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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문제 다양하게 조명한 책 줄이어
인생의 동반자인가, 영원한 적인가. 남자와 여자의 관계에는 해결할 수 없는 물음표가 꼬리를 잇는다. 서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존재이면서 다른 한편 싸움의 대상으로만 여겨지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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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젊은여성 길거리에 '털썩'…'다소곳함 잃었다' 비난
일본 도쿄 (東京) 의 시부야 (澁谷).하라주쿠 (原宿) 등에서는 길바닥에 주저앉아 잡담하는 여고생들과 흔히 마주칠 수 있다. 종이 한장 깔지 않은 맨땅에 주저앉아 친구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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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벨로의 '어두운 승리' 번역 출간
필리핀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월든 벨로 박사의 '어두운 승리' (이윤경 옮김.삼인.8천5백원)가 번역돼 나왔다. 90년대 아시아적 위기상황을 80년대 아프리카.중남미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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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Y세대' 떠오른다
개인주의와 개방주의 가치관으로 무장한 정보화의 선도계층이자 소비와 유행의 주역. 21세기형 신세대, Y세대가 떠오르고 있다. Y세대란 70년대 말 이후에 출생한 13~20세의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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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학자 "동서문화 결합" 주장…열린 생각이 막힌 시대 연다
지구화가 어떤 것인지 미처 파악하기도 전에 우리는 지구화의 매운 맛부터 먼저 보고 있다. IMF사태는 지구촌을 하나의 시장으로 묶는 새로운 시대가 경쟁력이나 자생력이 떨어지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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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더글러스 러시코프 著 '카오스의 아이들'
미국 문화비평가 더글러스 러시코프의 '카오스의 아이들' (원제 Playing the Future) 은 '젊은 문화' 에 대한 연구서이자 옹호서이다 (민음사刊) .1960년대 히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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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ㆍ전문직ㆍ도시거주 젊은세대 아시아의 「여피」 날로 확산
◎엄청난 소득 넉넉한 소비생활/기존 마키팅전략 큰변화 불러/미 포천지 특집보도 여피(YUPPIE). 84년 미국에서 「고학력ㆍ전문직종ㆍ도시거주의 젊은 세대」를 일컫는 신조어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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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학생운동 「반탁운동」서 「민중혁명」까지 |억압-저항의 악순환
『해방과 더불어 자주독립국가 건설의 꿈에 부풀어 있던 국민들에게 신탁통치결의안은 큰 충격이었지요. 좌·우익은 물론, 학생시민들이 열화와 같이 반탁운동에 나섰는데 이 때가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