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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침몰 순간, 할머니는 6살 손녀 끌어안고 놓지 않았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인양된 허블레아니호가 12일(현지시간) 정밀 수색을 위해 부다페스트 인근 체펠섬으로 옮겨져 있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의 현장 지휘관인 송순은 주 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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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야산서 보자기에 싸인 채 주검으로 발견된 5세 준희
실종된 고준희(5)양의 시신을 버린 혐의(사체유기)로 긴급체포된 친부 고모(36)씨가 29일 오전 5시30분쯤 전주 덕진경찰서에 들어서고 있다. 김준희 기자 '완전범죄'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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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희는 4월부터 없었다? "친부·내연녀 모녀 공범 가능성"
경찰관이 고준희(5)양을 찾는 전단을 원룸 출입구에 붙이고 있다. 김준희 기자 "객관적 증거만 볼 때 '(고)준희양을 봤다'는 마지막 시점은 3월 30일로 보고 있다." 전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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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일된 아들 버린 60대 남성, 권고 형량보다 높은 징역 3년 선고
대전지법 형사 8단독 민소영 부장판사는 13일 생후 55일 된 아들은 대전역에서 처음 본 50대 여성에게 건넨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구속된 A씨(61)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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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유기한 아버지 "50대 여성에게 넘겼다" 진술...거짓 반응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아동 실종사건과 관련해 소재 파악이 난항을 겪고 있다. 8일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자기 아들을 유기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구속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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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주걱으로 9살 딸 얼굴 때리고 내 쫓은 40대 계모 입건
플라스틱 밥주걱으로 9살 초등학생 딸의 뺨을 때리고, 초등학생 오빠와 함께 집 밖으로 내쫓은 40대 계모가 경찰에 붙잡혔다.이 초등생의 친아빠도 손바닥으로 아들의 얼굴을 몇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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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최순실 농단 알았다면 총 들고 청와대 들어갔을 것"
━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본 탄핵정국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지금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기다리던 메시지가 휴대전화기에 떴다. “현 정치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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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평택 7세 아이, 계모가 수년간 학대
경기도 평택에서 계모 손에 버려진 신모(7)군이 수년 전부터 학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군의 누나(10)는 지난해 계모의 학대를 피해 친할머니 집으로 피신했고 이들 남매는 집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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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교 밖 아이들의 잇단 비극…보호 그물망 다시 짜라
아이들이 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반인륜적 사건이 뒤늦게 밝혀지고 있다. 올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다. 지난해 12월 부모의 학대를 견디지 못해 탈출한 인천 11세 소녀 사건이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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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 실종 신고 안하고, 작은 딸 학교 안 보낸 40대 엄마 구속
자신의 딸을 유기하고 초등학교에 입학시키지 않은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이 ‘교육적 방임’을 이유로 학부형을 구속한 첫 사례다.경남 고성경찰서는 2014년 초등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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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무 그러나 보람은 최고 … 과학수사 점점 늘어 전문가 많이 필요해요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찾아가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직업 현장을 찾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 지, 또 그 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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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내가 그 가족돼 찾으니 보입디다”
3년 전부터 실종자 수사에 뛰어든 서제공 구로서 실종수사전담팀장. 서 팀장 뒷쪽 지도가 골목길까지 누비며 실종자를 찾는 그의 정성을 얘기하는 듯 하다. [강정현 기자]“실종 수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