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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성 복지는 국가가, 스킨십 복지는 지자체가"
복지 확대 때문에 시장·군수·구청장들은 중앙정부와 대립하고 있다. 지난달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경북 경주시 힐튼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기초연금과 무상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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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복지에 예산 동나 … 정작 노인회관 보일러 못 고쳐
지난 22일 오전 11시30분 부산시 북구 덕천동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식당. 식판에 무료 점심을 받은 노인 40여 명이 장판을 깐 바닥에 앉아 식사를 하고 있다. 실내인데도 외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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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과목도 '고졸 장벽' 사라져
고졸 출신으로 2009년 3월 9급 행정직 지방공무원이 된 대구시 수성구청 복지과 박연수(37) 주무관. 그는 ‘성공한 고졸 공무원’으로 꼽힌다. 대졸 이상 학력의 동기 2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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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을 짬 없다 컵밥 먹고, 자물쇠반 자청 … '9꿈사' 열풍
오후 1시 무렵 서울 노량진 학원가는 오전 수업을 마친 공시족들로 걸어다니기 힘들 정도다. 이들은 대부분 오후 2시 수업을 앞두고 컵밥 등으로 서둘러 점심을 먹는다. 11일 노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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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 무상급식 못하는데 … 의원들 임기말 홍콩 연수
광역시·도와 일선 시·군·구 의원들이 연초부터 줄줄이 해외출장을 떠나고 있다. ‘정책관련 시찰 및 자료 입수’ 또는 ‘지역 간 교류’를 내세우지만 대부분 관광 일정으로 잔뜩 채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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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에선 생태공원 개장 늦어져 뱀·이구아나 떼죽음
어이없이 예산을 낭비하는 일은 광역자치단체에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다. 전남 함평은 자체 재원 63억원에 국가와 전남도 지원까지 보태 총 195억원을 들여 지은 ‘양서·파충류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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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m 높이 배 댈 부두 앞에 60m 다리 세우는 부산
16일 부산 북항재개발 구역에 건설 중인 크루즈 터미널 부두 뒤쪽으로 북항대교가 보인다. 북항대교 높이제한(60m)에 걸려 초대형 크루즈선은 들어올 수 없다. [송봉근 기자]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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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뻥튀기 수요예측 … 두고두고 빚 쌓여
빗나간 수요예측 때문에 첫 단추가 잘못 꿰진 민자유치 사업들은 지방자치단체에 두고두고 부담이다. ‘최소운영수입보장(MRG·minimum revenue guarantee)’ 방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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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새 180도 바뀐 오투리조트 계획서
주말인 지난 7일 강원도 태백시 오투리조트 스키장. 12개 스키 슬로프 중 초보자용 등 2개에서만 드문드문 스키를 타는 모습이 보였다. 이날 방문객은 모두 300여 명. 자동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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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에 총학 못 맡겨, 전과까지 뒤진다
한때 총학생회를 폭력조직에 장악당했던 지방 대학·전문대들이 총학생회장 선출 제도를 손질하고 있다. 조폭이 입학한 뒤 총학생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돼서는 학생회비를 빼돌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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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여러 개보다 대학 하나 접수하는 게 낫다"
지방 조직폭력배들이 지역 대학·전문대 캠퍼스에 속속 입성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입학해 총학생회장에까지 당선되고 있다. 학력을 높이고 통솔력과 조직운영 능력을 키우려는 목적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