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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 사활 걸겠다”…신진서, 응씨배 출사표
신진서 “응씨배 결승에 사활을 걸겠습니다.” 신진서 9단이 중앙일보에 보낸 출사표다. 신진서는 좀처럼 인터뷰를 피하지 않는 기사다. 응씨배 첫 결승전을 앞두고서는 달랐다.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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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도 우승 못한 대회…'現 최강' 23세 신진서 목숨 걸었다
━ ‘바둑 올림픽’ 응씨배 결승 3번기 21일 개막 제9회 응씨배 결승 3번기 1국이 21일 열린다. 한국의 신진서 9단이 중국 셰커 9단과 맞붙는다. 한국이 14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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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0기KT배왕위전 :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제40기KT배왕위전' ○ . 최철한 9단 ● . 진시영 초단 부드러움이 중요하다. 바둑이든 스포츠든 힘이 들어가면 빗나간다. 젊은 시절의 조훈현 9단은 최고의 부드러움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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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삼성화재배세계바둑오픈] 총알이 떨어진 백, 참극을 맞다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 . 후야오위 8단(중국) ● . 이창호 9단(한국) 녜웨이핑, 마샤오춘에 이어 '6소룡(小龍)'이 등장했다. 중국바둑 얘기다. 6소룡의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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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최철한 - 이세돌 '협공작전'
▶ 상상을 넘어서는 치열한 육박전으로 바둑판을 피로 물들였던 최철한9단(右)과 창하오9단이 응씨배 결승 2국이 끝난 뒤 복기하고 있다(사진 왼쪽). 응씨배 바둑 해설을 맡아 창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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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 인기왕 '치열한 수읽기' 이창호
이창호9단과 이세돌9단의 장외 인기대결이 뜨겁다. 바둑대상 시상식은 내년 1월 6일. 그러나 사전에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인기상을 놓고 1위(1664표)를 달리는 이창호와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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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기 왕위전 도전기 5국' 최후의 일전
제38기 왕위전 도전기 5국 [제1보 (1~19)] 黑.이세돌 9단 白.이창호 9단 외길을 추구하던 사람의 가난이 자랑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돈이 없어 옷에 물감 대신 먹물을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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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기 왕위전 도전기 1국' 바둑은 실수의 미학
제38기 왕위전 도전기 1국 [제9보 (147~168)] 黑.李昌鎬 9단 白.李世乭 9단 세계의 고수들을 만날 때마다 "누가 세계 최강자냐"고 물어본다. 그들은 약속이나 한 듯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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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분초의 벽'에 울고 웃는 신 - 구세대
▶ 준속기인 세계대회에 이어 TV속기시대가 도래하면서 신구의 세대교체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사진은 TV바둑의 효시인 KBS 바둑왕전 패자조 결승전, 조한승7단(左)과 박병규4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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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9단 춘란배 결승에
이창호9단이 10일 중국 닝보(寧波)에서 벌어진 춘란배 세계대회 준결승에서 후야오위(胡耀宇.중국)7단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9단은 중국의 저우허양(周鶴洋)9단과 우승컵을 다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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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물 오른 신진고수 최철한, 이창호 철벽 넘을까
2004년도 벽두를 장식하고 있는 최고의 승부라 할 이창호9단 대 최철한6단(사진 (左))의 국수전 도전기 2국이 7일 구한말의 유명한 국수 노사초(盧史楚)선생의 고향인 경남 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