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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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찰, 후보 선택에 영향 줬다” 36.5% “안 줬다”47.8%
이번 4·11 총선에선 호남 무소속 돌풍이 어느 때보다 거셀 전망이다. 중앙일보가 3일 한국갤럽-한국리서치-엠브레인에 의뢰해 지역구 9곳의 유권자 5400명(지역별 600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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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민병두 1.9%P 차, 손범규·심상정 0.3%P 차 … 투표 확실층서도 초박빙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선 1, 2위 후보들이 1~2%포인트 차의 초박빙 접전을 벌이는 경우가 있다. 그만큼 격전지라는 뜻이다. 중앙일보-한국갤럽-엠브레인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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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정당 첫 원내교섭단체 탄생하나
좌파 이념을 표방하는 정당이 4·11 총선 때 20명 이상의 당선자를 내 국회에서 처음으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가능성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여야, 두 개의 큰 정당이 좌우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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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연대 합의 … 246곳 전 지역구에 사실상 단일후보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오른쪽)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4·11 총선 야권연대 조인식’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 결국 ‘한명숙-이정희 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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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가 민주를 흔들 때
아무리 뜯어봐도 짭짤한 장사다. 3% 정도의 정당 지지율로 4·11 총선(총 300석)에서 15석쯤 건진다면 말이다. 이정희·심상정·유시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통합진보당 얘기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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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의 시시각각] 떼쓰는 통합진보당에 인물 있나
이상일논설위원 유시민·이정희·심상정이 이끄는 통합진보당이 민주통합당(민주당)과의 야권연대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민주당이 연대에 소극적이라고 주장하면서다. 그러고선 4·11 총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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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지역구 후보 170명 ‘깃발’ … 공천 신청 몰리는 민주당 새 고민
통합진보당이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지도부와 당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승리 전진대회’를 가졌다. 민주노동당 시절 국민의례를 생략했던 것과는 달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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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선동정치 끝내는 날” … 박원순 “10년 실정 마지막 날”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운데)가 25일 공동선대위원장단과 함께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투표 참여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혜경 선대위원장, 최규엽 선대본부장, 조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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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세대 결집으로 만들어진 ‘네티즌 대통령’
트위터 팔로 수 17만 명. 정치인 중 1위다. ‘네티즌 대통령’이라 불리는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 ‘노무현의 유산’을 토대로 2012년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줄곧 2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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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이후 정치를 말한다 ① 정세균 민주당 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0일 충북 청주로 떠나기 직전 포즈를 취했다. 충북 출신인 이시종 전 의원이 충북지사에 당선되고, 역시 이 지역 출신인 홍재형·변재일 의원이 각각 국회 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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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386 한 사람은 울었다
국민참여당 유시민(사진) 경기지사 후보의 도전이 좌절로 끝났다. 올 초 참여당 창당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정치를 재개했던 유 후보는 정치인으론 드물게 강한 지지 성향의 팬클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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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동지서 맞수로’ 경기
과거의 ‘운동권’ 동지에서 24년 뒤 ‘선거 맞수’로 만난 한나라당 김문수(사진 왼쪽) 경기지사 후보와 국민참여당 유시민(오른쪽) 경기지사 후보의 13일간 전쟁이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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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막판 후보 사퇴 … 김문수·유시민 대결로
24일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 4대 종단 기도회에 참석한 유시민(오른쪽) 후보와 심상정 후보. [뉴시스] 진보신당 소속의 심상정 경기지사 후보가 30일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 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