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선의 추억’ 어린 곳 … 새로운 시장 개척 기회 노릴 때
1 라스팔마스항 전경. 오른쪽 외항 방파제를 따라 대형 석유시추용 해상 플랫폼이 잇따라 정박해 있다. 그 아래로 기존 해안을 매립해 확장한 컨테이너 전용 부두와 크루즈 등 여객선
-
제3경인고속도 유휴부지, 태양광발전소로 환골탈태
경기도는 오는 10월부터 제3경인고속화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부대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현재 제3경인 고속화도로에는 남향부분의 성토부 비탈면을 포함
-
[규제에 묶인 전기자전거] 자전거 타는 데 웬 오토바이 면허?
한국에서 전기자전거를 타려면 원동기 면허가 필요하고, 자전거전용도로를 이용하지 못한다. 현행법으로 전기자전거는 자전거가 아닌 차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사진 삼천리자전거]한국의 자
-
[시론] 공익적 에너지정책과 전력가격
최기련아주대 에너지학과 명예교수지금 우리나라 에너지 부문은 구조개혁이 늦어지면서 저유가 상황에서도 ‘시대적 책무’ 수행이 힘든 형편이다. 우선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
단지 주민 3분의 2 동의 있으면 우리 집 아파트 옥상에도 태양광 발전기가
가정용 태양광 발전기 설치 사례[사진 이든스토리 해줌]정부가 전국 1만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태양광 발전기 대여 사업을 벌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수기처럼 빌려 쓰는 태양광 발전
-
전기시장 한전 독점 깨진다…개인이 생산에 직접 판매
한국전력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전력 판매 시장에 경쟁이 도입된다. 에너지 산업과 전기차를 비롯한 신성장 동력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정부는 전기차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기를
-
[2016 경제 전망] 대출규제 강화, 공급 과잉 … 부동산 지역별 편차 커질 듯
새해 병신년(丙申年)은 ‘붉은 원숭이띠’의 해다. 붉은색은 악귀를 쫓아내는 건강·부귀·영화의 상징이고, 원숭이는 영리한 동물이다. 하지만 올해의 경제기상도는 재주 많은 붉은 원숭
-
앞에선 ‘온난화 방지’ 끄덕 뒤에선 ‘국익 먼저’ 환경외교 전쟁
온실가스 감축 세계 대전(大戰)이 벌어지고 있다. 올 연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계기로 선진국·개발도상국 모두 감축에 나서야 하는 ‘신기후체제’ 출범이
-
겉으론 온난화 방지 '끄덕', 속으론 '국익 먼저' 환경외교 전쟁
온실가스 감축 세계 大戰 온실가스 감축 세계 대전(大戰)이 벌어지고 있다. 올 연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계기로 선진국·개발도상국 모두 감축에 나서야 하
-
“기업 옥죄고 물가 올라 서민경제 부담” 전경련 등 30개 경제단체 공동성명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안 확정에 대해 재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즉각 ‘공동 입장문’을 내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런 움직임에 동참한 곳은 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
-
6일부터 온실가스 상쇄 배출권도 거래 가능
올해 초 도입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와 관련해 6일부터는 상쇄 배출권 거래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개장 이후 부진한 배출권 거래시장도 다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
-
“클린 에너지, 첨단 솔루션 개발 힘써 세계시장 공략을”
중앙일보미디어플러스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저유가 시대와 에너지 신산업’을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마련했다. 정부·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세계
-
[외국인 칼럼] 저유가의 명과 암
우리는 요즘 보기 드문 저유가 시대에 살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가 약간 반등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언론들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에 대해 대서특필하고 있다.
-
[저유가 시대] 저유가의 명과 암
우리는 요즘 보기 드문 저유가 시대에 살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가 약간 반등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언론들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에 대해 대서특필하고 있다.
-
태광솔라텍 태양광 발전소, 연 10% 이상 수익률 기대 … 노후 대비 안성맞춤
금리가 낮고 투자 리스크는 커지는 요즘 안정적인 투자처로 태양광 발전소가 관심을 끈다. 저금리 시대의 도래로 노후 준비가 더욱 힘들어졌다. 일반적인 예금수익은 연 2% 정도에 불과
-
[특별 기고] 애덤 스미스의 나라
11월 30일은 스코틀랜드의 국경일 세인트앤드루스 데이다. 10주 전 스코틀랜드는 영국의 일부로 남을지 결정하는 주민투표를 실시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는 스코틀랜드인
-
세인트 앤드류스 데이를 맞이하며
11월30일은 스코틀랜드의 국경일 세인트 앤드류스 데이이다. 10주 전 스코틀랜드는 영국의 일부로 남을지 결정하는 주민투표를 실시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는 스코틀랜드인이
-
“대구에 1000억원 투자하면 현금 500억 돌려주겠다”
열매를 안겨 줄 과감한 시도? 아니면 무모한 도박? 권영진(52) 대구시장의 아이디어를 듣자마자 떠오른 생각이었다. 그는 “대구에 기업이 투자하면 공장 터 매입, 기계 구입, 건축
-
소련이 러시아보다 잘한 일
어린 시절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은데 살 돈이 없었던 기억을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린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은 부모에게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으니 사 달라고 조르
-
"전력에 ICT 접목, 산업혁명 진행 중"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가운데)은 26일 열린 한전경제경영연구소·중앙일보 경제연구소 공동심포지엄 환영사에서 “에너지와 ICT의 결합은 새로운 산업혁명”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한전경
-
3D 안경 쓰니 최첨단 기술 보여요
한국기술교육대 능력개발기술원의 가상훈련 콘텐트 교육에 참가한 교사·교수들이 3D를 활용한 SMT(표면실장기술) 교육을 듣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학생들의 관심이 많을 것 같
-
진공관 온수기, 화분 냉장고 … 에너지 비용 ‘0’ 꿈 아니다
관련기사 간디의 자립 정신에 뿌리 … 몽골·아프리카 오지서 실험 활발 # 지난달 28일 경기 수원시 탑동 기후변화센터 회의실. 20여명의 여성들이 나무 상자에 못을 박고 철판을
-
[단신] 거제 대명리조트 회원권 外
◆거제 대명리조트 회원권 대명리조트가 경남 거제시 소동리 거제(조감도) 오픈을 기념해 패밀리·스위트형 콘도를 특별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패밀리형 2100만원, 스위트형 3000만
-
한전, 베트남 화력발전 수주 … 25년간 18조원 매출 확보
한국전력공사가 베트남에서 세계적인 발전업체를 따돌리고 대용량 석탄 화력발전소 수주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전은 2018년부터 25년간 150억 달러(약 18조원)의 매출을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