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혁신은커녕 권력 줄 서느라 바쁜 역대 최악의 초선들
정지 표지판 너머로 보이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뉴스1 ━ ‘나경원 연판장’ 냈던 여당 초선들, 윤심 좇기 바빠 ━ 야당선 ‘신당 중단’ 서명 주도, 영혼조차 없는
-
박민식 "백선엽 친일 삭제가 불법? 박원순 강제추행도 기록하나"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고(故) 백선엽 장군의 현충원 안장 기록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 문구를 삭제한 것은 '불법'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주장을 반박했다. 박 장관은 10
-
盧처럼 '반란표→총선 대박'? 野가 간과한 2004년 3월 '갤럽'
“제2의 노무현 대통령 탄핵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촛불행동 집회에서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이
-
민주당 새 혁신위원장에 김은경…“원칙주의·개혁 성향 고려”
민주당 새 혁신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진은 김 교수가 금융감독원 부원장이던 지난해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 출범
-
노영민도 날렸다…'이래경 낙마' 野혁신기구 수장에 김은경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새로 출범할 당 혁신기구 수장에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천안함 자폭설, 코로나 19
-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3김의 유산을 다시 생각한다
━ 2023년에 요청되는 ‘새로운 정치’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 한국 현대사에서 정치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세 사람이다. 즉 3김이
-
[view] 이재명의 민주당, 견제없는 초강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선을 100여 일 앞둔 지난해 11월 20일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선언했다. 당시 ‘문재인당’인 민주당의
-
이원욱 "70년대생으로 재편해야…70년대생, 민주당 심장 되어달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이번 전당대회 역시 70년대생 의원으로 재편해야 당의 혁신과 쇄신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
-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그들의 조국은 한국이 아니다, 민주당 586의 망상"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도박판인가? 여당에서 가덕도 신공항 카드를 내놓자 야당에서 그 위에 한·일 해저 터널을 얹어 되받아친다. 둘 다 진지한 고려에서 나온 정책적 의제가 아니라
-
'서울 버리고 부산' 盧 닮아간다···권양숙도 걱정하는 김영춘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4일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를 방문해 "부산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이어 달리겠다"고 말했다. 뒤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
정청래 난데없는 '방통대 로스쿨법'…사시부활론 들쑤셨다
정청래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10명이 6일 발의한 방송통신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설치 법안(국립 방송통신 법학전문대학원 설치ㆍ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두고 법조계가 들끓고 있
-
17년전 강금실 그 자리, 文의 추천은 원래 추미애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안을 재가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직접 들고온 징계안을 받아든 문 대통령은 “추미애 장관의 추진력과 결단이 아니었
-
"檢심의위가 적합"→"총장 입김 의심"…자기 말 뒤집은 추미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7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 병역, 검찰 인사, 채널A기자 수사 등 민감한 현안을 두고 과거와 180도
-
"미국 대신 왜 베네수엘라냐"···박지원과 정동영 19년 갈등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왼쪽)가 지난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입장하며 박지원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6일 아침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
'공수처' 집착하는 민주당, 그 뒤엔 盧 '논두렁 시계'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 환영나온 노영민 비서실장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등과 공항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다룰) 사법개
-
[마음읽기] 60, 70대 신인 소설가
장강명 소설가 4선 의원을 지낸 신기남 전 의원이 얼마 전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난 사람』이라는 제목의 첫 소설을 냈다. ‘신영’이라는 필명을 썼다. 정치를 그만두고 소설가로서 제
-
[월간중앙 특별기획] “비대위는 미덥지 못하고···당엔 리더다운 리더 없어”
당권·대권 후보 언급조차 꺼리지만 황교안 전 총리 ‘최다’ 언급 눈길 올드보이 재부상은 별 도움 안 돼… 김정은, 절대 신뢰할 수 없는 존재 6·13 지방선거 참패 후 열
-
[속보] 민주평화당 새 대표에 정동영 선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차 정기 전국당원대표자대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18.8.5/뉴스1 민주평화당 새 대표
-
보수단체의 대명사 ‘자유총연맹’ 수장들의 흑역사
임기 3년이지만 5년 새 세 명 낙마, 끊이질 않는 ‘코드인사’ 시비…文 대통령 ‘절친’ 박종환 전 충북경찰청장 신임 회장에 선임돼 주목 한국자유총연맹이 또 술렁인다. 전임
-
[분수대]또 순살정치?
강민석 논설위원 사실 철새에게도 핑계는 있다. 아무리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동네를 옮겨 다녀도 이유 하나는 멀쩡하다. 단골 메뉴가 “뼈를 묻겠다”는 것이다. 지난 2008년
-
추진→무산 반복하며 20년 표류...'검찰개혁' 등에 업고 재추진
공수처 논의의 시작은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법무부는 기존에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를 비롯해 대형 수사를 전담하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폐지하고 이
-
안철수 “1차 투표에서 과반 지지받길 바란다”…이언주ㆍ정동영ㆍ천정배 측은 "안철수 하락세"
국민의당 전당대회가 23일 반환점을 돌았다. 안철수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투표율이 변수다.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 당 대표선거에 출마한 천정배, 정동영, 안철수,
-
“박상기 후보자 모친 부동산 투기ㆍ아들 학교 전과 혜택 의혹”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 위치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자유한국당 측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박상기 법무부장관
-
더민주·국민의당, 공수처 법안 공동 발의…"기미독립선언 같은 마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을 8일 공동발의했다.더민주 박범계 의원(민주주의회복 TF 팀장)과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검찰개혁TF 간사)는 이날 오전