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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띄우기 한창
현대차, 국산 최초 친환경 전용 모델 아이오닉 탄생.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IONIQ·사진) 띄우기에 힘을 쏟고 있다. L당 22.4㎞의 연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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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떠난 ‘정의화 중재안’ … 박 대통령 거부권 행사할 듯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해 “메르스 사태가 발생해 경기 회복의 불씨가 다시 사그라들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각 부처는 메르스 피해 업종, 지역에 세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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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입시제도를 장수상품으로 만들자
박경미홍익대 교수·수학교육과 상품은 대개 샘플을 통해 시장 반응을 살핀 후 신상품으로 출시되고, 정책은 시범 적용을 거쳐 시행된다. 신상품 중에는 품질을 입증받아 베스트셀러가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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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정윤회 문건을 둘러싼 여야간의 갈등
중앙일보<2014년 12월 9일자 34면> 문건 사건의 본질은 소통 부재와 비밀주의다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이른바 ‘정윤회 문건’ 파동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찌라시(사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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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정체 갈림길 … 재정적자 늘려서라도 경제 살린다"
박근혜 대통령의 29일 국회 시정연설은 경제 살리기에 집중됐다. 지난해엔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 등 현안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올해 연설에선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를 뺀다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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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발을 믿는다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지난 5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축구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출정식 테마였다. 이날 대표팀 서포터스 붉은 악마는 ‘We ar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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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대표팀 은퇴 진심 아니다 … AG 목표는 당연히 금"
지난 28일 인천공항에서 터키로 출발하는 김연경과 어머니 이금옥씨. [인천공항=박린 기자] “국제배구연맹(FIVB) 재심에서도 옳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는다. 그렇게 된다면 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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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문가 대담] 도입 15년 사외이사제 자리 잡으려면
라피 아밋 미국 와튼스쿨 교수(왼쪽)와 황주명 법무법인 충정 회장이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최정동 기자 “한국 대기업은 해외 진출이 활발한 데다 외국인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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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갖춘 1만 명 추려 ‘사외이사 인재은행’ 설립을”
라피 아밋 미국 와튼스쿨 교수(왼쪽)와 황주명 법무법인 충정 회장이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재벌은 한국 글로벌 경쟁력 이끄는 주춧돌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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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우 “노무현·김정일 대화록 봤다”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오른쪽)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실에 대한 국회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천 수석은 이 자리에서 “노무현·김정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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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입시 성형’ 막을 교육 독립기구 만들자
양영유사회1부장 대학 입시가 또 바뀐다. 현재 고교 1년생이 치를 2014학년도 수능이다. 고 1들은 내년 3학년 11월에 두 가지 유형의 수능 문제 중 한 개를 골라야 한다.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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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준 경제연구소장의 경제 산책] 정부-재계 이대로 갈 건가
박의준경제연구소장 정부·재계·관계가 참 아슬아슬하다. 살얼음 위를 걷는 듯한 분위기다. 정권 차원의 재계 군기잡기가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뒤늦게 재벌 개혁에 나선 느낌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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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있지만 힘 실어주자” … 간 총리 36% 지지율의 역설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간 나오토(菅直人·사진) 일본 총리의 대처에 불만의 목소리가 높지만 “간 내각을 지지한다”는 일본인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후지TV가 지진 발생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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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현장] 음지서 애쓴 원전 과학자들에게 갈채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날아온 한국형 원전 첫 수출 낭보는 한국 경제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일대 사건이다. 규모가 400억 달러(약 47조원)로 단일 수출 건으로도 사상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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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문학세계 제대로 알리겠다”
발기인 모임에 참석한 인사들. 왼쪽부터 윤재웅·김원·김후란·송하선·서정태·김용직·홍기삼·김종길씨, 오현 스님, 이근배·손숙·김성우·이남호·서지월씨. [동국대 제공] “한국어를 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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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당 다수파’ 된 지 1년2개월 … 초선 90명 지금 뭐하나
집권당인 한나라당의 초선 의원은 90명이다. 소속의원 170명 중 53%나 된다. 그러나 당내에선 “초선들의 영향력은 10분의 1도 안 된다”는 탄식이 많다. 당직과 국회직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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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그림자’ 빛으로 지운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1주일 앞둔 오는 17일 헤라는 립글로스 ‘루미너스 글로스’의 색상 세 가지를 새로 내놓는다. 아시아 여성에 어울리는 분홍색 ‘핑크 비쥬’, 깊고 그윽한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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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느 중학교 ‘사랑의 매 허용’ 논란
‘선생님이 빗나간 학생들에게 사랑의 체벌을 할 수 있도록 동의해주세요.’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O중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가 최근 학부모들에게 보낸 ‘체벌 동의서’의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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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매듭’ 없이 그녀가 움직일까
25∼26일 대선 후보 등록이 이뤄지면 박근혜(사진) 전 한나라당 대표가 17대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진다. 등록 이후엔 후보자가 사퇴해도 정당에서 다른 사람을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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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매듭’ 없이 그녀가 움직일까
관련기사 BBK 의혹 사건 수사 중간 점검 “동요하지 않고 수사 임할 것 외부서 검찰 흔들지 말아야” "BBK 중간수사 결과 내달 5일 이전 발표" 25∼26일 대선 후보 등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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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1차 투표 압도적 승리 이끈 사르코지 대통령
지난달 6일 대선에서 승리한 니콜라 사르코지(52) 프랑스 대통령이 10일 실시된 총선 1차 투표에서도 압승을 거뒀다. 정치 분석가들은 이런 결과에 대해 "사르코지에게 성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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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회장 유치장 수감 가슴 벅찬 광경 볼 것"
한화그룹 김승연(55) 회장의 보복폭행 의혹사건을 수사해 온 남대문경찰서의 홍보팀장이 "재벌그룹 회장을 폭력의 주범으로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하는 가슴 벅찬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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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한·미 FTA 협상에 국민의 힘 실어주자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우리 생활에서 '주인' 노릇을 하고 있는 중국산이 많다. 전자제품.신발.옷.문방구.장난감.김치는 물론이고 생선 횟감인 활어까지 중국에서 오고 있다.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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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읽고] 한·미FTA 협상에 '국민의 힘' 실어주자
7월 26일자 31면 중앙시평에 실린 김대환 인하대 교수의 글 '한.미 FTA, 도전의 선택'을 읽었다. 3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원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