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소한 것'과 '이국적인 것'의 콜라주....10번째 개인전 여는 유나얼
서울 장충동 파라다이스 ZIP에서 10번째 개인전 '유나얼.ZIP:for thy pleasure'를 열고 있는 유나얼. 앞에 보이는 것은 그의 작품 'Ada
-
[라이프 스타일] “평일엔 양손에 시계 차고 다녀 … 손이 둘인 게 아쉬울 따름”
3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시계박람회 ‘바젤월드’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1917년 스위스 각종 제조 업체들이 전시회를 연 게 시초인데, 당시 시계 브랜드는 2
-
"롤렉스보다 싼 가격? 금 가치를 은 가격에 주는 것"
3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시계박람회 ‘바젤 월드’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1917년 스위스 제조업체들이 전시회를 연 게 시초인데, 당시 29개이 시계 브랜드가
-
씨실과 날실, 자음과 모음 … 형태미에 홀리다
성격이 전혀 다르면서도 공통점이 뚜렷한 두 전시가 열리고 있다. 회화나 조각처럼 미술관에서 늘 접하는 게 아닌 분야에, 이를 파고든 한 작가의 세계를 펼쳐보인다는 게 공통점이다.
-
미술관에서 만나는 새로운 미학···송번수의 타피스트리, 안상수의 타이포그라피
성격이 전혀 다르면서도 공통점이 뚜렷한 두 전시가 열리고 있다. 회화나 조각처럼 미술관에서 늘 접하는 게 아닌 분야를, 이를 파고든 한 작가의 세계를 각각 펼쳐보인다는 공통점이다
-
잊혀진 전통 ‘매 사냥’ 청도서 본다
지난해 3월 경북 청도군 이서면 청도박물관에서 열린 ‘전통 매 사냥 시연회’ 행사에서 매 사냥 기능보유자인 이기복(오른쪽)씨가 한 어린이 관람객의 손등 위에 매를 얹고 있다. [
-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3
그대, 내 차가운 발에 입 맞추고겨울을 녹여줘 가녀린 품에 당신 호흡을 담아긴긴밤 숨 쉴 수 있게 해줘 그대, 내 몸 언 이슬 벗기고최초의 땀방울 입혀줘 아무 말 하지 말고그대 몸
-
[라이프] 콩닥콩닥 내 마음, 그이는 알려나
━ 쇼핑리스트 밸런타인데이. 연인뿐 아니라 평소 제대로 마음을 전달하지 못한 누군가에게 달콤한 초콜릿으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날이 아닐까.2017년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나온
-
[지식충전소] 넘기는 손맛, 별별 디자인…전자책엔 없는 재미
전자책의 시대, 종이책은 죽었다? 2015년 미국출판협회 조사는 의외의 결과를 보여 준다. 전자책 부문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9.5% 감소했지만 페이퍼백은 16.2%의 신장세를 나
-
목공예·꽃장식·도예…예술 향 흐르는 연희동
| 서울의 새 문화 체험공간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은 ‘홍대’ ‘신촌’ 등 거대 상권과 경계를 댄 동네다. 북적북적하고 화려한 이웃 동네와 달리, 작은 단독 주택이 모여 있어 호젓하게
-
고무 막대로 캔버스를 휘젓다
‘usquam nusquam’(2016), Oil on canvas, 112.2x145.5cm ‘usquam nusquam’(2015), Oil on Canvas, 182x182
-
5년 임대 보장, SNS로 입주자 뽑는 ‘어쩌다 가게’의 실험
‘어쩌다 가게’ 망원점의 한가운데에는 길이 있다. 길·계단을 따라 가게가 이어진다. 망원점 전경. [사진 노경 작가]서울 망원동의 다세대 주택가에 사방이 온통 하얀 건물 하나가 최
-
관람객이 빚은 찰흙 작품으로 음향 듣는 퍼포먼스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서구 화단에 단단한 발판을 마련한 김수자(59·사진)씨가 모처럼 한국전을 마련했다. 지난 달 27일 서울 삼청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막한 ‘김
-
[소년중앙] 디자이너·작가 꿈꾸나요, 전시 보고 여행 가는 것도 공부죠
여름방학이 시작됐습니다. 맘 편히 공부에서 손을 뗄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뭔가 새로운 걸 찾는다면, 소중이 드리는 여름방학 ‘도장 깨기’ 프로젝트 중 하나를
-
[학교 깊이보기]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과학자·피아니스트가 함께 가르치는 융합 특강…방학 땐 대학서 연구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수업 중 실험·연구가 많다. 학생들이 마이크로소프트베이스랩(MBL)이라는 물리 실험 장비를 이용해 자유 낙하 실험을 하고 있다.교사 90% 석·박사 출신…입학
-
[Luxury&] '버버리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 이종석·한효주·고준희 … 영국 스타일, 서울을 걷다
영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가 한국과 서울의 다양성과 어우러진 이미지가 공개된다. 버버리는 이달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을 기념한다.지난
-
파리로 간 중국 아트 ‘본토’의 속살 드러내다
장샤오강의 ‘My Ideal’의 청동 조각물(2008)과 유화(2003~2008, 279 x 500 cm) 아이작 줄리앙의 비디오 영상물 ‘Ten Thousand waves’(2
-
디올·비오네·발렌시아가 복수와 패션의 컬래버레이션
디자이너 마고 윌슨이 아끼던 원단으로 만든 빨간 드레스. 강렬한 색깔과 은은한 물결 무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2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마을 사람들을 위해 옷을 만드는 틸리.
-
2016.02.14 문화 가이드
[책] 화가 반 고흐 이전의 판 호흐 저자: 스티븐 네이페·그리고리 화이트 스미스역자: 최준영출판사: 민음사가격: 4만5000원 공동 집필한 『잭슨 폴락: 미국의 전설』로 퓰리처상
-
“부와 복을 부르는 귀한 동물”
홍콩 크리스티 경매 사상 한국 현대미술품 최고가 기록(‘연필1’, 259×581㎝, 9억7000만원, 2013년 5월)을 세운 화가 홍경택(48)은 화려하고 정밀한 원색을 자유롭
-
[송정 기자의 Eat, Play, Love] 가볼 만한 새해 호텔 패키지
더플라자3일 뒤면 2016년이 시작되는데요. 다가오는 새해는 가까운 호텔에서 쉬면서 새해를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요. 매서운 추위에 꽁꽁 언 몸과 마음을 녹여줄 뿐 아니라 집이 아닌
-
[국제] 버니샌더스 팬티 출시… "샌더스의 열정 존경해"
온라인 판매중인 버니 샌더스 속옷 [사진 NECN 홈페이지]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경선후보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얼굴이 그려진 속옷(사진)이 출시됐다. 그의 얼굴과 함께 선거
-
[산업] LG생활건강, 지역 재료 앞세워 아모레 '아리따움'에 도전장
LG생활건강이 자사의 화장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편집매장 ‘투마루(TOMARU) 스테이션’를 열고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아리따움’과 2030 여성층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5일 서울
-
[소중 리포트] 세상에 물었다, 왜 통조림 캔은 예술이 될 수 없느냐고
전시장 입구에는 앤디 워홀의 ‘캠벨 수프캔’ 간판 모형이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캠벨 수프 캔’이 되어 본 이도겸(왼쪽)·양지윤 학생기자. "이게 무슨 작품이야.”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