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車·철강·정유는 코로나 아팠다···시총 톱20서 배터리·게임 점프
20일 오후 대구시 서구 중리동 서대구산업단지의 한 입주업체가 폐업해 문이 닫혀있다. 원자재 수입과 완성품 수출이 막히면서 서대구산업단지 입주업체 조업률이 10%대로 떨어졌다.
-
KB손보 노조 "푸르덴셜 인수 왜?" 질문에…윤종규 "비 온다고 안 나가나"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푸른덴셜생명 인수 참여에 대해 “굉장히 견실한 회사라 고심을 해 입찰을 했다”고 20일 말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20일 주주총회에서 발언
-
푸르덴셜생명 매각 본입찰…KB금융과 사모펀드 대결로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에 KB금융지주와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이 참여했다. 서울 강남구 푸르덴셜생명 본사 건물. [푸르덴셜생명]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
실적 최대인데 주가는 죽 쑤네…'라임 덫'에 걸린 은행·증권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 [중앙포토] 은행·증권주가 늪에 빠졌다. 대표 기업들의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찍었는데도, 정작 주가는 뒷걸음질 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
1%대 예금금리 탈출법…수익률 3% 이상 틈새 투자처는?
금리 빙하기가 도래하면서 갈 곳을 잃은 유동자금이 은행에 쌓여간다. 10일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이들 은행의
-
바이오서만 4곳 밀려났다···올해 시총 톱10중 절반이 물갈이
코스피가 11.22포인트 하락한 2,020.69로 장을 마감한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들어
-
"AI 네오의 석달 수익률 9.7%, 골드만삭스 앞섰다"…신한AI가 열 '무인 자산운용사' 시대
불공정 거래에 가담한 증권사 애널리스트, 펀드를 예금처럼 판매한 프라이빗뱅커(PB). 때로는 전문가조차 신뢰할 수 없는 곳이 투자의 세계다. 그래서 투자는 늘 어렵다. 사람이
-
카카오, 고객1000만 카뱅 주인됐다
고객 1000만 명의 카카오뱅크 최대주주가 한국 금융지주에서 카카오로 바뀐다. [연합뉴스]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의 대주주로 올라선다.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이 은행의 주인이 된
-
카카오, 카뱅 주인 된다···ICT 기업의 은행 소유는 처음
카카오뱅크가 카카오의 정식 자회사로 편입된다. [연합뉴스]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의 대주주로 올라선다.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이 은행의 주인이 된 첫 사례다. 24일 금융위원
-
롯데카드, MBK·우리은행에 팔린다
롯데카드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우리은행 컨소시엄에 팔릴 전망이다. 롯데지주는 21일 한국거래소 공시를 통해 “MBK를 새로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고 밝혔
-
[이코노미스트] 혁신적 사업 모델 부족해 출혈경쟁 우려
가입자 급증했지만 2년 만에 성장 주춤 … 토스뱅크 등 3곳은 예비인가 도전장 출범 초기 돌풍을 일으켰던 인터넷전문은행이 차별성을 잃고 주춤하고 있다. 인터넷은행이 출범 초기
-
이동걸 "3년 뒤 망하면 팔란건가"…채권단, 아시아나 자구안 '미흡'
이동걸 산업은행장. 최승식 기자 이동걸(66) KDB산업은행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자구계획안으로 내놓은 경영정상화 기한 3년은 전적으로 채권단에게 부담”이라며 “3년 안에 어
-
조양호 회장 지분 17.84%…준비 안된 한진 3세 후계구도
조양호 회장의 별세 이후 한진그룹 경영권의 향배에 재계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장남 조원태(44) 사장이 승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2016년 대한항공 대표이사
-
한진그룹 관련주 동반 상승…증권가 "상속·지배구조 영향 주목"
조양호(70) 한진그룹 회장이 8일(한국시간) 오전 미국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사진 대한항공 제공]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에 한진그룹 상장사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
승계 준비 없이 떠난 조양호···한진 운명, 17.84%에 달렸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아버지의 사망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넘겨받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연합뉴스] 조양호 회장의 별세 이후 한진그룹 경영권의 향배에 재계와 시장의 관심
-
[이코노미스트] ‘내 집 마련’ 유혹에 멍드는 무주택 서민들
업무대행사 전횡 등으로 서민 피해 늘어… 국토부, 지역주택조합 투명성·안정성 강화 나서 사업지 내 일부 토지에 대한 소유권 분쟁이 일면서 사업 중단 위기에 놓인 대구시 수성구
-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기업오너 첫 경영 퇴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박탈당했다. 대한항공 주주들은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빌딩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
-
국민연금에 찍힐라…순익 1조 줄어든 회사도 배당 43% 늘렸다
회사의 영업은 부진했지만 주주들은 6년 만에 가장 큰 ‘배당잔치’를 즐기게 됐다. 국내 최대 통신사인 KT 얘기다. KT의 지난해 영업이익(1조2600억원)은 통신비 인하의
-
국민연금이 최대주주 KT·포스코···이익 줄어도 배당은 늘린다
회사의 영업은 부진했지만 주주들은 6년 만에 가장 큰 '배당잔치'를 즐기게 됐다. 국내 최대 통신사인 KT 얘기다. 황창규 KT 회장. [중앙포토] KT의 지난해 영업이익(1
-
블랙록 “삼성전자 지분율 5%”…3대 주주 등극
[홈페이지 캡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산하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BlackRock Fund Advisors)는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특별관계자 15인과 함께 삼성전
-
제3, 제4 인터넷은행 따내라 … 업계 합종연횡 탐색전
“내년 4월이나 5월쯤 제3·4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이 국회를 통과한 다음 날인 21일 기자실을 방문
-
'호랑이 금감원장'에 은행 주가 하락세…삼성증권은 보합
‘호랑이 금융감독원장’이 온다는 소식에 4일 증시에서 은행 관련 주식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임시 회의를 열고 신임 금감원장에 윤석헌 서울대 겸임
-
은행들 1분기에도 실적 잔치…대출 늘며 이자 장사 잘한 덕분
주요 금융그룹과 은행이 올해 1분기에도 장사를 잘해 실적 잔치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뿐 아니라 기업 대출이 늘면서 핵심 수익원인 이자이익이 늘어난 덕분이다. 하나금융그
-
‘돈 잔치’로 눈총받는 금융지주
━ 우물 안 개구리, 금융지주사(3) 지난해 4대 시중은행이 이자로만 거둔 이익은 22조원, 순이익만 7조5000억원을 달성했다. 성과급 잔치와 ‘황제 연봉’ 논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