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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들도 모르게 하시오!” 종로 여관방서 시작된 미사일 유료 전용
1971년 12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오원철 수석에게 극비 메모를 통해 내린 국산 지대지 유도탄 개발 지시는 그 다음 날 국방과학연구소(ADD)의 구상회 박사를 통해 ADD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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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 (10)
(10) "사표 받아 내시오" 1972년 2월말, 국방과학연구소 2대 소장에 갓 취임한 심문택(沈汶澤.98년 작고)박사가 나를 불렀다. 하기 어려운 말을 꺼내려는듯 웬지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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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 (6)
6. 겁없는 도전정신 낙하산 개발은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작업이었다. 낙하산에 관한 기본 데이터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관련 자료도 다 조사해 봤지만 헛수고였다. 처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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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 (5)
5. '낙하산개발' 특명 71년 3월24일 주한미군 사령부는 '미 7사단을 일주일 안으로 한국에서 철수할 계획' 이라고 발표했다. 한국 주둔 26년 4개월만의 철수였다. 국방과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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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 (1)
1. 맨땅에 헤딩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창설된지 4개월 후인 1970년 12월 중순, 신응균(申應均.전 국방차관.작고)연구소장이 급히 나를 찾았다. "韓박사, 한국군의 체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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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동문회 定總 「홈커밍」行事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동문회 정기총회및 홈커밍 축하연이 20일 오후 서울성북구하월곡동 KIST내존슨강당과 야외잔디밭에서 펼쳐졌다. KIST연구원 출신동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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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진흥 회장에
신응균 전 국방과학연구소장이 최근 열린 한국기술개발진흥회 총회에서 새 회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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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 시스팀 개발 순회「심포지엄」
과학기술처 정보산업국이 마련한 78년도 추계「시스팀」개발 순회「심포지엄」이 울산(22일) 광주(24일) 인천(28일) 안양(29일)에서 열린다. 각 시의 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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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계 인사이동
금년 들어 과학기술계에 여러 번 인사이동이 있어 누가 어느 자리에 있는지 궁금증을 일으키는 사람이 많다. 중요한 이동만을 다음에 정리해 보면-.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심문택 소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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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업|시설도 중요하지만 인재양성 시급
①결과만을 따져서 볼 때 70년의 과학계는 69년까지의 미온적이며 무조건적인 체계화 안된 활동의 연장이다. 그러나 한국과학원 설립 안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이러한 역경을 탈피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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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의 정글속에 산다-세미나에서
지난 2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주최 아시아재단 후원으로 한국의 공해현황과 그 방지대책에 대한 세미나가 동연구소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신응균 부소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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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방학회 세미나
한국국방학회(회장 이한림)는 본사 후원으로 11, 12일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1970년대의 국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기조연설(국가건설과 70년대 국방·이한림)에 이어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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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속의 한국교육|유네스코 한국위좌담회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17일 동 회의실에서「세계교육의 해」를 기념하는 좌담회를 갖고「교육의 위기」로 집약되는 세계교육의 문제점과 우리나라 교육현실 문제에 대해 토의를 가졌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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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연구소 건설은 국가부흥시킬 터전
「험프리」 미 부통령은 30일 하오 한국과학기술연구소를 방문, 20분간의 즉흥연설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연구소의 건설은 분산된 지식을 뭉쳐 농공업을 발전시키고 국가를 부흥시킬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