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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 국감서 최저임금 정면 충돌 … 야당 “캠코더 공익위원 거수기 역할”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오른쪽은 류장수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 왼쪽은 박준성 중앙노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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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정부, 경제정책 입안자는 얼치기 좌파…모두 경질해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경제 정책이 바뀌지 않고 있는 데는 이 정권의 경제 정책 입안자들이 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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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득주도 성장이 부르는 끝 모를 고용 침체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고용 상황 얘기다. 어제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취업자는 전년 대비 4만5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증가폭이 올 2월부터 8개월 연속 10만 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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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득주도 성장발 고용 참사 언제까지 반복할 것인가
한국 경제가 다시 참담한 고용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어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8월 취업자 수는 1년 새 3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금융위기 직격탄을 맞았던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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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률 10%...99년 이후 가장 높아 "체감 실업률은 23%"
청년(15~29세) 실업률이 두 자릿수 대로 재차 진입했다.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다. 12일 통계청의 8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15∼29세 청년실업률은 10%로 지난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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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일자리 특위 지금까지 뭘했나…상황판 공개하라”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마치고 국회 특수활동비(특활비)에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19일 '고용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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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문재인 대통령의 ‘위대한 후퇴’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직접 사업을 해본 경험이 있다. 기자의 펜을 잠시 접고 종이신문을 찍어내는 공장 대표를 3년간 맡았다. 윤전기에서 갓 인쇄된 신문이 긴 벨트를 타고 쏟아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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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직원들 "아시아나는 봐주고 왜 우리만 죽이려 하나"
[사진 진에어 제공] 진에어 노사가 회사의 면허 취소 처분을 막기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진에어 면허 취소 반대를 위한 직원모임은 25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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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회복의 흐름”, 정부의 어설픈 낙관론
한국 경제는 지금 사면초가나 다름없다. 무엇보다 경제의 두 바퀴인 내수와 수출 모두 극도로 불안한 흐름 속에 있다. 게다가 고용 사정은 외환위기 때 못지 않게 악화하고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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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했다”는 중국, 보복리스트 없이 일단 확전 자제
“미국의 행위에 경악했다.” 미국의 2000억 달러(약 223조원) 규모의 추가 보복 관세 리스트 발표 한나절 뒤에 나온 중국 상무부 담화는 “필요한 보복”을 언급했지만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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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유임 쪽이라는 ‘김 장관’들
최상연 논설위원 “제 이름이 ‘영주’라 영등포 주먹이라고 했다. 대선 때는 ‘서주’(서울 주먹)라고 했는데 이제 노주(고용노동부 주먹)가 됐다.” 역대 첫 노동운동가 출신에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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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트럼프 깡패짓하며 미 기업 돕는데 한국은 기업 발목 잡아”
━ ‘주 52시간 근무제의 역습’ 경고한 김대일 한국노동경제학회장 김대일 한국노동경제학회장은 ’경제는 좋은 물건을 싸게 만드는 게 최고다. 그 나라는 부자가 된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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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1년] 최악 정책은 최저임금 급격 인상, 최고는 갑질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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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가 운명 넘어설 수 있어...과감한 역발상 두려워말라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26일 서울 연세대 백양관에서 '자기 삶의 주인이 되자'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강정현 기자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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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기식 맞불 ""제1야당 원내대표는 최전방 공격수가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논란에 개헌과 추경 이슈로 맞대응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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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기식 맞대응 "제1야당 원내대표는 최전방 공격수가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논란에 개헌과 추경 이슈로 맞대응했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에 대해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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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마크롱이 노동개혁에 몸을 던지는 이유를 보라
프랑스 최대의 강성 노조로 꼽히는 철도노조가 그제부터 3개월간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이 여파로 통근자가 극심한 불편을 겪는 등 프랑스 전체가 교통대란에 직면했다. 하지만 에마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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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흙수저라 탈락시켰나" vs "점수조작 해달라 했나"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의 사사건건 강원랜드 226명 퇴출 놓고 갑론을박 현장 채용 비리는 헌법에 있는 평등 원칙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 중대범죄다. 채용 비리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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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최태원 회장의 이타적 옥중 청년실업 해결 구상
이하경 주필 어느 제약회사 오너 기업인으로부터 들은 얘기다. “영업직 사원 모집에 SKY대학 출신들이 몰려들어서 깜짝 놀랐다. S대 경영학과 출신의 응시자에게 ‘정말로 다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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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청년이 갈구하는 건 돈 몇 푼이 아니라 꿈이다
정경민 편집국 경제담당 대기업에 다니던 정모씨는 지난해 회사를 그만뒀다. 업무로 접했던 블록체인 기술에 푹 빠져 아예 후배 3명과 스타트업을 차렸다. 주변에선 한사코 말렸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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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특단조치" vs 野 “모르핀”… 4조 추경 힘겨루기
문재인 정부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 정부가 추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내세운 논리는 ‘한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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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붐 세대 구하기' 또 세금으로 3년 버티자는 정부
━ [청년 일자리 대책]에코붐 세대 취업 보릿고개만 넘기자...“돈으로 해결 못해” 비판도 졸업과 구직이 집중되면서 2월 실업률이 치솟아 최악의 취업대란이 예상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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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용 쇼크’, 일자리 정책의 파산 신호탄 아닌가
‘일자리 정부’를 표방한 문재인 정부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고용 쇼크’가 발생했다. 어제 통계청이 밝힌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신규 취업자는 10만4000명 증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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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일자리로 청년을 꿈꾸게 하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일본에는 ‘단카이(團塊, 덩어리)’라 불리는 세대가 있다. 1947~49년 사이에 태어난 전후 베이비붐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우리나라의 베이비붐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