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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 '개헌 논의' 발언 정치권 반응은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과반수의 국민이 동의한다면 개헌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히자 정치권이 일제히 공감을 표시했다. 하지만 박 대표가 가능성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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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연수원 헌납"에 떠오른 불법대선자금 환수
2002년의 불법 대선자금 환수 문제가 다시 정치권에서 불거졌다. 24일 한나라당이 천막당사 입주 1주년을 기념해 천안연수원 헌납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계기다.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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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좌파정당 실험 5년] 민노당 스타들
▶ (左) 노회찬 의원, 심상정 의원 다섯 돌을 맞은 민주노동당의 간판 스타는 노회찬.심상정 의원이다. 노 의원은 17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뒤 촌철살인의 언변으로 인기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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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전 치고는 …" 여야 만족 분위기
"교감은 나누다 보면 높아지는 것 아닙니까."(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 "자주 만나면 정이 드는 거죠."(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 23일 국가보안법 문제를 논의한 여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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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인회담 '보안법 3대 원칙' 동의
▶ 23일 민주노동당 천영세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4인회담장으로 들어가는 열린우리당 대표를 가로막고 4인회담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김형수 기자]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23일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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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민주·자민련 '귀하신' 미니 정당
민주노동당(10석).민주당(9석).자민련(4석) 등 미니 야당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4대 법안 등을 둘러싸고 대립하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구애(求愛)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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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 국회 예산정책처장 '면직안' 여당 단독 통과
면직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어온 최광 국회 예산정책처장이 끝내 중도하차했다. 열린우리당이 18일 국회 운영위에서 최 처장에 대한 면직동의안을 한나라당의 퇴장 속에 표결로 통과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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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당, 사안 따라 다른'짝짓기'
▶ 야 4당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관련 국민대토론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자민련 류근찬 정책위의장,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의장, 민주노동당 심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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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경남지사 보선] 열린우리·한나라 안개속 접전
*** 부산 부산 6.5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허남식후보와 열린우리당 오거돈 후보는 서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부산시장 보선은 정책적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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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국회 여야 첫 접촉] 相生 시험대 오른 개원협상
▶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左)와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왼쪽에서 셋째)가 17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위해 31일 국회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개원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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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투자는 문제" 민노당 권영길 대표 주한 美상의에 밝혀
민주노동당을 찾는 외국인이 끊이지 않는다. 19일에는 주한 미 상공회의소(AMCHAM.암참) 회장단이 민주노동당을 방문했다. 권영길 대표, 재경위원으로 내정된 심상정 당선자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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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시대' 이끌 민노당 당선자들
민주노동당의 17대 국회 진출(10석) 성공은 한국 헌정사에서 혁명적인 사건이다.지난 1961년 5.16 군사쿠데타 이후 한국의 정치 세력은 보수정당 일색이었다. 민노당은 "1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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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04] '뚜껑' 열 때마다 환호·탄식 교차
투표일인 15일. 개표를 지켜본 열린우리당과 민노당에선 환호성이, 한나라당에선 탄식이 흘러나왔다. 민주당.자민련은 충격 속에 입을 열지 못했다. 각 당은 이날 하루종일 긴장과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