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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노동보다 더 피곤해진 연애 … 차라으~리 의리로 살자
일러스트 강일구 최신 통계에 따르면 ‘나홀로족’이 점차 증가 추세라고 한다. 심지어 조만간 ‘나홀로족’이 4인 가구를 넘어 가장 일반적인 가족 형태가 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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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노동보다 더 피곤해진 연애 … 차라으~리 의리로 살자
일러스트 강일구 최신 통계에 따르면 ‘나홀로족’이 점차 증가 추세라고 한다. 심지어 조만간 ‘나홀로족’이 4인 가구를 넘어 가장 일반적인 가족 형태가 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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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선의 한약이 좋다] 중국 황제에게 바치던 보약 공진단
예로부터 공진단과 경옥고, 청심원은 3대 명방에 꼽힌다. 이 중 공진단은 명방의 으뜸이다. 최고 공(拱)에 별 진(辰)이라는 한자, 그리고 도가에서 불로장생을 꿈꾸며 도를 닦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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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알고자 하는 인간 본능, 스마트폰 등장과 함께 사라지다
일러스트 강일구 “밤하늘의 별을 보고 길을 찾아 가던 시대는 복되도다!”20세기를 대표하는 마르크스주의 미학자 게오르그 루카치의 『소설의 이론』에 나오는 말이다. 언제 들어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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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닮은 숙취 해소제
젤리처럼 씹어 먹는 숙취 해소제 ‘레디큐 츄’는 달콤한 맛 때문에 여성에게 인기다. 디저트의 인기가 치솟는다. 디저트 판매점이 관광명소로 떠오를 정도다. 디저트에서 시작된 ‘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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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나무 추출물 '몰약' 신소재로 각광
성서와 동의보감에 명기된 몰약(沒藥)을 수년간 전문 연구 개발해 특허를 받은 미르존(대표 박윤숙)이 통증완화 크림을 ‘미르 통(痛)크림’을 출시했다. 몰약(학명:미르)은 오래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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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주스·환·젤리 제품 다양
숙취의 고통에서 빨리 벗어나려면 커큐민 성분이 다량 함유된 숙취 해소 제품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의 1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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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해소, 면역 증진, 소화 촉진 … 제철 만난 '푸른 보약'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00년 인기드라마 ‘허준’에서 주인공 허준은 전염병에 걸려 고열·설사로 죽어가는 백성을 ‘이것’으로 구했다. 당시 드라마 덕에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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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물로 자리잡은 향토식당
이름난 지역 맛집의 서울 진출이 늘고 있다. 서울의 대형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로 소개되는 유명 제과점·국숫집이 많다. 서울에서도 호평을 받는 지역 맛집의 공통점은 별난 손맛을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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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그릴 땐 한의사 과외 … 경쟁력은 책상서 나온다
“제가 배우 폴 뉴먼처럼 보이나요.” 만화가 허영만씨는 요즘 별명이 ‘폴 뉴먼’이라며 크게 웃었다. 예전에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였다고 한다. “좋은 건 다하려고 하나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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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향해 피는 꽃봉오리, 주근깨 없애는 약재로 쓰여
① 백목련꽃. ② 붓 모양의 목련 겨울눈 모습. ③전남 진도 석교초등학교에 자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목련 고목. 『삼국유사』에 목련과 관련된 첫 기록이 등장한다.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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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재미있는 관상 ② 건강
사람의 생김새를 보고 운명과 수명, 길흉화복을 짚어보는 것이 관상이다. 그렇다면 관상을 통해 건강상태도 알 수 있을까. 한의학에는 환자의 겉모습을 보고 질병을 알아내는 ‘형상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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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락마다 품은 다슬기·참게·재첩 … 넉넉한 지리산의 맛
올해는 지리산 인근 7개 지자체가 지정한 ‘지리산권 방문의 해’다. 7개 지자체에는 특산품과 별미가 있는데 그중 전북 남원은 추어탕으로 유명하다. 지리산은 큰 산이다. 해발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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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찌가 짜기만 하다고? 영양도 약효도 풍부해요
알천농원 이범로 대표와 구보미 씨 부부는 10년 전부터 약재로 담근 장아찌를 만들고 있다. [사진 알천농원] 우리 선조는 봄부터 가을까지 제철 음식을 즐겼다. 겨울에는 제철 나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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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장서각 방대한 사료, 세계화 추진"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은 “우리 성현들이 남긴 어록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한국학중앙연구원의 장서각에는 국가왕실문헌과 민간사대문헌 등 막대한 장서가 소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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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보아하니 V라인이군요 … 신경성 질환 조심해야 할 팔자네요
형상의학에 따르면 둥근 얼굴의 강호동은 정과(精科), 각진 얼굴의 박경림은 기과(氣科), 역삼각형 얼굴의 현빈은 신과(神科), 계란형 얼굴의 김태희는 혈과(血科)로 분류된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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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사라져가는 전통 먹거리
이지영 기자세상이 빠르게, 편리하게 바뀌면서 잃어버린 맛들이 있습니다. ‘슬로푸드 국제본부’에서는 1997년부터 세계 곳곳에서 소멸 위기에 놓인 전통 먹거리들을 찾아 ‘맛의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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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2013 생생현장인터뷰- 건강지킴이 효소대장! “두성은행영농조합”
고생대 화석식물로 알려진 은행나무. 예로부터 은행열매는 8진과중 하나로 귀하게 쓰여 왔으며, 동의보감에 “맛은 달며, 폐와 위의 탁한 기를 맑게 하고 숨찬 것과 기침을 멎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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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베리류 과일
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 스트로베리·라스베리·블루베리·블랙베리·크랜베리·엘더베리 …. 영어 단어의 끝자리가 베리(berry)인 과일 무리가 있습니다. 영양학자들은 이런 베리류(類)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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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치료보다 예방이다 ‘청정한 마음’부터 닦아야
도교의 내단 수련을 통해 순수하고 바른 기(氣)로 이루어진 ‘참된 몸’을 성취함을 상징하는 그림. ‘좌단출신입화도(坐丹出神入化圖)’라 불린다. 중국 원나라 때 윤진인(尹眞人·생몰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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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조선의학의 판정승, 21세기에도 유효
『동의보감』에 실린 인체 그림. 해부학이 발달하지 않은 17세기였음에도 심장·폐장·간장·비장·신장(왼쪽부터) 등 장기 모양을 나름 정교하게 그려 놓았다. 한의학 관련 설명을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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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와 손님이 교감하는 순간, 최고의 스시 탄생
밥상에서 가장 중요한 맛은 밥에서 나온다. 국이나 반찬 맛이 아니라 밥 맛이 밥상의 중심이다. 같은 맥락에서 스시 맛의 성패도 밥이 가른다. 일본 도쿄 긴자에서 미슐랭 2스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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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주인은 나 … 통하면 아프지 않다
경남 산청군에 조성중인 동의보감촌 속 힐링 타운.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에 맞춰 오는 9월 6일~10월 20일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이곳에서 열린다. 『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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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의보감’ 프로젝트
‘신(新)동의보감’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이 지난해 시작해 2017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크게 세 부분이다. 첫째는 『동의보감』의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