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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와 무기 선불거래, 중국과 신압록강대교 연결…북 ‘군러경중’ 전략
‘대미 장기전’을 예고한 북한이 중국·러시아와 밀착하며 전략적 생존에 나서고 있다. 러시아에 재래식 무기를 운송하는 정황이 포착됐고,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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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해진 신의주-단둥, 러엔 '선불 거래'…北 과감한 거래 시동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로이터, 연합뉴스 '대미 장기전'을 예고한 북한이 전통적 우방국인 중국, 러시아와 각기 다른 방향으로 밀착하면서 생존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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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미원조' 띄우는 중국 “조선 전장 달려가자” [신경진의 차이나는 차이나]
신경진 베이징총국장 지난 15일 단둥(丹東)시에서 북한 신의주가 내려다보이는 잉화산(英華山)을 올랐다. 정상에 덩샤오핑(鄧小平) 필체로 ‘항미원조(抗美援朝, 미국에 대항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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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혔던 북중교역 열렸나…압록강대교 진입 전 트럭 16대 포착
지난 15일 상업용 위성사진이 촬영한 북중 국경지대 일대 모습. 노란 동그라미 안의 트럭 16대가 국경 통과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38노스] 최근 북한과 중국 국경을 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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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비전포럼] “K방역 넘어 K평화…남·북·미와 남·북·중 보완을”
━ 중국의 전략과 대응 연속 진단〈3〉 ■ 김연철 통일부 장관 특별 토론 요지 「 김연철 “북한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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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토, 99년간 中이 들어가 무역특구로 개발해야"
━ “북한 영토 99년간 중국이 조차해 경제개발해야”…홍콩식 조차론 내놓은 中 싱크탱크 “중국이 북한 영토 일부를 99년간 조차(租借)해 자유무역 특구로 개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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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청년 오디세이 2016] 청춘, 옌지~다롄 1750km 답사에서 평화의 길을 묻다
통일시대 리더를 꿈꾸는 대한민국 청년 23명이 지난 3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청년 오디세이’ 북·중 접경지역 답사를 진행했다. 옌지(延吉)에서 단둥(丹東)까지 이어지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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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엔 미래가 없다며 엄마는…” 탈북자 사연에 눈물바다
청년 오디세이 북·중 접경 답사 사흘째인 지난 5일 오전. 참가단을 태운 버스에 갑작스레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 소리가 요란해졌다. 중국 창바이(長白)현을 출발한 버스가 압록강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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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분석] 황금평 … 말 그대로 황금들녁이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으로부터 개발약속을 받은 황금평은 말 그대로 곡창지대다. 김정일은 황금평 개발 대신 중국에 나진선봉지역을 내줬다. 중국으로선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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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동해 길 뚫어라”… 나진행 도로·철도 개발 ‘올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중국 정부는 2004년 동북 3성 개발을 위해 3종5횡을 내용으로 하는 동북 진흥 계획을 발표했다. 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을 대대적으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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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북·중 경제돋보기] (2) 동북 4성론의 진실
중국이 북한을 자신의 일부로 만든다는 동북 4성론. 21세기 북·중 관계를 연구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용어이지요. 중국 만주 일대의 랴오닝(遼寧)성· 지린(吉林)성· 헤이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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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동해 길 뚫어라”… 나진행 도로·철도 개발 ‘올인’
중국 정부는 2004년 동북 3성 개발을 위해 3종5횡을 내용으로 하는 동북 진흥 계획을 발표했다. 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을 대대적으로 개발하는 계획이다. 2009년엔 북한 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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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엔 초고층 … 강 건너 신의주엔 2~3층뿐
5일 압록강을 따라 초고층 빌딩이 들어선 중국 단둥의 번화한 모습(사진 왼쪽)과 공장 굴뚝과 저층 건물만 보이는 압록강 너머의 북한 신의주(사진 오른쪽). [단둥=장세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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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엔 초고층 … 강 건너 신의주엔 2~3층뿐
5일 오전 북한 신의주와 국경을 마주한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 압록강을 따라 하류로 10㎞가량 내려가면서 보이는 단둥과 신의주의 풍경은 극과 극이었다. 중국 쪽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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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 나진항 부두 개발권 따내
중국이 신압록강대교 건설 성사에 이어 북한 나진항 부두 개발권을 확보했다. 중국 다롄(大連)의 환경설비업체 창리(創立)그룹이 나진항 1호 부두 개발권을 따냈다고 옌볜(延邊) 훈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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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둥 인근 압록강 하구에 여의도 30배 산업 신도시 조성
중국이 압록강변의 산업단지 부지 조성 공사 현장에 세운 상세 개발 계획도. 중국은 이곳에 공장과 생활.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는 신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선양=연합뉴스]중국이 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