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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홀린 듯 가마니에 퍼담았다...1박2일 아수라장 무령왕릉
1971년 7월8일 무령왕릉 입구의 막음돌 개봉 작업 중인 모습. 오른쪽에서 두번째 흰 모자를 쓴 이가 지건길 당시 학예사보다. [사진 지건길 제공] “시간에 쫓겨서 어처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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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어제는 텀블러 쓰고 오늘은 자전거 타고 날마다 조금씩 환경보호 해볼까요
소중 아그위그 챌린지에 참여한 이주영(서울 녹천초 6·왼쪽) 학생모델·김승연(서울 신동초 4) 학생기자가 '아그위그(I Green We Green)' 글귀가 적힌 승연 학생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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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인간의 글쓰기 外
인간의 글쓰기 인간의 글쓰기(김영민 지음, 글항아리)=삶의 현실에 유의하지 않고 수입 학문에만 의존한 결과 피폐해진 국내 지식인 사회의 글쓰기를 비판한다. 전문가 사이에서만 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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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새로운 것을 많이 접하세요, 작은 경험들이 시야를 넓혀줍니다"
강주원씨는 청년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는 자리인 ‘꿈톡’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여러 직장을 경험했지만 ‘꿈 톡’만은 포기할 수 없었다. 대기업 인턴 2개월, 공공기관 계약직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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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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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받자
봄나들이만큼 즐거운 책으로 여행을 떠나 봅시다. 유명 게임 원작 소설 세계관으로 들어가거나 일상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불합리에 맞섰던 이들 곁에 서보는 경험도 해보세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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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7 한국영화가 온다·…② 스크린에서 보고 싶은 세기의 매치
━ 탄탄한 원작의 힘 마케팅 필요 없다, 베스트셀러 소설7년의 밤누적 판매 부수 40만 부, 매머드급 베스트셀러 소설 『7년의 밤』(은행나무)이 드디어 영화로 개봉한다. 제작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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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짐작조차 할 수 없는 관계, 금기의 벽 허무는 사랑을 그리는 거장
줄리에타스페인 영화를 대표하는 거장. 다른 수식이 거추장스러운, 페드로 알모도바르(65) 감독의 신작이 개봉한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던 ‘줄리에타’(원제 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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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매거진 M이 뽑은 2015 올해의 영화
올해의 영화’를 뽑는다는 건, 결국 그해에 가장 좋은 영화를 가리는 일이다. 이를 위해 2015년 개봉작 중 관객에게 널리 사랑받았던 100편의 흥행작을 먼저 추렸다. ‘어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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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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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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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잃어버린 상고사 되찾은 고조선 外
● 잃어버린 상고사 되찾은 고조선(심백강 엮음, 바른역사, 280쪽, 1만5000원)=한학자이자 역사학자인 심백강 민족문화연구원장이 청나라의 『사고전서(四庫全書)』에서 고조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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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2013 올해의 좋은 책 10'?
격변의 시기일수록 근원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세상이 정신없이 돌아가는 만큼 인간과 사회의 ‘큰 틀’에 대한 갈망 또한 증폭된다. 2013년 출판시장도 역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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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가 되고 싶다고? 잠자는 우뇌를 깨워라
[일러스트 강일구] 이매진 조나 레러 지음 김미선 옮김, 21세기북스 328쪽, 1만6000원 이번 주 최고의 화제는 애플이 1년 만에 출시하는 새로운 모델의 아이폰이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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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4할 타자의 실종 … 야구를 보면 과학이 보인다
[일러스트 강일구] 백인천 프로젝트 정재승 외 3인 백인천 프로젝트 팀 지음 사이언스북스, 376쪽, 1만8000원 부잣집에 우산이 많을까, 가난한 집에 우산이 많을까. 혹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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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벚꽃(사쿠라) 이야기
팝콘처럼 피는 봄의 전령사 요지음 한국의 날씨는 봄이 왔지만 봄답지 않다(春來不似春)고 할 정도로 바람이 세차고 차가운 공기로 겨울이 다시 돌아 온 듯하다. 4월이지만 “봄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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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우울한 한국인, 일본서 건너온 일등주의가 원인
우리는 어떻게 프로그래밍 되었는가 고진석 지음, 갤리온 238쪽, 1만5000원 분량은 작지만 강력한 책이다. 1971년생 전산학도 출신이 쓴 이 신간은 해방 전후 지금까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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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목숨이 파리만도 못했던 시절, 그 한편에서 꽃핀 철학
철학의 시대 강신주 지음, 사계절 320쪽, 1만5000원 “수천 년 전 고대 중국의 모습은 분명 지금과는 달라 보인다. 하지만 끈덕지게 과거와 현재를 교차해보면 동일한 구조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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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진순신의 삼국지 이야기 1, 2 外
인문·사회 ◆진순신의 삼국지 이야기 1, 2(진순신 지음, 신동기 옮김, 페이퍼로드, 각 권 800쪽·744쪽, 2만7000원·2만5000원)=방대한 사료 섭렵과 유적지 답사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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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의 수호신 돌하르방
관련사진제주 돌하르방은 본래 읍성의 대문 앞에 세워져 수호신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읍민속마을의 정의현 읍성 동·서·남문의 대문 앞에는 각각 두 쌍의 돌하르방이 있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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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家를찾아서] 절의와 청렴의 표상, 맹씨행단 … 3정승 시조소리 들리고
명문가란 통상 몇 대에 걸쳐 한 집안에서 정치인·관료·학자·기업인등이 다수 배출된 경우을 말한다. 천안·아산에서 명문가로 일컬을 만한 집안을 소개해 본다. 맹사성·황희·권진 등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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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출판사 홈피엔 특별한 게 있다
출판사는 기본적으로 ‘종이’를 쓰는 매체다.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팔아도 종이에 입힌 활자로 사람들과 소통해 온 이 분야는 역시 오프라인에 더 강하다. 여기까지는 고정관념이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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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중국에서 덕치는 이상에 불과했나
이중톈 제국을 말하다 이중톈 지음, 심경호 옮김 에버리치홀딩스, 442쪽, 1만8000원 “주관(州官)이 방화하는 것은 허락하지만 백성들이 등잔불을 켜는 것은 불허한다.” 정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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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단절(쑨리핑 지음, 김창경 옮김, 산지니, 400쪽, 1만5000원)=쑹화대 교수인 저자가 현재 중국이 당면한 문제를 진단,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했다. 도시와 농촌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